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재 인재 자재...연변팀 3대 악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9일 08시06분    조회:7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귀납해보는 올시즌《연변팀 현상》

올들어 운이 나빠도 너무 운이 나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다. 만약《하느님》이 있다면 그《하느님》한테 삿대질하며 저주하고싶다.
 
지난 16일 저녁 7시, 연변팀은 갑급 제19라운드로 청도해우팀을 안방에 불러들여 일전을 치렀다.
 
이날 상대 청도해우팀은 신강적 선수인 17번 야리쿤이 경기중지징계로 결장외 옐로카드 루적으로 1번 우자천, 5번 강문준, 10번 류청 등이 결장, 도합 4명 주전들이 빠져(연변팀은 12번 강홍권이 옐로카드 루적으로 결장) 연변팀은 여러모로 유리한 경기환경에 있었다.
 
한편 연변팀은 올들어 최고의 멤버로 최고의 경기운영을 하였고 팬들의 응원전 또한 최고라 할수 있었다.
 
연변팀은 거의 상대방을 압도하며 경기를 치렀다. 최인, 김기수와 김도형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으며 김창권박사가 기술통계를 하다싶이 연변팀은 공점유률에서 63 : 37, 슈팅에서도 19 : 6이란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는 일방적인 경기를 치렀다.
 
헌데 그렇듯 화려하고 흥분을 자아내는 경기내용의 반면 결과는 실망적이였다. 그것은 여느 경기와는 달리 연변팀의 갑급잔류와 크게 관계되는 관건경기여서 더욱 그랬다…특히 김기수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3점 벌이가 무산되여 고작 1점 벌이가 됐다. 페널티킥 실축 ㅡ 이는 기실 김기수를 원망할 일도 아니다. 김기수인들 실축하고싶었겠는가? 축구사상 페널티킥 실축사례는 가득하다. 일찍 지난 세기 80년대엔 아르헨띠나의《축구영웅》 마라도나도 페널티킥 실축을 했었고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는《오렌지군단》 네덜란드대표팀도 아르헨띠나와의 준결승전에서 첫 2명의 키커가 페널티킥에 맞먹는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했다. 그러니 김기수의 실축을 놓고 이렇쿵 저렇쿵 하고 계속 뒤공론을 하는것은 옳바른 자세가 아닌걸로 알고있다. 특히 이번 대 청도해우전에서 김기수는 첫꼴의 도움을 주었고 상대문전에서의 프리킥을 이끌어내 지충국선수로 하여금《미사일》같은 프리킥꼴을 만들면서 활약을 펼친 선수였기에 더욱 질책받을 선수가 아니였다. 
 
올들어 지금까지 연변팀은 두번 페널티킥 실축을 했다. 첫번째는 올시즌 제1라운드 북경팔희와의 원정경기에서 한국용병 김도형이 페널티킥 실축을 하여 입안에 다 들어온《비게덩이》를 놓치며 0 :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번에는 김기수였다. 이 2경기는 모두 이길수 있는 경기에서 빅었는바 그 점수차이가 4점이 생겼다.
 
자세히 살펴보면 올시즌 들어 연변팀상황을 두고 우연한 일치로 보기엔 너무 그렇다는 생각이다. 시즌 초반의 원정 5경기, 제15라운드부터 제17라운드까지는《헤이소(黑哨) 》의 피해, 그리고 제18라운드의 자책꼴과 제19라운드의 페널티킥 실축 ㅡ 이러루한것을 종합하면《천재(天灾) 》, 《人灾》, 《自灾》로 배렬할수 있으며《올시즌 연변팀 현상》이란 정리가 나온다. 시즌초반엔 원정 5경기때문에  패전이 많아《천재》였고 시즌 중도에는《헤이소》가 많아《인재》였으며 또한 그만큼 자아실수도 많아《자재》라고도 할수가 있는것이다. 글쎄《헤이소》가 막을 내리자 곧바로《자책꼴》과《페널티킥 실축》이 들이닥치니 이는《자재》로 너무 어이 없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 누구도 원망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미《하차》한 전임 리호은감독을 원망할 일도 아니고 현임의 리광호감독을 탓할 일도 또한 선수진을 나무람할 일도 아니다. 만일 하느님이 있다면 하느님이나 삿대질하며 원망하고싶을뿐이다.
 
