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함경북도팀 홍국철 단장:《연변축구가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과의 친선경기전에 만난 조선 함경북도축구팀 홍국철 단장은 인터뷰요청에 선뜻이 응하며 반가운 얼굴로 맞았다.
홍국철 단장은 《함경북도축구팀은 조선국내에서 1급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전업팀이다. 조선 만경대상, 보천보홰불대상을 마치고 초청에 의해 연변행을 하게 되였는데 이번 연변행은 상호 스포츠교류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홍국철 단장에 따르면 조선 함경북도축구팀은 작년시즌까지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라온 팀인데 현재 성적은 좋지 않다. 팀 평균나이는 25.5세인데 이전에 비해 실력이 많이 하강되였다.이번에 연변방문경기를 치르는 목적은 선수들한테 단련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이다. 이왕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이렇게 한번씩 연변행경기를 치르고나면 전반 팀실력이 많이달라지는 상태였다. 함경북도축구팀은 홍국철단장, 리현준, 윤영남 감독, 선수 17명을 비롯한 22명이 연변행을 하게 되였다.
그에 따르면 현재 조선 1부리그에는 12개 팀이 승강급제를 실시하고있으며 1부팀 꼴찌 순위 두팀이 2부리그로 내려가고 2부리그 상위 두팀이 올라온다고 한다.
홍국철 단장은 《이번 방문으로 상호 좋은 계기가 되고 연변팀의 축구가 더 발전되고 큰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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