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재 인재 자재...연변팀 3대 악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9일 08시06분    조회:7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귀납해보는 올시즌《연변팀 현상》

올들어 운이 나빠도 너무 운이 나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다. 만약《하느님》이 있다면 그《하느님》한테 삿대질하며 저주하고싶다.
 
지난 16일 저녁 7시, 연변팀은 갑급 제19라운드로 청도해우팀을 안방에 불러들여 일전을 치렀다.
 
이날 상대 청도해우팀은 신강적 선수인 17번 야리쿤이 경기중지징계로 결장외 옐로카드 루적으로 1번 우자천, 5번 강문준, 10번 류청 등이 결장, 도합 4명 주전들이 빠져(연변팀은 12번 강홍권이 옐로카드 루적으로 결장) 연변팀은 여러모로 유리한 경기환경에 있었다.
 
한편 연변팀은 올들어 최고의 멤버로 최고의 경기운영을 하였고 팬들의 응원전 또한 최고라 할수 있었다.
 
연변팀은 거의 상대방을 압도하며 경기를 치렀다. 최인, 김기수와 김도형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으며 김창권박사가 기술통계를 하다싶이 연변팀은 공점유률에서 63 : 37, 슈팅에서도 19 : 6이란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는 일방적인 경기를 치렀다.
 
헌데 그렇듯 화려하고 흥분을 자아내는 경기내용의 반면 결과는 실망적이였다. 그것은 여느 경기와는 달리 연변팀의 갑급잔류와 크게 관계되는 관건경기여서 더욱 그랬다…특히 김기수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3점 벌이가 무산되여 고작 1점 벌이가 됐다. 페널티킥 실축 ㅡ 이는 기실 김기수를 원망할 일도 아니다. 김기수인들 실축하고싶었겠는가? 축구사상 페널티킥 실축사례는 가득하다. 일찍 지난 세기 80년대엔 아르헨띠나의《축구영웅》 마라도나도 페널티킥 실축을 했었고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는《오렌지군단》 네덜란드대표팀도 아르헨띠나와의 준결승전에서 첫 2명의 키커가 페널티킥에 맞먹는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했다. 그러니 김기수의 실축을 놓고 이렇쿵 저렇쿵 하고 계속 뒤공론을 하는것은 옳바른 자세가 아닌걸로 알고있다. 특히 이번 대 청도해우전에서 김기수는 첫꼴의 도움을 주었고 상대문전에서의 프리킥을 이끌어내 지충국선수로 하여금《미사일》같은 프리킥꼴을 만들면서 활약을 펼친 선수였기에 더욱 질책받을 선수가 아니였다. 
 
올들어 지금까지 연변팀은 두번 페널티킥 실축을 했다. 첫번째는 올시즌 제1라운드 북경팔희와의 원정경기에서 한국용병 김도형이 페널티킥 실축을 하여 입안에 다 들어온《비게덩이》를 놓치며 0 :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번에는 김기수였다. 이 2경기는 모두 이길수 있는 경기에서 빅었는바 그 점수차이가 4점이 생겼다.
 
자세히 살펴보면 올시즌 들어 연변팀상황을 두고 우연한 일치로 보기엔 너무 그렇다는 생각이다. 시즌 초반의 원정 5경기, 제15라운드부터 제17라운드까지는《헤이소(黑哨) 》의 피해, 그리고 제18라운드의 자책꼴과 제19라운드의 페널티킥 실축 ㅡ 이러루한것을 종합하면《천재(天灾) 》, 《人灾》, 《自灾》로 배렬할수 있으며《올시즌 연변팀 현상》이란 정리가 나온다. 시즌초반엔 원정 5경기때문에  패전이 많아《천재》였고 시즌 중도에는《헤이소》가 많아《인재》였으며 또한 그만큼 자아실수도 많아《자재》라고도 할수가 있는것이다. 글쎄《헤이소》가 막을 내리자 곧바로《자책꼴》과《페널티킥 실축》이 들이닥치니 이는《자재》로 너무 어이 없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 누구도 원망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미《하차》한 전임 리호은감독을 원망할 일도 아니고 현임의 리광호감독을 탓할 일도 또한 선수진을 나무람할 일도 아니다. 만일 하느님이 있다면 하느님이나 삿대질하며 원망하고싶을뿐이다.
 
