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친선경기─연변팀 3-0 조선 함경북도팀에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21시26분    조회:23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 연변 국제친선경기에서 조선 함경북도팀을3대0으로 전승하였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 연변국제초청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과 후반 김도형의 추가꼴과 고만국의 쐐기꼴에 힘입어 3대0으로 조선 함경북도팀은 전승하였다.
 
꼬뜨디바르적 용병 로란, 한국용병 김도형, 고만국, 최인을 선발로 내보낸 연변팀은 전반부터 거세게 함경북도팁ㅁ을 몰아붙였다. 공격과 수비 가리지 않고 돌격하는 연변팀에 조선 함경북도팀은 당황하며 주도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함경북도팀의 정신을 빼놓은 연변팀은 전반 8분 최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김도형이 슛을 날렸지만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1분에는 40번 로란의 헤딩슛이 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고 1분후 김도형의 패스를 받은 로란이 강슛을 날렸지만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전반 23분 강홍권의 패스를 받은 로란이 가슴으로 공을 받은뒤 때린 슛이 함경북도팀 꼴키퍼 가슴에 안겨주었다.
 
함경북도팀의 정신을 빼놓은 연변팀은 전반 27분 고만국이 올린 공을 공격에 가담한 로란이 문전앞에서 때린 슛이 꼴키퍼가 쳐내온 것을 최인이 보충솟을 날리며 꼴망을 흔들었다. 함경북도 수비진이 김도형에게 집중할 때 조용히 뒤로 들어간 로란의 움직임이 일품이였다.
 
기선을 잡은 연변은 신이 난 듯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함경북도팀도 이에 뒤질세라 맞불을 놓았다.
 
함경북도팀은 전반 34분 6번 김서광이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를 살짝 날아넘어갔다.
 
량팀은 전반 45분 내내 치고받는 난타전을 벌였고 최인의 꼴에 힘입은 연변팀은 전반을 1-0으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연변팀은 리호걸이 강홍권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에 맹렬히 나섰고 함경북도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했다.
 
후반 15분 공격으로 이어간 연변팀은 최인이 금지구역안으로 돌파후 중앙으로 패스, 달려들어가던 한국용병 김도형이 꼴을 뽑아내며 승리를 예고했다.
 
함경북도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만회꼴을 위해 애를 쓰던 함경북도팀은 후반 26분 공격수 4번 송광호의 강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쳐내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1분뒤 역시 송광호선수가 때린 슛이 빗나갔다.
 
연변팀은 두꼴을 터뜨린 이후 확실히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 흐름으로 끌고 나갔다. 함경북도팀의 꾸준한 공격전개를 막아낸 연변은 간간히 날카로운 속공으로 쐐기꼴을 노리는 등 함경북도팀을 위협했다.
 
후반경기가 끝날무렵 연변팀은 최인과 고만국의 멋진 배합을 하였다. 최인의 패스를 받은 고만국이 상대 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손쉽게 슈팅을 때리며 쐐기꼴을 뽑았다.
 
남은시간 함경북도팀은 연변팀 꼴문을 뚫기 위해 더욱 공격에 열을 올렸다.  결국 연변팀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3-한광호, 5-진효, 6-리훈, 7-최인, 8-리호, 9-김도형,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2-지문일, 40-로란
 
조선 함경북도팀출전선수명단:
 
1- 전춘식, 4-송광호, 5-림정학, 6-김서광, 7-황금철, 9-강형민, 12-김창진, 15-박창식, 19-윤성주, 20-차광수, 21-김진철
후보: 2-경국정, 16-김국철, 17-유혁, 18-유수룡,21-박룡호, 22-리성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안컵이 다가오는 6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까타르에서의 소집훈련을 마치고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에 도착해 아시안컵 대비 경기 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전 시나스포츠가 북경국안 소속 국가팀 선수 지충국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지충국은 “...
  • 2019-01-04
  • 연변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지충국선수   2013년 프로축구 100경기에 출전한 지충국.   연변팀에서 공수의 핵심역할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가 누구냐 하고 물으면 지충국선수가 어김없이 떠오른다.   1989년 10월 26일생인 지충국선수는 키가 1.74메...
  • 2019-01-02
  • 연변팀 슈퍼리그진출의 숨은 공신 지문일   지문일 “훌륭한 꼴키퍼 한명이 절반 축구팀을 당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경기에서 꼴키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작은 점수 차이라도 승패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축구경기 규칙상 키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대비해 나온 일리 있는 말이다. 팬들로부...
  • 2018-12-29
  • 17년 동안 한 우물을 파온 키퍼―새 세기 연변팀의 최장수주력기퍼 윤광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축구공에 싸인하고 있는 윤광선수.   연변팀 축구사상 가장 오랜 시간 꼴문대를 지켜온 키퍼 윤광, 십수년의 사계절이 바뀌여오는 동안 팀의 풍상고초를 함께 헤쳐가며 동고동락해온 그가 지켜온 건 단지 꼴문대뿐...
  • 2018-12-29
  •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기간 제17기 아시안 컵 축구대회가 아랍에미리트련방에서 거행한다. 현재 중국 남자 축구팀은 평가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합에 대비하고 있다. “연변 삼총사”인 지충국, 박성, 김경도는 평가전에서 표현이 뛰여나 많은 기대를 한몸에 안고 있다. 그들이 아시안...
  • 2018-12-26
  • “연변팀 선수로 슈퍼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문호일.   “밝고 씩씩한 젊은이구나.”    경기장에서 날파람을 일구던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호일이의 첫 인상은 이러했다.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연길에서 슈퍼리그를 하고 싶었는데 평생 유...
  • 2018-12-24
  •   2019년 갑급리그 시즌을 준비하는 연변부덕팀은 제1차 동계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2월 11일 오전 7시 10분 연길(북경 경유)에서 타이로 출발하였다.   현재 신임감독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만국 코치가 선수들과 팀의사를 이끌고 20여일간 타이 제1차 동계전지훈련을 하게 되는데 주로 회복성 훈련과 체...
  • 2018-12-12
  • 12월 9일 오후 2018년 길림성 제1회 축구슈퍼리그(연변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단지에서 결속되였는데 연길시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체국에서 주관, 연변주사회체육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에서 협조한 2018년 길림성 제1회 축구슈퍼리그(연변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단...
  • 2018-12-10
  • 북경조선족축구운동의 일등공신―― 원 길림오동팀 리찬걸선수 북경조선족축구협회를 이끌고  8년 동안 땀동이를   리찬걸   길림오동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뒤 북경에 가서 북경조선족축구협회를 이끌고 현재까지 8년간 열성을 다하고 있는 리찬걸은 고향이 료녕성 심양시이다.  &n...
  • 2018-12-08
  • --연변사람이 된 자이르초원의 흑인소년―용병 졸라의 이야기     졸라.   아프리카에서 왔다면 많은 사람들은 사하라사막을 떠올리고 사막에서 맨발로 달리는 흑인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졸라가 태여난 자이르(1997년부터 꽁고민주공화국)의 서남부 적도에 위치한 반둔두성은 열대우림기후 지역으로서 ...
  • 2018-12-05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