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오후 7시 신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신강천산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의 모든 경기에 동행응원을 나선 조선족 특급축구팬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길림시의 리영승씨(29).
연변팀에 대한 그의 사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홈장응원에서 원정응원에까지 쭉 이어진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원정응원석에는 오직 리영승씨 혼자뿐이였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 연변팀 힘내라를 소리높여 불러 신강팬들의 박수소리까지 받기도 하였다.
리영승씨는 현재까지 홈장경기는 물론 북경, 심수, 청도 등 원정경기에 따라나서며 연변팀의 명실상부한 《12번째》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리영승씨, 《현재 부진에 빠져있지만 갑급리그 잔류임무를 꼭 완성하리마 믿는다》면서 연변팀을 사랑하는 전국의 축구팬들과 함께 연변팀의 응원에 전력을 다할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고나서 다음경기장소인 중경에도 응원을 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