올시즌 지금까지의《연변팀 현상》으로 보아 이제 앞으로 그 어떤《서쪽에서 해뜨고》, 《처녀가 애를 배는것》과 같은 일이 발생할지 모를 일이고 갑급잔류란《등잔불》도 가물가물 꺼질가 말가 하는 양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급잔류란 이제는 리론상에서만 가능할뿐이다. 하지만 이는 감독진과 선수들한테 결코 포기하라는것은 아니다. 최선은 다하되 부담은 가지지 말것이며 대 청도해우전처럼 최선을 다 하라는것이다. 기실 청도해우전도 페널티킥 실축외 공격라인과 수비라인에서 가끔씩 한발 모자라고 허점이 생기는 등 차질이 보였지만 그래도 올들어서는 최고의 경기운영이고 최고의 플레이였다는 점수를 주고싶다.
 
이제 갑급리그는 11경기가 남았다. 홈구장 4경기와 원정 7경기ㅡ 홈장 4경기와 원정 7경기에서 15점 이상만 따내면 갑급잔류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할것 같다. 강급후보들간의 점수차이가 많이 않기때문이다. 하다면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강조하고싶다.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민함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1월 9일, 재차 "다이어트"를 진행한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은 해남성 해구에서 운남성 곤명으로 훈련장소를 옮겨 제2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연변축구팀은 한국적 감독 박태하의 인솔하에 해구 계림양가득축구훈련기지에서 제1단계의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3주간의 첫 동계훈련을 거쳐 연변축구팀...
  • 2015-01-15
  •     연변주체육국에 따르면 2015년은  연변축구팀의 제일 중요한 한해로서 목표는 오직 하나 중국축구 갑급리그 진출이다. 1982년에 연변체육관 관장, 1992년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주임을 맡았던 박성웅주임이  2015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총경리로 겸직 임명되였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 2015-01-14
  •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만나     편집자의 말: 지난해 갑급리그에서의 강급 진통을 겪으며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 구단으로서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후비력 양성이다. 이는 연변구단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단들이 겪고있는 고민이겠지만 조만간 부활을 약속하고 재기를 다짐하...
  • 2015-01-14
  • 전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폐차수준으로 크게 망가졌으나, 다행히 목숨을 위협하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안정환은 2015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 경기가 있었던 지난 13일 경기 관련 녹화를 마친 후 귀가도중 보라매공원 방향 대방지하차도 부근에서 음주운전 차...
  • 2015-01-14
  • 연변빙상운동이 륙속 희소식을 알리면서 재기에 희망을 보이고있다. 11일 오후, 연변빙상운동종목 방세찬수석코치가 장춘으로부터 전해온데 의하면 연변의 속도스케트선수 석효선이 10일 오전 길림성 빙상운동쎈터에서 펼쳐진 국제빙상련맹 속도스케트청년월드컵 아시아지역경기 녀자 1000메터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 2015-01-12
  •     “ 태도가 일체를 결정한다”..두 주력 썩뚝 “태도가 일체를 결정한다”는 명언이 요즘 또 중국축구팀에서 화제로 끓고있다.  이 말은 미루가 입버릇처럼 외우며 산만하던 중국팀 선수들의 기강을 다스려 중국팀의 사상 첫 월드컵 성공을 이루며 유명해진 말이다. 그런데 얼마전 ...
  • 2015-01-12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 중국국가청년팀,중국국가올림픽팀의 중앙수비수 고준익이 일본j리그(2부리그)  후꾸오까(福冈黄蜂)에 이적했다. 계약은 3년이다. 전 일본국가대표팀 선수였던 이하라감독이 지휘하는 후꾸오까팀은 2년전 j리그(1부리그)에서 강등한 팀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 2015-01-09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 해남성 해구 모래톱에서 새해시즌 갑급리그 진출목표를 위해 강훈련을 하고있다.1월 10일좌우 연변팀은 해구 훈련기지에서 곤명으로 옮겨 제2단계 동계훈련을 하게 된다. 길림신문  
  • 2015-01-06
  • 중국올림픽운동에 큰 기여를 하고 중국의 첫 올림픽유치가 성공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일으킨 현임 중국올림픽위원회 명예주석이며 전 국제올림픽 집행위원회 위원인 하진량(何振梁)이 4일 오후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하진량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스포츠의 해외 진출을 견증한 분으로 외국 스포츠간행물로...
  • 2015-01-05
  •     새해벽두부터 연변팀 전훈 캠프에서 승전소식이 날아들었다. 2일 저녁, 연변팀은 해남 해구 훈련기지에서 해남성 아마추어 우승팀인 징매뢰정팀과 한차례 교수경기를 가졌다. 연변팀은 박만철의 결승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상대를 전승했다. 팀 지휘봉을 잡은뒤 첫 경기인 이날 경기에 박태하감독은 선발로 꼴...
  • 2015-0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