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 1 북경팔희팀 아쉬운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7일 11시18분    조회:5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또 심판문제로 입안에 다 들어온 3점을 놓쳤다!

연변팀은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있는 북경팔희팀과 전반전 최민의 선제꼴로  앞서가며 적수를 앞도하는 훌륭한 경기를 만들었다.그러나 후반, 북경팔희팀이 팔굽가격의 엄중한 반칙으로 쓰러진 연변팀 진효선수를 내버려둔채로 비신사적으로 꼴을 넣었다.문제는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꼴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지난 23일, 상해록지신화팀과의 축구협회컵에서 억울한 심판판정으로 패전해 화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또 심판문제로 자기마당에서 당하면서, 팬들은 더없이 분노하고 있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4-2-3-1전술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리호걸, 김홍우,리민휘, 김현을, 뒤허리에 리현준과 박세호, 진공형미드필더에 리군, 김파, 문학을 기용, 공격에 박만철을 배치하였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최인, 리훈, 고만국이 지원사격했고, 지충국과 리호가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지문일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변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11분 리호의 슛이 맥없이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분뒤 재차 공격을 조직한 연변팀은 6번 리훈의 패스를 받은 7번 최인의 강슛을 북경팔희팀 꼴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3분 최인이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 지충국이 강슛을 날렸으나 역시 선방에 맞았다.
 
련속 북경팔희팀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연변팀은 전반 41분 선제꼴을 뽑았다. 6번 리훈이 얻어낸 프리킥을 지충국이 문전으로 올렸고 이를 20번 최민이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분 북경팔희팀 선수들이 연변팀 문전앞에서 련속 슛을 날렸으나 수비수들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1분뒤 북경팔희팀 버지치선수의 강슛을 최민이 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24분 북경팔희팀 10번 브라질 용병 필리페가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맞아나오면서 연변팀은 한차례 위기를 면했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29분 용병 로란이 상대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꼴키퍼가 걷어냈다.
 
 
후반 37분 북경팔희팀이 팔굽가격의 엄중한 반칙으로 쓰러진 연변팀 진효선수를 내버려둔채로 브라질 용병 필리페가 비신사적으로 연변팀에 동점꼴을 넣었다.문제는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꼴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연변관중들의 거센 반발을 받으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되였다.
 
최후의 남은시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공이 빗나가지 않으면 상대방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내면서 결국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경기가 끝난후 연변관중들은 오랫동안 주심을 성토하며 《헤이소(黑哨)》를 외쳤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진효(81분 3-한광화), 6-리훈(75분 9-김도형), 7-최인, 8-리호(67분 32-박세호),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40-로란
 
후보: 1-윤광, 3-한광화, 9-김도형,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32-박세호
 
갑급리그 제16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강천선 1-1 청도중능
 
하북중기 3-1 광동일지천
 
심양중택 2-0 북경리공
 
천진송강 0-2 무한줘르
 
심수홍찬 2-3 석가장영창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에서주최,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각 대표처에서 주관,연변체육복권관리쎈터,연변대학,길림삼림공업집단 천양천음료제품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14“장백산천양천”컵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축구경기가 1일부터 3일까지 길림성 연길시에 위치한 연변대학 범해체육장과 북쪽체육장에서 친선적이면...
  • 2014-10-11
  • 11일 오후 3시 30분,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갑급리그잔류의 직접적 경쟁자 광동일지천팀과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현재 순위 14위,16위에 머물러 있는 량팀 모두에게 본륜 경기가 올시즌 이래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것으로 보인다. 일단 연변팀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현실이다.올...
  • 2014-10-11
  • 일지천은 잡아놓고 또 10점은 벌어야 하겠는데… 갑급리그 제26회전, 하루늦게 끝난 광동일지천과 심천팀경기에서 광동이 업여경기 점수같은 5:3으로 적수를 누르면서 천금같은 3점을 챙기며, 26점으로 강급권에서 멀리 도망치고 있다. 현재 강급팀후보 1,2순위로 연변팀(18점)과 성도천성(19점)으로 인정되는 가운데...
  • 2014-10-09
  •  '저온환경 생존' 세계기록 보유자인 조선족 김송호(59金松浩) 씨가 희귀병 환자들을 도우려고 무려 100통의 얼음물을 연속으로 맨몸에 붓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성공해 화제다. 김 씨는 지난 4일 중국 천진시에서 시민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영복 차림으로 얼음으로 만든 수조에 들어가 100통의 얼...
  • 2014-10-07
  •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
  • 2014-10-06
  • [매경닷컴 ] 변함없이 1,2,3위를 차지한 중국 한국 일본 중 결국 4년전 광저우대회의 금메달 숫자를 돌파한 나라는 한국뿐이다. 4일 폐막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9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에 성공한 중국은 12년전 부산대회 금메달 개수(150개)로 되돌아갔고, 일본은 광저우 기록(48개)에 살짝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 2014-10-04
  •   윤정수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불만을 쏟아냈다. © News1 인천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에 패한 북한의 윤정수 감독이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북한은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AG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맞붙어 연...
  • 2014-10-03
  •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극적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 후반 종료 직전 임창...
  • 2014-10-02
  • 한국, 이종호 선제골 태국 2-0 격파 결승行 조선은 연장 접전 끝에 1-0 이라크 울려 1978년 방콕대회땐 남북 무승부로 공동우승 당시 뛴 허정무 “승패 떠나 경기 즐기길” 포효 30일 문학경기장에서 태국과 맞붙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이종호(오른쪽)가 선제골을 넣은 뒤 이광종감독에 환...
  • 2014-10-01
  •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
  • 2014-09-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