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2대2로 성도천성팀과 극적인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0일 06시29분    조회:1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끝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8월 9일 저녁 7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성도천성팀과 경기에서 전반전 0대2로 뒤지다가 지충국의 프리킥꼴과 김도형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로란의 깨끗하게 꼴을 성사시키며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지충국, 리호가 뒤허리에 배치됐고 리군, 리훈, 고만국이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윤광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이에 맞서는 성도천성팀은 수문장 장일락을 비롯해 최붕, 고상, 장지초, 부리스, 진개 등이 먼저 주력으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건 연변팀이였다.  연변팀은 최전방 공격수인 로란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성도천성을 압박했다. 전반 4분 40번 로란의 슛이 성도천성팀 꼴키퍼가 쳐냈다.
 
선제꼴은 전반 13분 만에 터졌다. 장지초의 슛을 연변팀 팀주장 최민이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제 꼴문안에 차넣어 1-0으로 앞서나갔다.
 
반면 연변팀은 전반 16분 고만국의 변선돌파로 성도천성팀 꼴문을 두드렸으나 꼴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0분 19번 리군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10번 지충국이 올린 크로스를 용병 로란이 높이 뛰며 헤딩슛을 하였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22분 6번 리훈이 얻어낸 프리킥기회, 지충국이 올린 크로스를 19번 리군의 헤딩슛을 성도천성팀 꼴키퍼 장일락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1꼴차 리드를 점한 성도천성팀 역시 추가꼴을 위해 연변의 꼴문을 두들겼다.전반 24분 반격에 나선 성도천성팀 11번 고상이 연변팀 수비수들 앞에서 슛을 날리며 추가꼴을 뽑았다.
 
련속 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전반 27분 40번 로란의 패스를 받은 리훈이 슛을 날렸으나 꼴키퍼 가슴에 안겼다.
 
전반 29분 10번 지충국이 얻어낸 프리킥을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 그림같은 자유축으로 추격꼴을 넣으로 한꼴을 따라잡았다.
 
동점꼴을 뽑으려는 연변팀은 련속되는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어가면서 상대 꼴문을 두드렸으나 꼴로는 련결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11번 김기수가 19번 리군을 교체출전했고 성도천성팀 역시 2명의 선수를 교체하엿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교체출전한 성도천성팀 브라질용병 마수사의 헤딩슛이 연변팀 꼴문우로 날아넘어갔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15분 강홍권의 패스를 받은 리훈이 때린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22분 한국용병 김도형이 고만국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에 날이서기 시작하였다. 후반 27분 김도형이 성도천성팀 금지구역안으로 올린 공은 누구의 발에도 맞지 않고 그대로 흘러지나가버렸다.
 
후반 30분 동점꼴을 뽑으려고 연변팀은 공격수 박만철이 리호를 교체출전했다. 1분후 김도형의 패스를 받은 박만철이 때린 슛이 성도천성팀 꼴키퍼에 안겨주었다.
 
후반 39분 후반교체출전한 한국용병 김도형이 상대금지구역안으로 돌파할 때 성도천성팀 장지초가 반칙을 해 주심은 패널티킥으로 선언, 이에 성도천성팀 감독진과 선수단이 항의하며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하였다.  용병 로란이 페널티킥꼴을 깨끗하게 가르며 동점꼴을 뽑았다.
 
 
 
최후의 남은시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상대방 꼴키퍼가 막아내면서 결국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갈길바쁜 연변팀은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30분 청도행우팀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제19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진효, 6-리훈, 8-리호,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19-리군, 20-최민, 40-로란
 
후보: 3-한광화, 9-김도형, 11-김기수, 18-박만철, 21-김현, 22-지문일, 32-박세호
 
제18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0-2 호남상도
 
신강천산 1-1 광동일지천
 
하북중기 0-3 무한줘르
 
심양중택 1-2 청도중능
 
천진송강 1-2 북경팔희
 
중경력범 1-1 석가장영창
 
청도해우 2-2 심수홍찬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파란만장속에서도 “강팀킬러” 본색 재현 올들어 연변장백호랄이팀(이하 연변팀)은 주전선수들의 대량 류실, 감독교체 등으로 일련의 파란만장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홈장에서 광동일지천, 심수홍찬, 하남건업, ...
  • 2013-12-23
  •   올시즌 직전 승점 3점 삭감은 연변팀에 큰 악영향을 가져다줬다. 마이너스 3점으로 리그를 출발하다보니 선수들의 심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것만은 사실이다. 오늘 문장에서는 페어플레이에 관해 ...
  • 2013-12-23
  • 모든 선수가 해외파 경계 늦추지 말아야 할 팀 브라질월드컵 H조 알제리]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북아프리카 강호 알제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알제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1무 2패로 예선 탈락했지만, 한국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리며 승부수를...
  • 2013-12-22
  • 13일부터 15일까지 길림성 속도스케트관에서 펼쳐진 길림성 제17회경기대회 속도스케트경기에서 연변대표팀은 금메달 3매,은메달 8매,동메달 4매를 쟁취,종합성적 4위에 머물면서 아쉽게도 3위권 진출에 실패했다.종합성적 1위는 길림시대표팀,2위는 백산시대표팀,3위는 덕혜시대표팀이 각각 차지했다.     길림...
  • 2013-12-20
  •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상을 수상한 여성 스포츠스타들이 운동복이 아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여성스런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상화, 김자인, 김하늘, 심석희, 신아람, 차유람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 수상자는 대상...
  • 2013-12-18
  • -2013중국프로축구 한겨레 총결산(선수편) 왼쪽으로부터 북경국안 박성, 료녕굉운 김태연, 산동로능 김경도선수. 중국축구협회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3중국프로축구(슈퍼리그, 갑급리그)에는 도합 19명의 조선족선수(연변장백호랑이팀 제외. 이하 연변팀)와 10명의 한국인선수(연변팀 포함)가 활약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 2013-12-16
  •     연변팀 새 사령탑 리호은감독이 해남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경륜이 말해주듯 그는 차분했고 래년 청사진에 대한 밑그림도 거의 익어가고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선수단 구성상황은 어떠한가? 이번에 해남 전지훈련에 떠나는 선수들은 31명이다. 이적설이 돌았던 지충국...
  • 2013-12-16
  •     연변구단(연변축구구락부)의 내부 상황과 연변팀의 갑급리그 운영상황이 어떠하든 연변팀은 중국축구무대에서 프로축구팀이다. 프로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경기장을 찾는 단 한명의 팬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구단도 마찬가지이다. 팬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울일줄 아는 자세...
  • 2013-12-16
  • 월드컵 본선을 앞둔 홍명보호가 네덜란드 리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톤 두 차티니어 전(前) FC 위트레흐트 감독을 코치로 선임할 전망이라고 네덜런드 일간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는 “두 차티니어 감독이 최근 대한축구협회(KFA)와 홍명보호의 코치직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 2013-12-15
  • 연변주내 각지의 스케이트장들이 하나둘씩 개장되면서 올겨울 스케이트운동 열기가 서시히 달아오르고있다. 올겨울도 마찬가지로 스케이트애호가들이 스케이트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느라 열정이 대단하다. 연길 무지개다리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애호가들의 락원이다. 토요일인 12월 14일 오전, 스케이트애호가 60~ 70명이 ...
  • 2013-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