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대련아르빈팀 2-0 꺾고 축구협회컵 4라운드 진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6일 08시28분    조회:2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3륜경기에서 슈퍼리그 대련아르빈팀을 제압하고 제4라운드에 진입하였다.

7월 15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3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9분 김기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용병 로란선수가 꼴로 련결, 후반 33분 로란선수의 추가꼴에 힘입어 2대0으로 슈퍼리그팀 대련아르빈팀을 전승하고 중국축구협회 제4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번 축구협회컵에 대련아르빈팀은 조리감독 가문붕의 인솔하에 13명 선수가 연길에 도착 이날 경기에 임했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전부의 주력진영으로 슈퍼리그 강호 대련아르빈팀과 접전하였는데 4-2-3-1전술로 꼴키퍼에 지문일, 수비에 강홍권, 진효,한광화, 오영춘을, 뒤허리에 리호와 리훈, 진공형미드필더에 고만국, 김기수, 최인을 기용, 공격에 용병 로란을 배치하였다.

 경기 초반부터 량팀은 불을 뿜었다. 상대의 왼쪽 측면을 줄기차게 공략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14번 조학빈의 헤딩슛이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점차 대련아르빈팀 전술에 적응된 연변팀은 전반 14분 용병 로란의 강슛이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연변은 전반 19분 대련아르빈팀 수비가 무리하게 김기수를 잡아채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용병 로란이 선제꼴을 뽑았다.
 
전반 27분 대련아르빈팀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14번 조학빈이 키퍼와 마주한 천금같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동점꼴 기회를 놓쳤다.

 39분에는 18번 왕보현의 위협적인 슛이 꼴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연변은 대련아르빈의 화력을 촘촘한 수비로 막아냈고 로란를 앞세워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전반 40분 로란의 패스를 받은 김기수의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연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도형을 투입하며 공세에 고삐를 당겼다. 후반 8분 리호의 슈팅은 꼴문을 살짝 넘어나갔다. 후반 14분 김기수의 강슛이 빗나갔고 4분후 로란이 넘겨준 공을 김도형이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꼴대를 살짝 빗나가버렸다.

후반 21분 연변은 두 용병이 손발을 맞추었다. 김도형이 올린 크로스를 로란이 올리뛰며 헤딩슛을 날렸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33분 연변팀은 한차례 반격을 조직, 김도형이 중앙선부근에서 드리블로 상대 코너지역까지 들어가다 올린 크로스를 용병 로란이 자신의 두번째 꼴로 마무리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결국 90분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린후 연변은 축구협회컵 4라운드로 진출하였다. 연변팀은 7월 23/24일 중경력범팀 대 상해록지팀 승자와 붙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3-한광화, 5-진효, 6-리훈, 7-최인, 8-리호,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2-지문일, 40-로란

 후보: 1-윤광, 2-리호걸, 9-김도형, 19-리군, 20-최민, 21-김현, 24-리현준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가오준이(5번·조선명 고준익)가 마카오와의 2014 AFC U-19 선수권 예선 I조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세 이하 각국 축구 대표팀 겨룸으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고준익이 주...
  • 2014-10-12
  •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
  • 2014-10-06
  •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
  • 2014-09-29
  •  제25회전 하위팀들 상호 격돌, 연변-하북중기 성도-심양중택 조우전   오는 토요일 27일에 있게되는 갑급리그제 25회전이 갑급보존팀간의 가장 큰 혼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후 갑급보존 구도가 무려 5개팀의 혼돈양상으로 변할 전망이다.   현재 순위상 갑급탈락 예상팀에 오른 최학순위 3개팀인 연변천양...
  • 2014-09-27
  • “연변과 스웨리예를 잇는 훌륭한 교량...”   사진 허성 기자 21일,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열리고있는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화사한 자전거헬멧에 자전거복을 착용한 선수들과 응원하러 나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
  • 2014-09-24
  •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 진행   포스코통화강철회사에서 협찬하고 포스코통화강철회사직원과 휘남현조선족학교,휘남현조선족들이 참가한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가 9월19일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대회에는 휘남현정부의 주요지도일군들과 휘남현민족종교사...
  • 2014-09-22
  •     연변팀이 드디여 해냈다. 비록 오래간만의 승전이지만 올시즌 첫 원정승을 일궈냈다. 21일, 북경리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 북경리공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리훈 2꼴,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꼴씩 터뜨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리공을 압승하였다.   이...
  • 2014-09-22
  • -리병천 지난 천진송강전에서 또 한번 홈장 무승부로 계속 강등권에서 맴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돌아오는 21일 오후 3시북경시 리공대학경기장에서 숙적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된다. 고종훈감독의 데뷔전에 기대가 컸던만큼 지난 경기의 무승부는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경기과정 역시 만족할만한 ...
  • 2014-09-19
  • 신강체육부문은 일전 청소년축구개혁관련좌담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신강을 중국축구개혁의 심화 및 발전을 위한 시험구로 만들고 신강학교축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급청소년축구훈련양성기지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신강 당지...
  • 2014-09-18
  • 사흘간의 치렬한 바둑경기가 장춘조중에서 펼쳐졌다. 제17회 중국조선족로인바둑대회인-2014《진흥컵》조선족로인바둑대회가 사흘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9월 15일 장춘조선족중학교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조선족바둑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진흥총회), 길림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경기...
  • 2014-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