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에어로빅 전성시대 꿈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8일 07시41분    조회:20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일,로인절 30돐 맞이 “농촌상업은행”컵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 연길페막식에서 표현하고 있는 김민영교수의 에어로빅팀,이 종목은 얼마전 장춘에서 펼쳐진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우승상을 획득했었다.

 

15일,연변대학 체육관에 도착했을때 경쾌한 률동에 맞춰 에어로빅을 즐기고있는 50여명 대학생들이 한눈에 안겨왔다.쭉쭉 뻗는 팔,령활한 스텝(舞步),활기 찬 몸놀림…

“하나,둘…하나,둘,셋,넷”마이크로부터 노래률동을 거슬러 박자 잡아주는 구령소리가 귀맛을 당겼다.학생들 사이를 오가며 동작을 수정해주고있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민영교수의 활기찬 교수시간이였다.지난 6일,장춘에서 결속된 2014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김민영교수는 연변대표팀을 이끌고 2개 종목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연변에어로빅 권위자로서 그의 동작편성은 그만큼 수준급이였다.

“1993년부터 에어로빅을 접하게 됐습니다.그때는 전국적으로 규정된 교재나 서적이 적어 그림으로만 배우고 스스로 동작을 더듬었습니다.그리고 이듬해 처음으로 연변대학 학생들을 거느리고 길림성경기대회 대학생에어로빅경기에 참가했는데  1등상을 획득한적 있어요.”그때 느꼈던 자부심과 희열이 어쩌면 이후 김민영교수의 장장 21년이라는“에어로빅인생”을 펼쳐주지 않았나 싶었다.김민영교수는 선후로 길림성 제13차-제16차 경기대회 대학생에어로빅경기에서 체육학원조 1등상 8개,2등상 6개를 받아안았고 손수 창작한 “조선족예술체조”는 제 8,9차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금상을 타기까지 했다.

“4년에 한번씩 길림성경기대회와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가 펼쳐질때면 번마다 학생들한테 에어로빅을 가르쳐 출전시킵니다.에어로빅이 정식 종목으로 편성될때도 있고 표현종목으로만 등장할때도 있는데 타지역 선수들의 선진경험을 학습할 기회도 있고 우리 성과를 과시할수 있는 기회도 있기에 참가 자체가 매우 가치가 있는것입니다.”김민영교수가 섭렵한 에어로빅은 대학생들에게만 극한되지 않았다.올해 로인절 30돐 맞이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에도 로인들 신체특성과 취미성,조선민족특색을 결합한 두만강찬가,쾌락무용 등 2개 에어로빅 종목을 편성하여 연변 로인에어로빅건신운동발전에 기초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김민영교수는 향후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와 에어로빅을 결합한,남녀로소에게 모두 적합한 민족에어로빅을 편성하여 보다 큰 국내외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기 위해 여러모로 기획하고있다.이를 위해 요즘 그는 잠재력 있는 대학생들도 물색하고 연길시 공원소학교에서 싹수가 보이는 에어로빅꿈나무들도 뽑아 양성하면서 연변 에어로빅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명옥 윤현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의 쇼트트랙 에이스인 왕멍(王濛)이 훈련 중 넘어져 골절상을 당해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黑龙江省)체육국은 상하이에서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왕멍이 16일 훈련 중 급히 턴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 2014-01-17
  •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이 운남성 곤명에서 두번째 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동계훈련 현장을 김성무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여기는 로서고원축구훈련기지입니다. 해남도에서 1단계 동계훈련을 마친 연변팀은 지난&nb...
  • 2014-01-17
  •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 연길부르하통하스케트장에서 1월 14일,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속도스케이트경기가 연길시부르하통하스케이트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체육국에서 주최한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에는 연길시제6중학교, 연길시제13중학교, 연길시실...
  • 2014-01-15
  • 2013년 국제축구련맹(FIFA) 시상식이 북경시간으로 1월 14일 새벽 1시 30분 스위스 쮜리히에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랭크 리베리와 리오넬 메시 등 경쟁후보를 제치고 최고 선수에게 주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수상 이후 5년 만에 재탈환했다.
  • 2014-01-14
  •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시상식이 11일 북경에서 있었다.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수상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남자운동원상: 림단, 바드민톤. 최우수 녀자운동원상: 리나, 테니스. 최우수 신인상: 리금철, 륙상. 최우수 비올림픽종목 운동선수상: 정준휘, 스누커. 최우수 조합상: 팽수/사숙미, 테니스....
  • 2014-01-14
  • (지난기 계속)수십여일간 배를 타고 영국에 도착한후 피곤도 풀리기전에 조선팀은 조별리그를 치렀고 1차전에서 0대3으로 쏘련에 패했다. 2차전에서는 1962년 제7회 월드컵대회에서 3등을 한 칠레와 패널터킥으로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 43분만에 박승진이 첫 꼴을 터뜨렸다. 이는 박승진이 아시아선수로는 월드컵...
  • 2014-01-13
  • 2013 시즌을 보내고 올시즌 준비에 들어간 연변팀은 현재 “새판짜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걸고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자면 시즌 준비가 잘돼야만 가능하다. 여기에는 선수단의 안정(제때로 되는 로임, 상금 지불), 수준 높은 용병 인입, 새로운 선수 발굴, 기전술, 체력 등등 많은것이 포함된다. 연변...
  • 2014-01-13
  •          11일, 2014년 “모두 빙설속으로”를 주제로 한 연길시 눈밭축구경기가 연변대학 경기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 문화라지오텔레비신문출판및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16개 팀이 참가,4개 소조로 나뉘여 조별리그전을 펼치게 되는데 그...
  • 2014-01-13
  • 손대호(오른쪽)가 항저우 이적을 확정지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JH매니지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손대호(32)가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으로 이적했다. 인천은 손대호가 지난 9일 항저우와 정식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K리그 시민구단 출신으로는 첫 중...
  • 2014-01-13
  • 1월 8일 곤명 로서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 교학경기에서 4대0으로 천진송강예비팀을 전승,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첫승을 거두었다. 지난 1월 6일 연변팀은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로서고원기지에서의 제2단계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로서고원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천진송강 U19팀...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