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 1 북경팔희팀 아쉬운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7일 11시18분    조회:4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또 심판문제로 입안에 다 들어온 3점을 놓쳤다!

연변팀은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있는 북경팔희팀과 전반전 최민의 선제꼴로  앞서가며 적수를 앞도하는 훌륭한 경기를 만들었다.그러나 후반, 북경팔희팀이 팔굽가격의 엄중한 반칙으로 쓰러진 연변팀 진효선수를 내버려둔채로 비신사적으로 꼴을 넣었다.문제는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꼴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지난 23일, 상해록지신화팀과의 축구협회컵에서 억울한 심판판정으로 패전해 화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또 심판문제로 자기마당에서 당하면서, 팬들은 더없이 분노하고 있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4-2-3-1전술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리호걸, 김홍우,리민휘, 김현을, 뒤허리에 리현준과 박세호, 진공형미드필더에 리군, 김파, 문학을 기용, 공격에 박만철을 배치하였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최인, 리훈, 고만국이 지원사격했고, 지충국과 리호가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지문일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변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11분 리호의 슛이 맥없이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분뒤 재차 공격을 조직한 연변팀은 6번 리훈의 패스를 받은 7번 최인의 강슛을 북경팔희팀 꼴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3분 최인이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 지충국이 강슛을 날렸으나 역시 선방에 맞았다.
 
련속 북경팔희팀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연변팀은 전반 41분 선제꼴을 뽑았다. 6번 리훈이 얻어낸 프리킥을 지충국이 문전으로 올렸고 이를 20번 최민이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분 북경팔희팀 선수들이 연변팀 문전앞에서 련속 슛을 날렸으나 수비수들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1분뒤 북경팔희팀 버지치선수의 강슛을 최민이 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24분 북경팔희팀 10번 브라질 용병 필리페가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맞아나오면서 연변팀은 한차례 위기를 면했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29분 용병 로란이 상대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꼴키퍼가 걷어냈다.
 
 
후반 37분 북경팔희팀이 팔굽가격의 엄중한 반칙으로 쓰러진 연변팀 진효선수를 내버려둔채로 브라질 용병 필리페가 비신사적으로 연변팀에 동점꼴을 넣었다.문제는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꼴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연변관중들의 거센 반발을 받으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되였다.
 
최후의 남은시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공이 빗나가지 않으면 상대방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내면서 결국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경기가 끝난후 연변관중들은 오랫동안 주심을 성토하며 《헤이소(黑哨)》를 외쳤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진효(81분 3-한광화), 6-리훈(75분 9-김도형), 7-최인, 8-리호(67분 32-박세호),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40-로란
 
후보: 1-윤광, 3-한광화, 9-김도형,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32-박세호
 
갑급리그 제16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강천선 1-1 청도중능
 
하북중기 3-1 광동일지천
 
심양중택 2-0 북경리공
 
천진송강 0-2 무한줘르
 
심수홍찬 2-3 석가장영창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일본 축구 대표팀이 23일 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 2015.1.23. AP=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팀이 23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랍에미리트에 분패했다. 일본 대표팀은 이날 밤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
  • 2015-01-23
  •   《신분이 바뀐지 이제 약 1년이 됩니다. 선배감독님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U15축구팀에서 조리감독으로 사업하고있는 백승호씨, 지난해 4월 19일 퇴역식을 가진 이후 연변2팀에서 지도원신분으로 쭉 사업해왔던 그는 지난해 10월 말 리시봉감독이 고삐를 잡은 연변U15에 조리감독으...
  • 2015-01-23
  • 호주가 팀 케이힐의 멀티골에 힙입어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22일 저녁 7시 30분(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호주는 27일 오후 6시 일본-UAE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은 4-2-...
  • 2015-01-22
  •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A매치 10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했던 손흥민(레버쿠젠)의 2골이 한국 축구를 살렸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 2015-01-22
  •         16일, 2015년 길림성“전민빙설체험”속도스케트경기를 참가하기 위해 전 성 각 지역 도합 6개 스케트대표팀, 64명 참가자들이 연길시 친수레저광장 스케트장에 운집했다. 길림성 체육국에서 주최, 주체육국에서 주관, 연길시 친수레저광장에서 협찬한 이번 경기는 빙설종목 운동의...
  • 2015-01-21
  • 《체단주보》피로: 연변팀 올해 갑급팀에 보충될것 연변팀이 축구협회 유관규정을 위반해 올해 갑급팀 자격을 취소당한 섬서오주팀(광동일지천팀)을 대신하여 갑급팀 경기에 참가할수 있다는 소식이 국내 유력매체 의 보도를 통해 발표되면서 연변팀 팬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체단주보 기자의 북...
  • 2015-01-20
  •  타이거 우즈(40·미국)는 지난해 부진과 부상이 겹치면서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불행하게도 이 말이 현실이 됐다. 우즈는 여자스키 최다승을 기록한 여자친구 린지 본(31·미국)을 축하해주기 위해 대회장에 들렀다가 이가 부러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
  • 2015-01-20
  • 섬서오주(원 광동일지천)팀의 갑급리그참전권이 취소되면서 연변팀의 갑급참전권 회복가능성이 있게 됐다. 16일, 중국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갑급리그 각 구락부의 로임, 상금 지불확인표를 공시했다. 갑급권의 16개 구단중 14개 구단은 확인표를 바쳤으나 광동일지천과 이미 강등한 성도천성팀이 이를 바치지...
  • 2015-01-19
  • -연길시체육운동학교 소속 축구팀편   이맘때면 광서북해해랑축구훈련기지는 훈련열기로 후끈하다. 북방에 위치한 여러 중소학교 축구팀들이 동계훈련을 위해 이곳을 찾기때문이다. 연변축구의 미래가 놓인 연변의 축구꿈나무들도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륙속 이곳에 입주, 정규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14일 기자는 훈련...
  • 2015-01-19
  •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4패 1월 9일부터 광서오주국가훈련체육기지에서 펼쳐지고있는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5팀(이하 연변U15팀)은 13일까지 4전 4패를 기록, 실전에서의 한계를 드러내며 혹심한 성장통을 겪고있다.   1월 9일 북경...
  • 2015-0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