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중국축구갑급리그 제20라운드 심수홍찬팀과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경기초반부터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심수홍찬팀을 상대로 거센 공격을 들이댔다. 여러번 좋은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꼴로 련결시키지 못했다. 심수홍찬팀도 득점왕인 프랑스용병 바바카를 내세워 우리팀의 꼴문을 노렸다. 하지만 량팀 모두 꼴을 터뜨리지 못한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후반들어 좋은 위치에서 련속 세번의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공이 빗나가면서 득점하는데 성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73분경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상대팀의 핸들링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얻었다. 고만국 선수가 주도했지만 꼴로 련결시키지 못해 좋은 득점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후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여러차례 상대팀의 문전을 괴롭혔지만 꼴로 련결시키지 못하였고 최종 0대 0으로 심수홍찬팀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점을 챙기는데 그치고 말았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돌아오는 9월13일 천진송강팀과 2014 중국축구갑급리그 제23라운드 홈경기를 펼치게 된다.
YBTV 글: 전영화 사진: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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