올시즌 지금까지의《연변팀 현상》으로 보아 이제 앞으로 그 어떤《서쪽에서 해뜨고》, 《처녀가 애를 배는것》과 같은 일이 발생할지 모를 일이고 갑급잔류란《등잔불》도 가물가물 꺼질가 말가 하는 양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급잔류란 이제는 리론상에서만 가능할뿐이다. 하지만 이는 감독진과 선수들한테 결코 포기하라는것은 아니다. 최선은 다하되 부담은 가지지 말것이며 대 청도해우전처럼 최선을 다 하라는것이다. 기실 청도해우전도 페널티킥 실축외 공격라인과 수비라인에서 가끔씩 한발 모자라고 허점이 생기는 등 차질이 보였지만 그래도 올들어서는 최고의 경기운영이고 최고의 플레이였다는 점수를 주고싶다.
 
이제 갑급리그는 11경기가 남았다. 홈구장 4경기와 원정 7경기ㅡ 홈장 4경기와 원정 7경기에서 15점 이상만 따내면 갑급잔류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할것 같다. 강급후보들간의 점수차이가 많이 않기때문이다. 하다면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강조하고싶다.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민함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동북 3성 근 500여명 선수 출전 연변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종합체육관에서 협조한 2014 연변“세종체육관회장”컵 태권도오픈경기가 27일,연변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동북 3성 청소년선수들의 태권도 수준을 높이며 상호간의 교류을 강화하기 위해 이틀간 진행된 본차 태권도오픈경기에는 료녕성 무...
  • 2014-07-31
  • 중국축구협회의 30일 소식에 의하면 제10회 중국축구협회 집행위원회 제3차 회의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경국가올림픽체육중심에서 열렸다. 중국축구협회 주석 채진화, 상무부주석 겸 비서장 장검 등 16명의 집행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였고 중국축구협회 고문 년위사도 회의에 렬석했다. 중국축구협회 주석 채...
  • 2014-07-31
  • 한 번도 어려운 홀인원이 동반 플레이어 사이에서 잇달아 터져 화제다.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지난 17일 골프를 치던 40대 중국인 남녀 관광객 왕솽칭씨와 우지엔쭝씨가 평생 경험하기 힘든 힘든 ‘랑데부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골프장에 따르면 이 ‘백투백 홀인원’은 스카이코스...
  • 2014-07-31
  • 연변축구협회의 소식에 의하면 연변천양천팀의 남은 7껨 홈장경기는 모두 오후 3시에 개시하게 된다.이전의 홈장경기는 통상 3시 30분에 시작했으며 이번부터 30분 앞당기니 팬들이 주목하기 바란다. 조글로미디어
  • 2014-07-30
  • 2014년 중국체육복권 《천양천컵》연변주 《주장컵》축구경기가 7월 28일 오후 룡정에서 개막되였다. 연변주교육국,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교육국, 룡정시문화체육국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에서 협찬한 2014년 중국체육복권 《천영천컵》연변주 《주장컵》중소학생 축구경기가 룡정시제5중학교와 룡정...
  • 2014-07-30
  • 제95회 제주전국체전 재중동포 우수선수 추천 희망 재중국대한체육회 제95회 제주전국체전 재중동포 우수선수 추천 희망 한국 제95회 제주전국체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외 세계 여러 나라에 살고있는 한민족혈통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인천전국체전때 18개 나라의 해외동포팀이 참...
  • 2014-07-29
  • 장춘, 길림 두 도시의 조선족 축구, 배구애호가들이 서로 만나 치렬한 경합으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7월 27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에서 주관하고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와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길장《룡성컵》축구, 배구경기가 길림시에서 열렸다. 동...
  • 2014-07-28
  • 조선 기관차축구팀 서승국감독.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연변2팀과의 친선경기전에 만난 조선 기관차축구팀 서승국 감독은 인터뷰요청에 선뜻이 응하며 반가운 얼굴로 맞았다. 서승국 감독은 《연변축구협회의 초청에 의해 연변행을 하게 되였는데 이번 연변행은 상호 스포츠교류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조선 기관차팀...
  • 2014-07-28
  • 아쉬운 무승부다. 그야말로 《입안에 들어온 고기를 놓혀버린》 격이다. 연변팀은 북경팔희팀과의 홈장전에서 1대1 무승부로 3점벌이에 실패하면서 벼랑끝에 서게되었다. 왜냐하면 련이은 홈장 4경기에서 점수를 따지 못할 경우 사실상 갑급리그 탈락이 확실시 되기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두 팀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 2014-07-28
  •   연변팀 대 북경팔희전 주심인 마녕(马宁)   연변팀이 또 심판문제로 홈장에서 3점을 놓쳤다! 3일동안 련속 두번쨰로 심판에게 당하면서 연변팀은  입안에 다 들어온 3점을 놓쳤다. 연변팀은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있...
  • 2014-07-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