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의 척추“두동강”...후반기리그 홈장 첫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1일 10시06분    조회: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1대2 분패 리그잔류 적신호! 실력 부족에 울고 심판에 울고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또다시 승리사냥에 실패했다.

연변팀은 19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치른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경기에서 1대2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날 연변팀은 주전 중앙수비 최민이 14라운드에서 받은 레드카드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외적용병 로란의 영입으로 선발 라인업을 새로 구성했다. 꼴문은 지문일(22번)키퍼가 나서고 수비진은 진효(5번)를 필두로 한광화(3번), 강홍권(12번), 오영춘(16번)이 선발 출격했다. 미드필드진은 지충국(10번)의 파트너로 리호(8번)가 리광호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2선 공격진은 김기수(11번)와 최인(7번) 그리고 김도형(9번)이 선발 출격했다. 원톱에는 새 외적용병 로란(40번)이 나섰다.

초반은 원정팀 호남상도팀의 흐름이였다. 연변팀은 “중원”을 압도당하며 제대로 된 플레이를 가져가지 못했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9분 상도팀 사유초(16번)의 회심의 슈팅이 그대로 꼴망을 갈랐다. 중원에서 상도팀이 뽈을 슈팅 포인트까지 가져오는 동안 연변팀 선수들은 아무런 제지도 하지 못한채 어이없게 상대에 꼴을 헌납했다. 이른 실점 이후 연변팀은 지충국, 리호, 김도형으로 조합된 “앞뒤허리”가 내내 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뽈을 소유하고 공격진에 배급하는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리광호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도형을 빼고 고만국(17번)을 투입했으며 변선의 김기수를 김도형 위치에, 고만국이 변선에 나섰다.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경기흐름이 연변팀쪽으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전반전은 연변팀이 0대1로 뒤진채 마감됐다.

후반이 시작돼 3분만에 연변팀은 날카로운 공격을 조직, 고만국의 패스를 최인이 득점으로 련결했다. 이대로는 무너질수 없는 연변팀에 희망이 된 소중한 득점이였다. 이후 잠시 경기흐름은 완전히 연변팀의것이였다. 하지만 67분경 경기판도를 바꾸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기수가 상대 수비 류옥성(22번)을 따돌리고 키퍼와의 1대1 상황이 되여질 찰나 류옥성이 반칙을 시도했다. 옐로카드로 이어졌지만 김기수는 담가에 실려 나와 다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연변팀은 역전을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김기수 대신 리훈이 투입됐다.

70분경 연변팀에 또 한번 통탄할 일이 발생했다. 상대의 코너킥공격도중 연변팀 금지구내에서 고만국선수와 상대 선수가 공쟁탈을 하면서 함께 넘어졌지만 심판은 즉각 페널티킥으로 판정했다. 상도팀의 외적용병 다무야노비치(10번)가 주도해 꼴로 련결했다.

리광호감독은 85분경 마지막 카드로 수비형 미드필더 리호를 빼고 리현준(24번)을 투입시켰다. 남은 시간 승부를 보겠다는 리광호감독의 의중이 드러나는 교체였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신진 리현준이 찌른 프리킥슛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막판 상대의 핸들링반칙이 호남상도팀 금지구내에서 있었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연변팀은 동점꼴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대2로 종료됐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지난  19일에 있은 연변팀과  호남상도팀과의  경기 67분경 상대 태클에 넘어지며 담가에 실려나온 한국용병 김기수선수의 발목부상이 조금 심각한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뒤 연변팀 코치 왕침은 “팀 의사 서빈의 진단결과에 따르면 김기수선수는 두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23일 연길시인민경기장...
  • 2014-07-21
  • 축구팬들 강한 우려 표출 강등위기다. 편안하게 지켜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연변팀은 19일 호남상도팀과의 15라운드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전반 9분경에 실점한 뒤 후반 시작 얼마 안돼 동점꼴을 터뜨리며 저력을 보였지만 끝내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외적용병 로란을 영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는 가져왔지만 반전의...
  • 2014-07-21
  • 19일에 있은 연변팀과 호남상동팀과의 경기를 두고 .... 팬1: “상대팀이 김기수에 대한 반칙은 레드카드가 응당하고 또 연변팀에 한개의 페널티킥 기회를 오판했다. 심판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팬2: “두 변선에 문제가 있다. 공격과정에 두 변선수비가 전혀 참여하지 않고 수비과정에 두 날개...
  • 2014-07-21
  •   김창권(필자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연변팀 1대2로 호남상동팀에 패배 비록 상대팀이 강팀인것은 인정하지만 홈장전의 리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1대2의 분패를 당한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자신이 갖고있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본다. 그러나 전반전...
  • 2014-07-21
  • 8월 9일, 연길서 연변팀과 한판 전 광주항대팀의 감독이였던 리장수(한국적)가 중국 프로축구무대에 복귀했다. 이번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팀은 연변천양천팀( 15위 )이 갑급리그 잔류길에서의 가장 큰 경쟁자 성도천성팀( 16위 )이다. 리장수감독은 일찍 1998년부터 중경력범팀, 청도맥주팀, 북경국안팀, 광주항대팀 등 중...
  • 2014-07-21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첫 홈장경기에서 호남상도팀에 1대2로 패배하였다.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2분에 상대 사유초선수에 선제꼴을 내주다 후반 17분 최인선수...
  • 2014-07-19
  •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선수들.   연변장백산천양천팀 VS 호남상도팀 경기시간: 월 19일 오후 3시 30분 경기지점:연길시인민경기장   갑급리그 제2단계 반전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7월 19일 호남상도전부터 시작해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은 19일 오후 3시...
  • 2014-07-18
  • 제4회 할빈시'명호컵' 조선족중소학교 교원 배구시합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제4회 할빈시 '명호컵'조선족중소학교 교원 배구시합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서 열렸다. 제4회 조선족교원 배구시합은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 2014-07-18
  • ▲ 카마스튜디오 제공 박지성-김민지 예비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카마스튜디오는 16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웨딩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화보는 박지성 선수를 10년 동안 지켜 본 카마조 작가가 찍었고 촬영은 다섯 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구 경기장...
  • 2014-07-18
  • 11일,로인절 30돐 맞이 “농촌상업은행”컵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 연길페막식에서 표현하고 있는 김민영교수의 에어로빅팀,이 종목은 얼마전 장춘에서 펼쳐진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우승상을 획득했었다.   15일,연변대학 체육관에 도착했을때 경쾌한 률동에 맞춰 에어로빅을 즐기고있는 50여...
  • 201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