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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1대 1 북경팔희팀 아쉬운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7일 11시18분    조회: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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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또 심판문제로 입안에 다 들어온 3점을 놓쳤다!

연변팀은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있는 북경팔희팀과 전반전 최민의 선제꼴로  앞서가며 적수를 앞도하는 훌륭한 경기를 만들었다.그러나 후반, 북경팔희팀이 팔굽가격의 엄중한 반칙으로 쓰러진 연변팀 진효선수를 내버려둔채로 비신사적으로 꼴을 넣었다.문제는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꼴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지난 23일, 상해록지신화팀과의 축구협회컵에서 억울한 심판판정으로 패전해 화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또 심판문제로 자기마당에서 당하면서, 팬들은 더없이 분노하고 있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4-2-3-1전술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리호걸, 김홍우,리민휘, 김현을, 뒤허리에 리현준과 박세호, 진공형미드필더에 리군, 김파, 문학을 기용, 공격에 박만철을 배치하였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최인, 리훈, 고만국이 지원사격했고, 지충국과 리호가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지문일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변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11분 리호의 슛이 맥없이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1분뒤 재차 공격을 조직한 연변팀은 6번 리훈의 패스를 받은 7번 최인의 강슛을 북경팔희팀 꼴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13분 최인이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 지충국이 강슛을 날렸으나 역시 선방에 맞았다.
 
련속 북경팔희팀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연변팀은 전반 41분 선제꼴을 뽑았다. 6번 리훈이 얻어낸 프리킥을 지충국이 문전으로 올렸고 이를 20번 최민이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4분 북경팔희팀 선수들이 연변팀 문전앞에서 련속 슛을 날렸으나 수비수들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1분뒤 북경팔희팀 버지치선수의 강슛을 최민이 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24분 북경팔희팀 10번 브라질 용병 필리페가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맞아나오면서 연변팀은 한차례 위기를 면했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29분 용병 로란이 상대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꼴키퍼가 걷어냈다.
 
 
후반 37분 북경팔희팀이 팔굽가격의 엄중한 반칙으로 쓰러진 연변팀 진효선수를 내버려둔채로 브라질 용병 필리페가 비신사적으로 연변팀에 동점꼴을 넣었다.문제는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꼴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연변관중들의 거센 반발을 받으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되였다.
 
최후의 남은시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공이 빗나가지 않으면 상대방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내면서 결국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경기가 끝난후 연변관중들은 오랫동안 주심을 성토하며 《헤이소(黑哨)》를 외쳤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진효(81분 3-한광화), 6-리훈(75분 9-김도형), 7-최인, 8-리호(67분 32-박세호),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40-로란
 
후보: 1-윤광, 3-한광화, 9-김도형,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32-박세호
 
갑급리그 제16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강천선 1-1 청도중능
 
하북중기 3-1 광동일지천
 
심양중택 2-0 북경리공
 
천진송강 0-2 무한줘르
 
심수홍찬 2-3 석가장영창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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