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2로 호남상동팀에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9일 21시55분    조회:6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첫 홈장경기에서 호남상도팀에 1대2로 패배하였다.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2분에 상대 사유초선수에 선제꼴을 내주다 후반 17분 최인선수의 동점꼴로 추격, 후반 25분 호남상도팀 다미아노비치선수의 페널티킥꼴을 내주면서 최종 1대2로 호남상도팀에 패배하였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김도형 투톱을 내세웠다. 최인, 리호, 지충국이 중원에 포진하며 강홍권, 진효, 한광화, 오영춘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지문일이 최후방을 지켰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호남상도팀이였다. 호남상도는 최전방 공격수인 카베사스(9번)과 다미아노비치(10번)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연변를 압박했다. 전반 1분 4번 조환의 슛이 연변팀 꼴문을 넘겼다. 호남상도팀이 먼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2분 사유초선수가 가슴으로 공을 받은후 오른발 슈팅을 때려내며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잡은 호남상도팀은 신이 난듯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연변팀도 이에 뒤질세라 맞불을 놓았다. 연변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한국용병 김기수, 김도형을 앞세워 호남상도팀처럼 직접 돌파하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두팀은 전반 45분 내내 치고받는 난타전을 벌였고 사유초선수의 꼴에 힘입은 호남상도팀이 전반을 1-0으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두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연변팀은 김도형을 교체출전한 고만국을 내세우며 후반에도 맹렬히 나섰고 호남상동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했다. 연변팀은 후반 4분 고만국의 왼쪽변선에서 돌파후 문전에 패스했고 따라들어가던 최인이 꼴망을 흔들면서 동점꼴을 뽑았다. 1분후 고만국이 왼쪽변에서 올린 크로스를 11번 김기수가 올리뛰며 헤딩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17분에는 김기수의 헤딩슛이 빗나갔고 후반 22분에는 로란의 강슛이 수비에 맞으면서 나갔다. 위기 뒤에 기회라고 호남상도팀은 곧장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로 공격으로 이어간 호남상동팀은 페널티킥을 얻어낸것이 결정적이였다. 키커로 나선 10번다미아노비치가 연변팀 꼴문 왼쪽으로 박아넣으며 꼴을 뽑아내 승리를 예고했다. 연변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꼴을 위해 애를 쓰던 연변팀은 후반 38분 6번 리훈이 돌파시 공이 상대수비의 팔에 맞았지만 주심을 페널티킥을 선언해주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10분, 호남상도팀은 한꼴을 지키는데 주력했고 연변팀은 뚫기 위해 더욱 공격에 열을 올렸다. 창과 방패의 10여 분은 결국 호남상동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4 연경맥주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 상해록지신화팀을 불러들여 8강전을 치른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3-한광호, 5-진효, 7-최인, 8-리호, 9-김도형,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22-지문일, 40-로란 후보: 1-윤광, 2-리호걸, 6-리훈, 15-김홍우, 17-고만국, 21-김현, 24-리현준 제15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1-1 광동일지천 하북중기 0-3 청도중능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24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에 앞서가다 후반 하남건업팀에 동...
  • 2013-08-24
  • 연변장백호랑이팀(연변팀)이 8월 24일 오후 4시 도문시체육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에서 갑급리그 순위 1위로 달리고있는 강호 하남건업팀과 격돌하게 된다. 당효동감독이 이끄는 하남건업팀은 올시즌 14승 6무 1패를 기록하며 갑급리그 선두를 달리고있다. 현재 48점으로 34꼴을 득점, 7꼴만 실점해 철벽...
  • 2013-08-23
  • 절박한 순간에 만났다. 올시즌 종료 9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등탈출에 몸부림치는 연변팀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하남건업팀이 24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갈길이 급하다. 연변팀은 지난 21라운드에서 심양 원정을 떠나 1대3으...
  • 2013-08-23
  •     조선족씨름은 우리 민족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기예의 하나로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서로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편을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씨름은 그네와 함께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로서 쌍벽을 이루고있다. 우리 민...
  • 2013-08-23
  • 지난 8월 18일,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돈화시문화체육국, 주수영협회, 돈화시체육총회, 돈화시겨울수영협회에서 주관한 연변제18회운동회 《중국체육복권덕운컵》수영경기가 돈화시 안명호국가자연보호구에서 개최되였다. 주내 8개 현과 시의 50여명 수영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는 단체전과 남,녀3×200메...
  • 2013-08-21
  •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21라운드가 마감된 가운데 ”생존”을 위한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하위권 판도를 미리 짚어봤다. 명예와 영광, 그 이상의 미션 “생존” 말 그대로다. 갑급리그 1, 2위에게 주어지는 명예와 영광은 엄청나다. 2014 중국축구 슈...
  • 2013-08-19
  • 올시즌 성적이 여치치 않자 연변구단(연변축구구락부)에 대한 축구팬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올시즌도 발전적인 구단운영의 기틀을 확실하게 잡아나가지 못했다. 아무리 재정이 어려운 구단도 중국축구무대서 갑급리그를 뛰자면 년간 최소 1500만원은 지출해야 한다. 연변구단은 장시기동안 정부의 지원에 의존해왔다. 메인...
  • 2013-08-19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8월 18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1 14 6 1 34 7 27 48 2 할빈의등 20 11 6 3 35 20 15 39 3 중경력범 21 11 4 6 28 16 12 37 4 광동일지천 21 11 4 6 27 21 6 37 5 북경팔희 21 10 6 5 26 21 5 36 6 심수홍찬 21 10 3 8 34 34 0 33 7 천진송강 21 7 ...
  • 2013-08-19
  • -슈퍼리그 료녕굉운팀의 조선족 김태연선수 료녕굉운팀의 20번 김태연선수. 8월 17일, 료녕성 심양시 철서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 산동로능팀간의 경기에서 조선족 김태연선수의 활약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료녕굉운팀은 아쉽게도 1대2로 산동로능팀에 패...
  • 2013-08-19
‹처음  이전 283 284 285 286 287 2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