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의 척추“두동강”...후반기리그 홈장 첫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1일 10시06분    조회:10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1대2 분패 리그잔류 적신호! 실력 부족에 울고 심판에 울고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또다시 승리사냥에 실패했다.

연변팀은 19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치른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경기에서 1대2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날 연변팀은 주전 중앙수비 최민이 14라운드에서 받은 레드카드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외적용병 로란의 영입으로 선발 라인업을 새로 구성했다. 꼴문은 지문일(22번)키퍼가 나서고 수비진은 진효(5번)를 필두로 한광화(3번), 강홍권(12번), 오영춘(16번)이 선발 출격했다. 미드필드진은 지충국(10번)의 파트너로 리호(8번)가 리광호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2선 공격진은 김기수(11번)와 최인(7번) 그리고 김도형(9번)이 선발 출격했다. 원톱에는 새 외적용병 로란(40번)이 나섰다.

초반은 원정팀 호남상도팀의 흐름이였다. 연변팀은 “중원”을 압도당하며 제대로 된 플레이를 가져가지 못했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9분 상도팀 사유초(16번)의 회심의 슈팅이 그대로 꼴망을 갈랐다. 중원에서 상도팀이 뽈을 슈팅 포인트까지 가져오는 동안 연변팀 선수들은 아무런 제지도 하지 못한채 어이없게 상대에 꼴을 헌납했다. 이른 실점 이후 연변팀은 지충국, 리호, 김도형으로 조합된 “앞뒤허리”가 내내 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뽈을 소유하고 공격진에 배급하는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리광호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도형을 빼고 고만국(17번)을 투입했으며 변선의 김기수를 김도형 위치에, 고만국이 변선에 나섰다.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경기흐름이 연변팀쪽으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전반전은 연변팀이 0대1로 뒤진채 마감됐다.

후반이 시작돼 3분만에 연변팀은 날카로운 공격을 조직, 고만국의 패스를 최인이 득점으로 련결했다. 이대로는 무너질수 없는 연변팀에 희망이 된 소중한 득점이였다. 이후 잠시 경기흐름은 완전히 연변팀의것이였다. 하지만 67분경 경기판도를 바꾸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기수가 상대 수비 류옥성(22번)을 따돌리고 키퍼와의 1대1 상황이 되여질 찰나 류옥성이 반칙을 시도했다. 옐로카드로 이어졌지만 김기수는 담가에 실려 나와 다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연변팀은 역전을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김기수 대신 리훈이 투입됐다.

70분경 연변팀에 또 한번 통탄할 일이 발생했다. 상대의 코너킥공격도중 연변팀 금지구내에서 고만국선수와 상대 선수가 공쟁탈을 하면서 함께 넘어졌지만 심판은 즉각 페널티킥으로 판정했다. 상도팀의 외적용병 다무야노비치(10번)가 주도해 꼴로 련결했다.

