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최하위로 추락…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일 07시45분    조회:26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영수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지옥문에 들어섰다.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얘기이다.

연변팀은 8월 30일 저녁 7시 신강 체육중심에서 벌어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신강천산팀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를 당했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경기력면에서 공격과 수비 어느것 할것없이 락제를 피할수 없는 졸전이였다.

이 패배는 연변팀으로서는 치명적이다. 경기전 15위였던 연변팀과 10위 신강천산팀의 승점차는 고작 10점, 즉 강등권이라는 진흙탕을 함께 뒹굴던 팀간 경기였다. 따라서 신강팀이든 연변팀이든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만 하는 소위 “6점짜리 경기”였다. 이 경기를 놓치면서 연변팀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게다가 이 패배를 통해 연변팀은 성도천성팀에 2점 차이로 벌어지며 최하위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아직 9껨의 경기가 남아있다고는 하나 리광호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심리적타격을 안겨줄 상황이 주어진것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변팀의 9월 대진 일정이 좋지 못하다. 연변팀은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 중경 올림픽체육중심에서 리그선두 중경력범과 격돌한후 9월 13일 홈에서 천진송강팀과 승부한다. 그리고 9월 21일 북경리공팀과 원정에서 일전을 벌릴 예정이다. 상위권에서 벌어지고있는 치렬한 순위경쟁을 감안할 때 중경력범팀, 천진송강팀이 연변팀전에 허술하게 림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북경리공팀 역시 홈에서 반드시 연변팀을 꺾고 강등권탈출을 시도하려 할것이 불보듯 뻔하다. 연변팀으로서는 매우 부담스럽다.

이 3련전에서 만에 하나 좋지 못한 결과를 낼 경우 연변팀은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서기때문이다. 또 광동일지천팀, 성도천성팀 등 강등권 전쟁을 벌리고있는 팀들이 같은 시기 멀찍이 도망가는 상황이 빚어질 경우 뒤처진 연변팀이 따라가야 할 격차는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더욱 괴로와질수밖에 없다. 자칫하면 최하위라는 가시방석이 고착화될수 있다.

걱정스런 부분은 연변팀의 경기력이 도통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후반기 반전을 위한 공을 들였던 연변팀은 도리여 더 나빠지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리감독은 갖은 변화를 꾀하며 팀을 살리기 위해 안깐힘을 쓰고있다. 하지만 아직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제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이대로라면 강등이라는 공포가 현실로 다가올것이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주전경쟁에서 밀려난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였다면 더더욱 그렇다. 연변제1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연변팀에서만 10년을 뛰였던 지충국이 2016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에 복귀했다. 계약은 3년이다. “연변이 너무 편했다. 모든게 익숙해서 집같았다.” 연변팀에서 6년간 뛰였던 지충국(27살...
  • 2016-02-03
  • FC 서울 대 옌벤FC와의 연습경기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의 2016 시즌 첫 출발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새로운 이적생들이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체력과 실전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 아쉽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서울은 2일 일본 가고시마현 고쿠부 체육공원에서 열린 중국 프로축구 옌볜FC와의 ...
  • 2016-02-03
  •   중국 옌벤 푸더 선수들이 30일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연습경기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에이치엠스포츠 중국 프로축구에서 한민족 돌풍을 일으킨 옌벤 푸더가 일본 가고시마 겐코노모리 전지훈련 캠프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연습경기를 가진 30일 옌벤의 ...
  • 2016-02-01
  •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물리치고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대회 4강전에서 후반 3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과 후...
  • 2016-01-28
  • 세르비야적 수비수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가 연변팀으로 이적했다.   세르비아(전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는 1986년 3월 28일 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은 78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이다. 일찍 세르비아 국가청년팀에 입선되였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팀, 토이기의 겐슐...
  • 2016-01-27
  • 새 력사를 일군 힘은 무엇이였을가? 자랑찬 2015시즌 회고, 희망찬 2016시즌 전망 15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시즌 초반부터 새 바람을 몰고온 연변팀은 15년만의 1부리그(슈퍼리그) 복귀, 50년만의 전국 우승이라는 기가 막힌 신화를 쓰며 중국 축구무대에 우뚝 섰다. 과연 그 힘은 무엇이였을가? —편집자 지금 우리가...
  • 2016-01-26
  • 作为中超新军和阔别中超已久的老面孔,延边富德的动态格外引人关注。在中甲联赛结束后不久,结束了休假的延边队再次集结,前往海南进行第一阶段的集训。而在第一阶段的集训结束之后,延边队回到了老家延吉。而经过在延吉休息的短暂的休整,本月15日,延边队再次启程,途径韩国首尔前往日本鹿儿岛进行第二阶段的集训。此次集...
  • 2016-01-22
  • 1차 해남 전지훈련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짧은 휴가를 보낸 연변부덕축구팀 선수들은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鹿儿岛)로 출발했다.  15일, 1차 전지훈련을 통해 전반 팀 구성, ...
  • 2016-01-16
  • 1월 12일, 중국축구협회 관방사이트는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주요 주주권 양도 및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로 개칭할데 관한 공시》를 정식 발부하였다.  공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연변일보넷/SOHU체육  
  • 2016-01-13
  •     ⓒAFPBBNews = News1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 옌볜 푸더가 펠릭스 마가트 감독(62)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지 도쿄스포츠는 6일 '펠릭스 마가트 감독(독일)과 J1(1부리그) 사간 도스 간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관심 때문'이라...
  • 2016-01-06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