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2대2로 성도천성팀과 극적인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0일 06시29분    조회:18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끝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8월 9일 저녁 7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성도천성팀과 경기에서 전반전 0대2로 뒤지다가 지충국의 프리킥꼴과 김도형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로란의 깨끗하게 꼴을 성사시키며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지충국, 리호가 뒤허리에 배치됐고 리군, 리훈, 고만국이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윤광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이에 맞서는 성도천성팀은 수문장 장일락을 비롯해 최붕, 고상, 장지초, 부리스, 진개 등이 먼저 주력으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건 연변팀이였다.  연변팀은 최전방 공격수인 로란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성도천성을 압박했다. 전반 4분 40번 로란의 슛이 성도천성팀 꼴키퍼가 쳐냈다.
 
선제꼴은 전반 13분 만에 터졌다. 장지초의 슛을 연변팀 팀주장 최민이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제 꼴문안에 차넣어 1-0으로 앞서나갔다.
 
반면 연변팀은 전반 16분 고만국의 변선돌파로 성도천성팀 꼴문을 두드렸으나 꼴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0분 19번 리군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10번 지충국이 올린 크로스를 용병 로란이 높이 뛰며 헤딩슛을 하였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22분 6번 리훈이 얻어낸 프리킥기회, 지충국이 올린 크로스를 19번 리군의 헤딩슛을 성도천성팀 꼴키퍼 장일락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1꼴차 리드를 점한 성도천성팀 역시 추가꼴을 위해 연변의 꼴문을 두들겼다.전반 24분 반격에 나선 성도천성팀 11번 고상이 연변팀 수비수들 앞에서 슛을 날리며 추가꼴을 뽑았다.
 
련속 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전반 27분 40번 로란의 패스를 받은 리훈이 슛을 날렸으나 꼴키퍼 가슴에 안겼다.
 
전반 29분 10번 지충국이 얻어낸 프리킥을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그림같은 자유축으로 추격꼴을 넣으로 한꼴을 따라잡았다.
 
동점꼴을 뽑으려는 연변팀은 련속되는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어가면서 상대 꼴문을 두드렸으나 꼴로는 련결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11번 김기수가 19번 리군을 교체출전했고 성도천성팀 역시 2명의 선수를 교체하엿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교체출전한 성도천성팀 브라질용병 마수사의 헤딩슛이 연변팀 꼴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15분 강홍권의 패스를 받은 리훈이 때린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22분 한국용병 김도형이 고만국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에 날이서기 시작하였다. 후반 27분 김도형이 성도천성팀 금지구역안으로 올린 공은 누구의 발에도 맞지 않고 그대로 흘러지나가버렸다.
 
후반 30분 동점꼴을 뽑으려고 연변팀은 공격수 박만철이 리호를 교체출전했다. 1분후 김도형의 패스를 받은 박만철이 때린 슛이 성도천성팀 꼴키퍼에 안겨주었다.
 
후반 39분 후반교체출전한 한국용병 김도형이 상대금지구역안으로 돌파할 때 성도천성팀 장지초가 반칙을 해 주심은 패널티킥으로 선언, 이에 성도천성팀 감독진과 선수단이 항의하며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하였다.  용병 로란이 페널티킥꼴을 깨끗하게 가르며 동점꼴을 뽑았다.
 
 
 
최후의 남은시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상대방 꼴키퍼가 막아내면서 결국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갈길바쁜 연변팀은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30분 청도행우팀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제19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진효, 6-리훈, 8-리호,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19-리군, 20-최민, 40-로란
 
후보: 3-한광화, 9-김도형, 11-김기수, 18-박만철, 21-김현, 22-지문일, 32-박세호
 
제18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0-2 호남상도
 
신강천산 1-1 광동일지천
 
하북중기 0-3 무한줘르
 
심양중택 1-2 청도중능
 
천진송강 1-2 북경팔희
 
중경력범 1-1 석가장영창
 
청도해우 2-2 심수홍찬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상대의 지독한 밀집수비를 극복하고 낚은 짜릿한 승리였다. 지충국선수도 살아나고 패스와 배합이 살아나면서 연변팀이 두번째 홈장승을 일궈년 승리였다.   6월 1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25분...
  • 2014-06-01
  • 갈길 급한 두 팀이 만났다.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목표는“승점 3점 추가와 분위기 반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것이다. 연변팀은 6월 1일(일요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광동일지천팀과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순위 밑바...
  • 2014-05-30
  • 출처: 반도도시보 본문제목: 롱속에 묶인 장백호랑이 리소붕은 마지막으로 연변에 온것은 2000년이였고 그때 그는 로능팀의 8번이였으며 연변팀은 그해에 갑A에서 강급되였다고 소개했다. 강급된후 연변구락부는 1선팀과 갑급B자격을 항주록성에 팔고 2선팀의 선수들로 을급련맹경기를 뛰였는데 그 2팀이 지금의 연변장백산...
  • 2014-05-28
  •   올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장춘아태팀에서 활약하고있는 연변출신의 쌍둥이 형제 리광, 리상선수를 지난 21일 장춘에서 만났다.   1991년 6월 20일, 훈춘에서 태여난 리광(178센치메터), 리상(177센치메터)쌍둥이형제는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는 뒤허리와 문전을 파고드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훈춘...
  • 2014-05-28
  • 지난 5월 25일 한국 서울시 대방초등학교 3층 체육관에서는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회장 지태림)의 초청으로 일본 남여 배구단, 광명시 배구단, 중국동포 남여 배구단 3개국 친선교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배구활동을 통한 상호교류, 친선도모, 문화교류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경...
  • 2014-05-28
  • 최후 경기보충시간내의 동점꼴 허락, 무릎을 치고 혀끝을 차며 아쉬움을 토했지만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납득이 가는 무승부였다. 아쉬움도 남겼지만 상대를 봐야 했다. 상대는 슈퍼리그에서 굴러떨어진 팀이였다. 지난해 시즌 슈퍼리그 제5라운드에는 4승 1무 무패행진으로 광주항대와 산동로능까지 제치고 슈퍼리그 선...
  • 2014-05-27
  • 연변팀은 “행운”의 무승부로 1점을 챙기는데 그쳤지만 참으로 멋진 경기였다. 청도중능팀의 실력은 물론,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연변팀의 정신력과 경기력은 보는이들의 박수와 환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안정된 조직력과 개인기를 갖춘 청도중능팀은 역시 강팀다웠고 그 기세를 기어이 꺾으려...
  • 2014-05-26
  •   팬1.  “경기결속 2분 앞두고 꼴을 내주어서 비교적 안타깝다. 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올시즌 가장 재미가 넘치는 경기였다.” 팬2.  “윤광선수가 오늘 큰 공로를 세웠다. 최소 다섯번 이상의 실점꼴을 막아냈다. 그의 초강발휘가 연변팀의 대패를 막았다.” 팬3.  &...
  • 2014-05-26
  • 경기결속뒤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청도중팀 리소붕감독은 량팀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말하면서 전반전은 연변팀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후반에는 중능팀이 잘 싸웠다고 말했다. 리광호감독 대신 소식공개회에 참가한 연변팀 코치 왕건은 팀이 저곡에서 헤맬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껏 응원해줘 고맙다...
  • 2014-05-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