리광호감독은 85분경 마지막 카드로 수비형 미드필더 리호를 빼고 리현준(24번)을 투입시켰다. 남은 시간 승부를 보겠다는 리광호감독의 의중이 드러나는 교체였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신진 리현준이 찌른 프리킥슛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막판 상대의 핸들링반칙이 호남상도팀 금지구내에서 있었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연변팀은 동점꼴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대2로 종료됐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11월 29일 오전, 연변주 제1차 《연변복권컵》지체장애인 좌식배구경기대회가 연길시연변체육중심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주 각 현시에서 온 10개 대표팀이 경기에 참가했다. 장애인대표팀사이의 치렬한 경쟁을 거쳐 최종 훈춘시지체장애인협회팀이 우승을, 연변체육복권팀과 돈화시지체장애인협회팀이 각각 2등, 3등을 쟁취...
  • 2014-12-02
  • 2014-2015년 중국청소년교정축구 장춘지역 갑급조경기에서 우승을 따낸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축구팀(뒤줄 왼쪽 첫번째가 리덕철교원). ○《즐거운 축구》로 승부하는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우리 축구팬들에게 있어 올해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 갑급리그에서 강급되는 《불운의 한해》이고 《침운한 한해》라고 해도 과언이...
  • 2014-11-28
  • 주내 여러 스키장에서 관광객 접대준비에 드바쁜 가운데 부분적 스키장이 12월초에 개방할 예정이다. 1년간의 시간을 들여 확장건설한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4갈래 고급스키코스, 한갈래 중급스키코스와 한갈래 초급스키코스를 증설했다. 면적이 원래의 8000평방메터에서 1만 3000평방메터로 늘어난 스키장은 동시에 4000명...
  • 2014-11-28
  • “14년 동안 연변축구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면서 울고 웃던 나날들을 생동하게 담고 싶었다.특히 연변 나아가 전국적으로 소문난 열혈팬 류장춘회장을 비롯한 우리 연변축구팬들의 고달프던 나날들과 즐거웠던 그 시절들을 잊지 못해 글로 남기고 싶었다.” 24일 저녁, 연길시허헌구강병원 허헌원장은 자신의 생...
  • 2014-11-28
  •   26일, 국가팀 감독 페란은 아시아컵 출전을 대비한 50명 집중훈련명단을 초보적으로 공개했는데 아직 변수가 있다. 이 명단에 북경국안에서 뛰고 있는 연변적 박성선수도 포함되여있다. 초보적 계획에 따르면 국가팀은 12월 한달간 아시아컵 출전전 합동훈련을 함과 동시에 호남 침주에서 3차의 평가전도 치를것이다...
  • 2014-11-27
  • 담력과 패기,지혜는 감독의 기본자질 한국적감독 최우선 선정순위에 올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가 2015시즌 연변축구팀의 감독인선 선정방향을 한국적감독쪽으로 가닥을 잡은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11월 21일, 연변주체육국 여러 부문의 관계자들, 축구계 인사들, 보도매체 및 축구팬 대표들이 참가한 가...
  • 2014-11-25
  •   22일, “2014 연경맥주 중국축구협회”컵 결승전 2차전에서 산동로능팀(이하 로능팀)은 경기결속 마지막 순간에 기적의 한꼴을 득점하며 1대2로 패배했으나 총성적 5대4로 강소순천팀(이하 순천팀)을 꺾고 2014 축구협회컵 정상에 올랐다. 중국축구력사에 남을 이날 경기는 긴장감을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
  • 2014-11-24
  • 일전, 신문화보는 연변팀 감독공개초빙에 관해 구락부 관계자를 취재하여 그 실마리를 풀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11월1일, 2014년시즌 갑급리그가 막을 내렸다.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은 꼴등의 성적으로 갑급리그를 떠나게 되였다. 선수들은 휴가를 보내고 12월1일 다시 집결하게 된다. 하지만 그간 구...
  • 2014-11-19
  • 연변축구, 개혁이 필요한 시점 첫째, 현재 연변팀은 정부에 속한 축구팀으로서 팀의 모든 결책을 정부에서 내리고있다. 특히 선수영입, 감독임명과 같은 가장 중요하고 전문적인 결책도 역시 정부측에서 결정하고있다. 이같은 프로적이지 못한 운영체계는 축구팀에 문제가 생길시 정확한 책임자를 찾아낼수 없고 모종 결책...
  • 2014-11-17
  • -리영수 래년 연변팀의 목표가 갑급리그진출 티켓확보라는 고무적인 소식이다. 강등의 아픔을 딛고 한시즌만에 갑급리그로 돌아간다는 야심찬 구상이 현실로 되자면 지금부터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것 같다. 연변구단(축구구락부)이 어떤 감독을 골라잡을지 주목된다. 12월 초순 연변팀이 훈련을 재개하는만큼 이달내로 새 ...
  • 2014-11-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