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시간 8월 23일 오후 3시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벼랑가의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리광호 감독에게는 심수홍찬팀이라는 고비가 닥쳐왔다. 어쩌면 이번 경기가 예상외의 반전의 계기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번 시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 할수 있다.
연변팀과 심수홍찬은 23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강급권 늪에서 헤여나려고 고전하고있는 연변팀은 올시즌 6승 7무 6패 승점 25점으로 순위 8위로 달리고있는 심수홍찬팀간에 치렬한 경기가 예상된다.
심수홍찬팀은 신장 1.86센치메터의 프랑스용병 바바카(10번)선수가 현재 11꼴을 기록, 지난시즌 갑급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여서 경계1호 대상이다. 여기에 신장 1.84센치메터의 브라질적 브르노(32번)도 만만치 않은 선수이다.
한편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심수홍찬 팀이다. 힘든 시기에 버거운 상대를 만난 리광호 감독이 반전을 위해서는 심수라는 고비를 넘어야 한다. 특히 승점에 너무 목마른 연변팀에서 이기는 축구의 열쇠를 찾는것이 급선무다. 이제 남은 11껨, 껨마다 결전이지만 더우기 4껨밖에 남지않은 홈장은 아끼고 아껴야할 기회다.
최근 5경기에서 경기 결과는 저조하나 감독진의 선수교체로 일련의 전술적인 변화와 《패싱축구》의 진가를 보여주는 등 반전할수 있는 가능성은 확인했다. 어쩌면 이번 경기가 예상외의 반전의 계기일지도 모른다.
현재 갑급판도의 강급현황을 살펴보면 연변팀은 2승 6무 11패 승점 12점으로 강등권인 15위, 동병상련인 16위 성도천성과는 동점이다.
그러나 현재 불안속에 기회가 숨어있다. 웃순위를 살펴보면 10위 신강천산(20점)까지는 얼마든지 추격이 가능하다.
하위권 팀들은 모두 클래식 잔류 가능성을 품고 있다. 신강부터 꼴찌 성도천성(12점)까지 어느 팀도 희망을 버릴 리유가 없다. 연변팀 립장에서는 당면 오로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길밖에 없다.
《강팀》인 연변팀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연변팀이 될수 있을지 남은 11경기(홈장전 4경기 원정경기 7경기)에서 갑급리그 잔류를 위한 사투를 펼쳐야만 하는 상황이다. 대 심수홍찬전에서 로란, 김기수, 김도형 용병 3총사가 특별히 기대되는 대목이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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