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최하위로 추락…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일 07시45분    조회:26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영수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지옥문에 들어섰다.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얘기이다.

연변팀은 8월 30일 저녁 7시 신강 체육중심에서 벌어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신강천산팀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를 당했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경기력면에서 공격과 수비 어느것 할것없이 락제를 피할수 없는 졸전이였다.

이 패배는 연변팀으로서는 치명적이다. 경기전 15위였던 연변팀과 10위 신강천산팀의 승점차는 고작 10점, 즉 강등권이라는 진흙탕을 함께 뒹굴던 팀간 경기였다. 따라서 신강팀이든 연변팀이든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만 하는 소위 “6점짜리 경기”였다. 이 경기를 놓치면서 연변팀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게다가 이 패배를 통해 연변팀은 성도천성팀에 2점 차이로 벌어지며 최하위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아직 9껨의 경기가 남아있다고는 하나 리광호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심리적타격을 안겨줄 상황이 주어진것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변팀의 9월 대진 일정이 좋지 못하다. 연변팀은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 중경 올림픽체육중심에서 리그선두 중경력범과 격돌한후 9월 13일 홈에서 천진송강팀과 승부한다. 그리고 9월 21일 북경리공팀과 원정에서 일전을 벌릴 예정이다. 상위권에서 벌어지고있는 치렬한 순위경쟁을 감안할 때 중경력범팀, 천진송강팀이 연변팀전에 허술하게 림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북경리공팀 역시 홈에서 반드시 연변팀을 꺾고 강등권탈출을 시도하려 할것이 불보듯 뻔하다. 연변팀으로서는 매우 부담스럽다.

이 3련전에서 만에 하나 좋지 못한 결과를 낼 경우 연변팀은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서기때문이다. 또 광동일지천팀, 성도천성팀 등 강등권 전쟁을 벌리고있는 팀들이 같은 시기 멀찍이 도망가는 상황이 빚어질 경우 뒤처진 연변팀이 따라가야 할 격차는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더욱 괴로와질수밖에 없다. 자칫하면 최하위라는 가시방석이 고착화될수 있다.

걱정스런 부분은 연변팀의 경기력이 도통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후반기 반전을 위한 공을 들였던 연변팀은 도리여 더 나빠지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리감독은 갖은 변화를 꾀하며 팀을 살리기 위해 안깐힘을 쓰고있다. 하지만 아직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제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이대로라면 강등이라는 공포가 현실로 다가올것이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강급위기 신호등 깜빡깜빡...부진에 부진 거듭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홈 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를 당했다.이로써 천양천팀은 갑급시즌 출전이래 강급의 최대 시련에 직면하고야 말았다. 10일 오후 3시 2분부터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있은 북경리공팀과의 홈경기(제9륜,3번째 홈경기)에서 연변...
  • 2014-05-12
  • 지난 5월 10일은 연변축구에 《애도일》이다. 아니, 막말로 얘기하면 《제사날》이다. 대 리공팀과의 경기ㅡ 무너져도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다. 대승은 못하더라도 2 : 1정도로는 앞설것으로 여겼었고 적어도 빅을수는 있으리라 장담했었는데 어이없다. 실망이고 우려되며 비애로 엉켜진다. 시즌초반 원정이 많아서, 객관환...
  • 2014-05-12
  • 1:5 참패는 촉매제 북경리공과의 경기는 꼴지를 벗어나는 6점이 달린 경기로 기대가 컸지만 1:5로 완패하면서 연변팀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갔다. 경기후 저녁 6시 30분 연변축구구락부의 긴급회의에서 리호은은 감독직에서 경질되고 리광호가 다시 구원투수로 나섰다. 사실 제8회전 천진경기후 구락부는 감독을 교체...
  • 2014-05-12
  • 연변천양천팀이 또 졌다.이번 홈장전 패배로 연변천양천팀은 완전히 갑급리그 탈락위기에 몰리게 되였다.왜냐하면 홈장전에서 약체로 불리는 북경리공팀에게 참패의 수모를 당한 것은 물론 더구나 실력적으로 비슷한 팀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자신감 상실의 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충격적인 결과에 팬들도 뿔났다.열혈팬마...
  • 2014-05-12
  • 5월 10일 연변축구 결책층은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1승 1무 7패로 순위 최하위를 한 책임을 물어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의 리호은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현재 팀 코치인 리광호를 감독으로 정해 팀을 이끌게 했다. 한편 고종훈, 김청 코치를 팀에 남게 하고 꼴키퍼지도는 유림으로 정했다. 연변천양천축구구락부에서는 《리...
  • 2014-05-11
  • 5월 10일,연길인민경기장,연변팀 응원 치어리더들이 운동장에 나타나 경쾌한 률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 그러나 연변천양천팀은 북경리공팀에 1:5의 참패를 당하는 수치를 겪었다.
  • 2014-05-10
  • 10일,연길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9륜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 4분과 13분,15분에 3꼴을 허락하며 북경리공팀에 뒤졌다.전반 35분, 연변팀은 4번 리민휘선수의 헤딩꼴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반 34분 북경팀이 재차 한꼴을 성사시키며 4:1로 연변팀을 크게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에 북경팀은 또다시 한꼴을 넣으며 1:5로 경기...
  • 2014-05-10
  •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감독은 《아주 중요한 홈장경...
  • 2014-05-10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 2014-05-10
  • 북경리공팀 좌우 측면 수비벽 허물어야 10일 오후 3시,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을 맞아 올시즌 세번째 홈경기(제9라운드)를 치르게 된다.현재 연변천양천팀은 1승 1무 6패로 4점을 기록,마감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빠져들어가고있다.이제 더는 퇴로는 없다.홈장 승리만이 활로를 개척할수있다.자신감...
  • 2014-05-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