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에어로빅 전성시대 꿈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8일 07시41분    조회:14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일,로인절 30돐 맞이 “농촌상업은행”컵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 연길페막식에서 표현하고 있는 김민영교수의 에어로빅팀,이 종목은 얼마전 장춘에서 펼쳐진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우승상을 획득했었다.

 

15일,연변대학 체육관에 도착했을때 경쾌한 률동에 맞춰 에어로빅을 즐기고있는 50여명 대학생들이 한눈에 안겨왔다.쭉쭉 뻗는 팔,령활한 스텝(舞步),활기 찬 몸놀림…

“하나,둘…하나,둘,셋,넷”마이크로부터 노래률동을 거슬러 박자 잡아주는 구령소리가 귀맛을 당겼다.학생들 사이를 오가며 동작을 수정해주고있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민영교수의 활기찬 교수시간이였다.지난 6일,장춘에서 결속된 2014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김민영교수는 연변대표팀을 이끌고 2개 종목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연변에어로빅 권위자로서 그의 동작편성은 그만큼 수준급이였다.

“1993년부터 에어로빅을 접하게 됐습니다.그때는 전국적으로 규정된 교재나 서적이 적어 그림으로만 배우고 스스로 동작을 더듬었습니다.그리고 이듬해 처음으로 연변대학 학생들을 거느리고 길림성경기대회 대학생에어로빅경기에 참가했는데  1등상을 획득한적 있어요.”그때 느꼈던 자부심과 희열이 어쩌면 이후 김민영교수의 장장 21년이라는“에어로빅인생”을 펼쳐주지 않았나 싶었다.김민영교수는 선후로 길림성 제13차-제16차 경기대회 대학생에어로빅경기에서 체육학원조 1등상 8개,2등상 6개를 받아안았고 손수 창작한 “조선족예술체조”는 제 8,9차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금상을 타기까지 했다.

“4년에 한번씩 길림성경기대회와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가 펼쳐질때면 번마다 학생들한테 에어로빅을 가르쳐 출전시킵니다.에어로빅이 정식 종목으로 편성될때도 있고 표현종목으로만 등장할때도 있는데 타지역 선수들의 선진경험을 학습할 기회도 있고 우리 성과를 과시할수 있는 기회도 있기에 참가 자체가 매우 가치가 있는것입니다.”김민영교수가 섭렵한 에어로빅은 대학생들에게만 극한되지 않았다.올해 로인절 30돐 맞이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에도 로인들 신체특성과 취미성,조선민족특색을 결합한 두만강찬가,쾌락무용 등 2개 에어로빅 종목을 편성하여 연변 로인에어로빅건신운동발전에 기초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김민영교수는 향후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와 에어로빅을 결합한,남녀로소에게 모두 적합한 민족에어로빅을 편성하여 보다 큰 국내외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기 위해 여러모로 기획하고있다.이를 위해 요즘 그는 잠재력 있는 대학생들도 물색하고 연길시 공원소학교에서 싹수가 보이는 에어로빅꿈나무들도 뽑아 양성하면서 연변 에어로빅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명옥 윤현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1게 나라 및 지역서 온 500여명 선수 참가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21일 오전 9시,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이번 자전거관광축제는 길림성관광국, 연변주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변주관광국, 연길시정부, 훈춘시정부, 도문시정부, 룡정시정부, 장춘노르딕웨이즈회사, 연변조간, 연변...
  • 2013-09-21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래일(21일) 갑급리그 꼴찌팀 성도셀틱팀과 갑급보존의 치렬한 혈투를 예고한다. 연변팀은 9월 21일 오후 3시 성도 쌍류경기장에서 성도셀틱과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강등권 구도가 대체적으로 륜곽을 보이게 된다. 현재 연변팀은 ...
  • 2013-09-20
  • 올 강등권 구도 바뀔 조짐 올 갑급리그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매 경기가 긴장의 련속이다. 대표적인 례가 강등권 팀들의 싸움이다. 현재 강등권은 연변팀(승점 24), 호남상도팀(승점 23), 호북화개르팀(승점 23), 귀주지성팀(승점 20), 중경 FC팀(승점 19), 성도셀틱팀(승점 18) 등 6개 팀이지만 제2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 2013-09-18
  •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련맹(FIFA)컵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언론에 따르면 리오데쟈네이로시의 상징인 거대 예수상앞에서 전날 FIFA컵 월드투어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브라질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리오 조르제 로보 자갈로와 히벨리노, 베베토 등 력대 스타 ...
  • 2013-09-16
  •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연변팀은 15일 저녁 7시 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열린 중경FC팀과의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고도 2대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선제꼴은 중경FC팀의 몫이였...
  • 2013-09-16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9월 15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4 15 7 2 38 11 27 52 2 할빈의등 24 14 6 4 43 23 20 48 3 광동일지천 24 14 4 6 37 22 15 46 4 중경력범 24 13 4 7 33 21 12 43 5 심수홍찬 24 12 4 8 40 37 3 40 6 북경팔희 24 10 6 8 28 31 -3 36 7 심양심북 24...
  • 2013-09-16
  • 원정 3련전을 떠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팀 꼴찌팀인 중경FC팀과 혈전끝에 2대2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팀은 9월 15일 저녁 7시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중경FC팀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기시작 1분 상대팀 클로디네선수에 한꼴 내준 상황에서 경기 17분...
  • 2013-09-16
  •     북한 평양에서 열린 공식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14일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 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주니어 85kg급에 출전한 김우식과 이영균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다른 출전 선수가 없어 이 체급에서 자동으로 금메달과...
  • 2013-09-15
  • 원정 3련전을 떠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래일(15일) 경기와 그다음 경기에 련속 갑급팀 두 꼴찌팀과 갑급보존이 치렬한 혈투를 예고한다. 연변팀은 9월 15일 저녁 7시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중경FC팀과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원정혈투로 첫 조우전을 맞게 된다 현재 연변팀은 23라운드까지 23점...
  • 2013-09-14
  • "제2회 북경전화국배" 민속장기대회 성황리에     지난 8일 (사)대한장기협회가 주관하고 중국동포타운신문과 (사)대한장기협회재한중국동포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회 북경전화국배"민속장기대회가 구로구청5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가선수들이 무려 118명, 그중 한국 선수들이 30여명을 차지했다....
  • 2013-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