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2로 석가장영창에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3일 04시17분    조회:19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석가장영창팀에 1대2로 패하면서 강급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변팀은 8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있는 석가장영창팀에 전반전 30분 용병 쵸뤄에 선제꼴을 내주다 연변은 후반 23분 로란의 동점꼴을 뽑았으나 3분후 석가장영창팀 카룬에 쐐기꼴을 얻어맞으면서 1대 2로 패배하였다.

이날 경기가 끝날무렵 석가장영창팀 수비수 강적홍이 자기편 금지구역안에서 공을 안다싶히 하였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아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한국용병 김도형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리훈, 지충국, 리호, 고만국이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지문일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건 석가장영창팀이였다. 석가장영창팀은 최전방 공격수인 카룬(9번)과 쵸뤄(8번)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연변를 압박했다. 전반 2분 9번 카룬의 슛이 연변팀 꼴문우를 넘겼다. 3분후 8번 쵸뤄의 슛을 꼴키퍼 지문일 잘 받아안았다. 전반 9분 연변팀 한국용병 김도형의 강슛이 빗나갔다. 전반 18분 16번 오영춘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 나갔다. 선제꼴을 뽑아낸건 석가장영창팀이였다.전반 30분 8번 쵸뤄선수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내며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잡은 석가장영창팀은 신이 난듯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연변팀도 이에 뒤질세라 맞불을 놓았다. 연변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한국용병 김도형을 앞세워 공격을 강화했다. 한꼴 뒤진 연변팀도 전반 42분 19번 리군이 17번 고만국을 교체출전했다. 1분후 연변팀 수비수 12번 강홍권이 돌파하다 때린 슛이 아쉽게 선방에 맞으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두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연변팀은 김도형을 교체출전한 박만철을 내세우며 후반에도 맹렬히 나섰고 석가장여창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했다. 연변팀은 후반 11분 리훈의 오른쪽변선에서 돌파후 문전에 패스했고 따라들어가던 리군이 때린 슛이 상대 꼴키퍼가 쳐내온 것을 박만철이 달려들어가며 보충슛을 하였으나 역시 꼴키퍼가 쳐냈다. 후반 14분 6번 리훈의 슛도 아쉽게 빗나갔고 후반 19분 강홍권이 올린 공을 용병 로란이 높이 올리뛰여 헤딩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았다. 연변팀이 동점꼴을 뽑아낸후 집중력이 떨어진 기회를 빌어 석가장영창팀은 곧장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로 반격으로 이어간 석가장영창팀은 9번 카룬이 연변팀 수비수 20번 최민을 얼려넘긴후 슛을 날리며 연변팀 꼴문안으로 박아넣으며 꼴을 뽑아내 승리를 예고했다. 연변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꼴을 위해 애를 쓰던 연변팀은 후반 32분 리군의 패스를 받은 박만철이 헤딩슛을 하였으나 꼴문우로 넘어갔고 1분뒤 6번 리훈의 슛이 살짝 꼴대를 벗어났다. 후반 42분 박만철이 얻어낸 프리킥을 10번 지충국이 석가장영창 꼴대왼쪽으로 박아넣을순간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쳐냈다. 전반 경기가 끝날무렵 연변팀 리군이 상대 금지구역으로 올린공이 석가장영창팀 수비수 20번 강적홍이 자기편 금지구역안에서 공을 안다싶히 하였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아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결국 연변팀은 1 : 2로 석가장영창팀에 패하면서 강급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성도천성팀과 갑급리그 제18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5-진효, 6-리훈, 8-리호(73분 7-최인), 9-김도형(46분 18-박만철),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42분 19-리군), 20-최민, 22-지문일, 40-로란 후보: 1-윤광, 3-한광화, 7-최인,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32-박세호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와 옌볜(延邊) 푸더(富德)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스파링 매치를 벌인다. 부산은 2016 K리그 챌린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승격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 옌벤은 현재 개막한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두 구단은 평가전을 갖기로 합의했다. 부산은 지난 15일 구...
  • 2016-03-18
  •     최명광 "례의, 겸손, 렴치, 극기, 백절불굴", 이는 태권도 정신이다. 우리 연변축구팀 용사들에게 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 중국축구슈퍼리그는 전국시대(战国时代)에 들어섰다고들 한다. 돈으로...
  • 2016-03-17
  • [풋볼리스트=항저우(중국)] 한준 기자= 보조 경기장을 포함해 총 9개면의 운동장을 보유한 중국슈퍼리그 축구팀 항저우그린타운의 클럽하우스 규모는 거대하다. 1군팀부터 U-12, U-15, U-17, U-19로 구분된 연령별 팀, 그리고 중국에만 존재하는 ‘축구 학교’가 한 곳에 모여 축구로 미래를 그리고 있다. 항저우...
  • 2016-03-17
  • 지난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의 원정경기때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박형군주임을 비롯한 핵심 골간들이 순조로운 응원에 큰 힘을 보탰다. 제2라운드 강소소녕팀과의 원정경기때도 쟝저후(江浙沪) 축구팬협회와 합세하며 순조로운 응원을 도왔다. 박형군씨는 기자와의 두번 만남에서 “연변팀이 있어 ...
  • 2016-03-16
  • 연변팀의 올시즌 목표는 크게 1,2차로 나뉜다. 1차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 2차 목표는 10강 진입이다. 연변팀의 박태하감독과 “팀의 핵심” 윤빛가람선수(한국 제주전지훈련 인터뷰시)는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한 뒤 순위를 올리고싶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여유 있게 ...
  • 2016-03-16
  •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아쉽다. 아직 알파고가 상수(上手·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바둑은 아직 인간이 (기계를 상대로) 해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인간과 인공지능...
  • 2016-03-15
  • 이세돌 9단은 '인간 대표' 수식어를 달기에 충분한 승부사였다. 앞선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약점을 파악한 뒤였지만 스스로 그 약점을 택해 시험대에 올랐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했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호텔 6층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알...
  • 2016-03-15
  • [중앙일보] 표정 없는 알파고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표정 없는 대리인 아자황 박사에 비해 ‘승부사’ 이세돌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그의 표정때문에 대국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함께 가슴을 졸이고 함께 초조해 했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상대에게 이다지도 자기 감정...
  • 2016-03-15
  • 1초당 10만 가지 수 계산하는 '슈퍼컴'과 싸우는 인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바둑으로 인류 최강자를 이긴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 그러나 열광과 환호는 최신 기술 앞에서 '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세돌 9단에게 쏟아지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2일 인공지능 알...
  • 2016-03-13
  • ◆ AI 혁명 / ④ 알파고가 던지는 교훈 ◆ 인간은 익숙지 않은 상황에 마주쳤을 때 두려움부터 앞선다. 향후 100년간 기계가 도전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뇌를 압도한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에다 기계가 사람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염려도...
  • 2016-03-13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