조글로로고
친선경기─연변팀 3-0 조선 함경북도팀에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21시26분    조회:21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 연변 국제친선경기에서 조선 함경북도팀을3대0으로 전승하였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 연변국제초청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과 후반 김도형의 추가꼴과 고만국의 쐐기꼴에 힘입어 3대0으로 조선 함경북도팀은 전승하였다.
 
꼬뜨디바르적 용병 로란, 한국용병 김도형, 고만국, 최인을 선발로 내보낸 연변팀은 전반부터 거세게 함경북도팁ㅁ을 몰아붙였다. 공격과 수비 가리지 않고 돌격하는 연변팀에 조선 함경북도팀은 당황하며 주도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함경북도팀의 정신을 빼놓은 연변팀은 전반 8분 최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김도형이 슛을 날렸지만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1분에는 40번 로란의 헤딩슛이 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고 1분후 김도형의 패스를 받은 로란이 강슛을 날렸지만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전반 23분 강홍권의 패스를 받은 로란이 가슴으로 공을 받은뒤 때린 슛이 함경북도팀 꼴키퍼 가슴에 안겨주었다.
 
함경북도팀의 정신을 빼놓은 연변팀은 전반 27분 고만국이 올린 공을 공격에 가담한 로란이 문전앞에서 때린 슛이 꼴키퍼가 쳐내온 것을 최인이 보충솟을 날리며 꼴망을 흔들었다. 함경북도 수비진이 김도형에게 집중할 때 조용히 뒤로 들어간 로란의 움직임이 일품이였다.
 
기선을 잡은 연변은 신이 난 듯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함경북도팀도 이에 뒤질세라 맞불을 놓았다.
 
함경북도팀은 전반 34분 6번 김서광이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를 살짝 날아넘어갔다.
 
량팀은 전반 45분 내내 치고받는 난타전을 벌였고 최인의 꼴에 힘입은 연변팀은 전반을 1-0으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연변팀은 리호걸이 강홍권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에 맹렬히 나섰고 함경북도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했다.
 
후반 15분 공격으로 이어간 연변팀은 최인이 금지구역안으로 돌파후 중앙으로 패스, 달려들어가던 한국용병 김도형이 꼴을 뽑아내며 승리를 예고했다.
 
함경북도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만회꼴을 위해 애를 쓰던 함경북도팀은 후반 26분 공격수 4번 송광호의 강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쳐내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1분뒤 역시 송광호선수가 때린 슛이 빗나갔다.
 
연변팀은 두꼴을 터뜨린 이후 확실히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 흐름으로 끌고 나갔다. 함경북도팀의 꾸준한 공격전개를 막아낸 연변은 간간히 날카로운 속공으로 쐐기꼴을 노리는 등 함경북도팀을 위협했다.
 
후반경기가 끝날무렵 연변팀은 최인과 고만국의 멋진 배합을 하였다. 최인의 패스를 받은 고만국이 상대 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손쉽게 슈팅을 때리며 쐐기꼴을 뽑았다.
 
남은시간 함경북도팀은 연변팀 꼴문을 뚫기 위해 더욱 공격에 열을 올렸다.  결국 연변팀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3-한광호, 5-진효, 6-리훈, 7-최인, 8-리호, 9-김도형,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2-지문일, 40-로란
 
조선 함경북도팀출전선수명단:
 
1- 전춘식, 4-송광호, 5-림정학, 6-김서광, 7-황금철, 9-강형민, 12-김창진, 15-박창식, 19-윤성주, 20-차광수, 21-김진철
후보: 2-경국정, 16-김국철, 17-유혁, 18-유수룡,21-박룡호, 22-리성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팀 홈경기 시간 변경  29일,연길시인민경기장 회의실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홈장경기의 안보와 질서유지를 강화할데 관한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이날 긴급회의는 주 및 연길시 공안국,주체육국,주소방지대,주무장경찰지대,연변축구협회,연변장백산축구클럽 등 해당 단위에서 참석하여 올시즌 남은 ...
  • 2014-07-31
  • 패배는 없다…영창팀 넘어라! 리영수 승점 3점이 절실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에 호남상도팀,북경팔희팀에 이어 또 다른 “강호” 석가장영창팀이 찾아왔다.연변팀을 그토록 사랑하는 팬들의 시선은 8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는 사활전으로 이미 향하고있다. 벌가리아...
  • 2014-07-31
  • 연변축구협회의 소식에 의하면 연변천양천팀의 남은 7껨 홈장경기는 모두 오후 3시에 개시하게 된다.이전의 홈장경기는 통상 3시 30분에 시작했으며 이번부터 30분 앞당기니 팬들이 주목하기 바란다. 조글로미디어
  • 2014-07-30
  • 제95회 제주전국체전 재중동포 우수선수 추천 희망 재중국대한체육회 제95회 제주전국체전 재중동포 우수선수 추천 희망 한국 제95회 제주전국체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외 세계 여러 나라에 살고있는 한민족혈통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인천전국체전때 18개 나라의 해외동포팀이 참...
  • 2014-07-29
  • 장춘, 길림 두 도시의 조선족 축구, 배구애호가들이 서로 만나 치렬한 경합으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7월 27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에서 주관하고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와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길장《룡성컵》축구, 배구경기가 길림시에서 열렸다. 동...
  • 2014-07-28
  • 조선 기관차축구팀 서승국감독.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연변2팀과의 친선경기전에 만난 조선 기관차축구팀 서승국 감독은 인터뷰요청에 선뜻이 응하며 반가운 얼굴로 맞았다. 서승국 감독은 《연변축구협회의 초청에 의해 연변행을 하게 되였는데 이번 연변행은 상호 스포츠교류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조선 기관차팀...
  • 2014-07-28
  • 아쉬운 무승부다. 그야말로 《입안에 들어온 고기를 놓혀버린》 격이다. 연변팀은 북경팔희팀과의 홈장전에서 1대1 무승부로 3점벌이에 실패하면서 벼랑끝에 서게되었다. 왜냐하면 련이은 홈장 4경기에서 점수를 따지 못할 경우 사실상 갑급리그 탈락이 확실시 되기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두 팀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 2014-07-28
  • 26일 오후 3시 30분,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신축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숙적 북경팔희팀을 맞아 갑급리그 후반시즌 두번째 홈경기(제16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은 지난 갑급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2로 호남상도팀에 분패하며 사실상 이미 갑급리그잔류에“적신호”를 켠 셈이다.그번...
  • 2014-07-25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4륜경기에서 슈퍼리그 상해록지신화팀에 1대2로 패하면서 8강진출에 실패하였다.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경기에서 상해록지신화팀은 전반전 26분 머레노선수가 선체...
  • 2014-07-23
  • 연변팀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서 상해록지팀과 경기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과 슈퍼리그 상해록지팀(원 상해신화팀)과의 “2014 연경맥주 중국축구협회”컵 8강전 경기를 CCTV 5+ 채널에서 생중계를 한다고...
  • 2014-07-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