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손군선수:국가축구대표팀 입선되는것 나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5시45분    조회:21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손군선수의 회복상황을 료해하고 있는 연변팀 리영학의사.
 
지난 2012년 갑급시즌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다가 꽤나 오래동안 연변팀 선수진영에서 볼수 없었던 손군선수ㅡ 연변도 아닌 중경에서 만난건 9월 3일이였다.
 
올해 21살인 얼굴에는 아직도 애된 소년티를 벗지 못한것 같은 손군선수였다. 어찌보면 수집음을 보이는 손군선수였건만 그라운드에서는 펄펄 날았다. 《찰거마리》처럼 상대한테 찰싹 달라붙기도 하고 돌파를 시도한다 치면 재치있게 상대방 문전을 파고드는 손군선수였다.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있었다. 연변팀에 있어서 가장 많이 뛰여다니는 선수이기도 했다.
 
2013년 한국 동계전훈에서 손군선수는 경기중 다리를 상해 리호은감독의 소개로 중경에서 수술을 진행, 현재 중경력범팀에서 회복훈련을 하고있다.
 
현재 중경에서 하루 5-6시간씩 회복훈련을 하고있다는 손군선수는 팀이 올시즌 부진상태에 빠진데 대해 몹시 안타까워하면서 하루 빨리 회복되여 출전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그는 《자신이 선택한 축구인생에 참으로 고마운분들이 많았다》면서 《여직껏 아무런 반대도 없이 지지해온 부모님, 축구에 눈뜨게 해준 안성일선생님, 연변주체육운동학교 황길남, 윤명호 지도, 프로의 길로 이끌어준 한국인 조긍연감독, 리호은 리광호 등 많은분들께 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싶다》고 했다.
 
 
1993년 4월 29일 왕청에서 태여난 손군선수는 170센치메터의 신장에 69킬로그람의 체중으로 상대 문전을 곧잘 파고드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왕청현제2소학 안성일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축구를 시작한 손군은 2005년 연변주체육운동학교에 입학, 황길남•윤명호 등 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연변2팀에 맹활약했었다. 이어 2012년 한국인 조긍연감독의 눈에 들어 연변팀으로 올라온 손군선수는 2012시즌 북경팔희팀과 홈장경기에서 첫 신고를 했고 2013시즌 대 북경리공팀전에서 프리팀에서의 데뷔꼴을 넣으며 팀승리에 한몫 했다.
 
유럽의 팀과 선수들가운데 누굴 좋아하는가의 물음에 손군선수는 《바르셀로나와 축구명장 이네스타선수》라 대답하면서 꿈이라면 《중국국가축구대표팀에 입선되여 한껨의 경기라도 뛰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부진상태에 빠진 연변팀에 대해 손군선수는 《현재 9껨의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끝가지 포기하지 말고 뛰면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나 역시 빨리 회복되여 연변팀에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는데 마음만 급합니다》라고 표했다.
 
《지금도 저를 지켜봐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이 더없이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진정을 담아 고백하는 손군선수 하루 빨리 상병에서 벗어나 그라운드에 나서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천양천팀 2대2 청도중능 경기결속 1분을 앞두고 통한의 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다 잡은 3점을 아쉽게 놓쳤다. 24일 오후 3시,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청도준능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5분만에 리훈선수가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한꼴 앞서나갔다...
  • 2014-05-26
  •     5월 21일, 장춘시 경제기술개발구체육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제13라운드 장춘아태팀과 료녕굉운팀간의 경기에서 조선족 김태연선수의 활약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료녕굉운팀은 아쉽게도 0대2로 장춘아태팀에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태연선수는 팀이 두...
  • 2014-05-23
  • 2014시즌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시간 5월 24일 오후 3시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승리가 목마른 연변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할 대목이다. 강호 청도중능팀이 기세등등하게 달려와서 그 결과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연변팀은 5월 24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
  • 2014-05-23
  • 연변장백산천양천팀 리광호감독 일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만난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 신임감독 리광호씨, 워낙 좀 마른 얼굴이였지만 요즘들어 더욱 축간것 같았다. 갑급잔류임무가 너무 과중해서였을가?   《전임감독에 대해 크게 언급하고싶지 않다. 리호은감독은 나의 선배이자 스승이기도 하다....
  • 2014-05-23
  • 돌아오는 24일과 6월 1일,7일 연변천양천팀은 련속 3껨의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지금까지 1승 1무 8패로 4점을 기록하면서 잠시 “꼴찌”에 머물고 있는 연변천양천팀으로 놓고 말하면 세번 련속 차례진 홈경기는 “부반장” “벼슬”을 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제 더는 퇴로가 없다.홈...
  • 2014-05-23
  • 5월 17일 오후 3시 30분,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36분에 한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에 또 1꼴을 허락, 후반전 최인이 만회꼴을 뽑았지만 최종 1대2로 하북중기팀에 패하고 말았다. 리광호 신임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4-4-2전술로 꼴...
  • 2014-05-18
  • 연변주교육국, 연변주체육국에서 주관하고 훈춘시교육국, 훈춘시문화체육국에서 주최,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에서 협찬한 2014년 중국체육복권 《천양천컵》 연변주교정축구중점학교(소학교조) 축구경기가 5월 15일, 훈춘시제1소학교체육장에서 개막하였다. 연길시건공소학교,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공원소학교, 연길시신...
  • 2014-05-16
  • 지난해 연변축구팀을 위기에서 구출한 리광호 대행감독의 현재 임무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목전 1승1무 7패로 4점을 기록,마감 순위로 강급의 수렁에 깊숙이 빠져들어가고있는 팀에 제일 필요한것이 사기 진작이다.이는 또한 리광호 대행감독이 요즘 인차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17일 오후 3시 30분,연변천양천팀...
  • 2014-05-16
  •   '영원한 캡틴' 박지성(33·아인트호벤)이 25년 동안 질주해온 그라운드를 떠나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14일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제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것을 전하게 됐다"며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해 은퇴...
  • 2014-05-14
  • 지난 세기 80년대 잔디밭을 주름잡았던 세 조선족자매 원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의 장어금, 리화련, 안영실의 스토리 1983년 전국녀자축구경기에서 우승을 한 연변녀자축구팀 장어금: 1964년 연길 출생, 키 1.58메터, 위치 미드필더 리화련: 1966년 화룡 출생, 키 1.60메터, 위치 미드필더 안영실: 1964년 화룡 출생, 키 1.64...
  • 2014-05-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