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2로 상해신화팀에 패배 축구협회컵 8강 진출 실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3일 20시04분    조회:1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4륜경기에서 슈퍼리그 상해록지신화팀에 1대2로 패하면서 8강진출에 실패하였다.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경기에서 상해록지신화팀은 전반전 26분 머레노선수가 선체꼴을 뽑았고, 후반 20분 연변팀은 리성림이 동점꼴을 뽑았지만 후반 26분 상해신화팀 왕비선수에 결승꼴을 얻어맞으며 최종 1대2로 슈퍼리그 상해록지신화팀에 패하면서 8강진출에 실패하였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2진의 진영으로 슈퍼리그 강호 상해록지신화팀과 접전하였는데 4-2-3-1전술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리호걸, 김홍우,리민휘, 김현을, 뒤허리에 리현준과 박세호, 진공형미드필더에 리군, 김파, 문학을 기용, 공격에 박만철을 배치하였다.
 
경기 초반부터 상해록지신화팀은 머레노의 왼쪽 돌파와 위협적인 코너킥으로 연변팀을 공략했다. 머레노는 김홍우와의 몸싸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변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13분 문학의 패스를 받은 박만철이 슛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꼴대맞아 나갔다. 상해록지신화팀도 1분뒤 프리킥기회에 때린 머레노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련속 연변팀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상해록지신화팀은 전반 26분 선제꼴을 뽑았다. 10번 머레노선수가 연변팀 금지구부근에서 때린 슛이 꼴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한꼴 뒤진 연변팀도 전반 26분 리현준의 강슛이 꼴대우로 벗어났고 전반 42분 박만철의 슈팅도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김파의 프리킥슛이 문우로 날아지나갔다. 
 
상해록지신화팀은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머레노가 정확히 연변팀 꼴망을 갈랐으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다른 한명의 공격수가 휘슬이 울리기전에 금지구역안으로 들어왔다고 판정, 다시한번 키커로 나선 10번 머레노선수가 때린 슛이 꼴대우로 날아지나갔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20분 리성림이 상대 금지구역안까지 돌파후 때린 슛이 수비에 맞아나오는것을 다시 보충슛을 날리며 동점꼴을 뽑았다.
 
동점꼴을 내주자 상해록지신화팀은 인차 선수교체를 하였다. 16번 왕비가 8번 범령강을 교체출전하였다.
 
 
후반 26분 머레노선수의 장거리패스를 받은 왕비가 슛을 날려 꼴을 뽑아내며 승리를 예고했다.
 
연변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골을 위해 애를 쓰던 연변팀은 후반 36분 리호걸의 슈팅이 맥없이 상대꼴키퍼 선방에 맞았고 1분뒤 박만철선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리훈이 슛을 날렸으나 수비에 맞고나오는 것을 다시 보충슛을 때렸으나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경기 내내 상해록지신화팀을 감싸주는듯한 느낌을 주는 주심이였고 연변관중들은 오랫동안 주심을 성토하며 《헤이소(黑哨)》를 외쳤다. 
 
최후의 10분여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공이 크로스바(球门)위로 날아넘지 않으면 상대방 꼴키퍼의 품에 안기군 하면서 결국 1 : 2로  패했했다.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북경팔희팀과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2-리호걸, 4-리민휘, 15-김홍우,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24-리현준(56분, 28-리성림), 26-문학(56분 25-리훈), 27-김파(68분, 13-렴인걸),32-박세호
 
후보: 3-한광화, 9-김도형, 13-렴인걸, 14-리룡호, 22-지문일, 25-리훈, 28-리성림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파란만장속에서도 “강팀킬러” 본색 재현 올들어 연변장백호랄이팀(이하 연변팀)은 주전선수들의 대량 류실, 감독교체 등으로 일련의 파란만장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홈장에서 광동일지천, 심수홍찬, 하남건업, ...
  • 2013-12-23
  •   올시즌 직전 승점 3점 삭감은 연변팀에 큰 악영향을 가져다줬다. 마이너스 3점으로 리그를 출발하다보니 선수들의 심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것만은 사실이다. 오늘 문장에서는 페어플레이에 관해 ...
  • 2013-12-23
  • 모든 선수가 해외파 경계 늦추지 말아야 할 팀 브라질월드컵 H조 알제리]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북아프리카 강호 알제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알제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1무 2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한국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리며 승부수를...
  • 2013-12-22
  • 13일부터 15일까지 길림성 속도스케트관에서 펼쳐진 길림성 제17회경기대회 속도스케트경기에서 연변대표팀은 금메달 3매,은메달 8매,동메달 4매를 쟁취,종합성적 4위에 머물면서 아쉽게도 3위권 진출에 실패했다.종합성적 1위는 길림시대표팀,2위는 백산시대표팀,3위는 덕혜시대표팀이 각각 차지했다.     길림...
  • 2013-12-20
  •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상을 수상한 여성 스포츠스타들이 운동복이 아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여성스런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상화, 김자인, 김하늘, 심석희, 신아람, 차유람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 수상자는 대상...
  • 2013-12-18
  • -2013중국프로축구 한겨레 총결산(선수편) 왼쪽으로부터 북경국안 박성, 료녕굉운 김태연, 산동로능 김경도선수. 중국축구협회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3중국프로축구(슈퍼리그, 갑급리그)에는 도합 19명의 조선족선수(연변장백호랑이팀 제외. 이하 연변팀)와 10명의 한국인선수(연변팀 포함)가 활약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 2013-12-16
  •     연변팀 새 사령탑 리호은감독이 해남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경륜이 말해주듯 그는 차분했고 래년 청사진에 대한 밑그림도 거의 익어가고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선수단 구성상황은 어떠한가? 이번에 해남 전지훈련에 떠나는 선수들은 31명이다. 이적설이 돌았던 지충국...
  • 2013-12-16
  •     연변구단(연변축구구락부)의 내부 상황과 연변팀의 갑급리그 운영상황이 어떠하든 연변팀은 중국축구무대에서 프로축구팀이다. 프로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경기장을 찾는 단 한명의 팬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구단도 마찬가지이다. 팬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울일줄 아는 자세...
  • 2013-12-16
  • 월드컵 본선을 앞둔 홍명보호가 네덜란드 리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톤 두 차티니어 전(前) FC 위트레흐트 감독을 코치로 선임할 전망이라고 네덜런드 일간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는 “두 차티니어 감독이 최근 대한축구협회(KFA)와 홍명보호의 코치직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 2013-12-15
  • 연변주내 각지의 스케이트장들이 하나둘씩 개장되면서 올겨울 스케이트운동 열기가 서시히 달아오르고있다. 올겨울도 마찬가지로 스케이트애호가들이 스케이트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느라 열정이 대단하다. 연길 무지개다리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애호가들의 락원이다. 토요일인 12월 14일 오전, 스케이트애호가 60~ 70명이 ...
  • 2013-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