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시아경기대회-조선남자축구 파키스탄 꺾고 조 1위로 16강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9일 08시15분    조회:7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조선남자축구팀이 아시아경기대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선은 18일 한국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파키스탄을 2대0으로 승리했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조선은 승점 6점을 쌓아 중국과 파키스탄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다.

4팀씩 구성된 다른 조와는 달리 F, G, H조는 3팀으로만 꾸려져 각 팀은 2차전까지만 치른다.이날 북한의 선제골은 늦게 터졌다. 파키스탄의 밀집수비에 고전하다 전반 40분이 돼서야 페널티킥으로 선제꼴을 넣었다. 키커로 나선 서경진은 침착하게 꼴을 성공시켰다.

조선은 수적 렬세에 놓인 파키스탄을 후반에 더욱 괴롭혔다. 추가꼴은 후반 22분 얻었다. 심현진이 페널티박스 오른쪽까지 쇄도해 올린 크로스를 정일관이 헤딩 슛으로 꼴망을 흔들었다.

윤정수감독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였는데도 중국전에 출전한 정예 멤버를 한명의 변화 없이 그대로 내세웠다.

리혁철과 서현욱이 4-4-2 전술의 《투톱》으로 나섰고 윤일광, 정일관이 좌•우 날개, 서경진과 리용직이 중원을 맡았다.

수비는 왼쪽부터 강국철, 장성혁, 장국철, 심현진이 구성했고 꼴키퍼 장갑은 리명국이 꼈다.

조선은 조직력과 철저히 약속된 것으로 보이는 세부 공격 전술을 앞세워 파키스탄 진영을 초반부터 몰아쳤다.

그러나 두꺼운 수비벽을 쉽게 뚫지 못하다 전반 40분이 돼서야 페널티킥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서경진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파키스탄 공격수 만수르의 팔꿈치에 맞았고 주심은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며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만수르는 경고 루적으로 퇴장당했다.

키커로 나선 서경진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꼴을 성공시켰다.

조선은 수적 렬세에 놓인 파키스탄을 후반전 들어 더욱 괴롭혔다.

후반 22분에는 오른쪽에서 페널티지역 안쪽까지 돌파해 들어간 심현진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자 정일관이 헤딩슛으로 꼴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다른 조에서는 팔레스타인(C조), 이라크(D조), 인도네시아(E조), 윁남(H조)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길림신문/특파취재팀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팬1.  “경기결속 2분 앞두고 꼴을 내주어서 비교적 안타깝다. 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올시즌 가장 재미가 넘치는 경기였다.” 팬2.  “윤광선수가 오늘 큰 공로를 세웠다. 최소 다섯번 이상의 실점꼴을 막아냈다. 그의 초강발휘가 연변팀의 대패를 막았다.” 팬3.  &...
  • 2014-05-26
  • 경기결속뒤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청도중팀 리소붕감독은 량팀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말하면서 전반전은 연변팀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후반에는 중능팀이 잘 싸웠다고 말했다. 리광호감독 대신 소식공개회에 참가한 연변팀 코치 왕건은 팀이 저곡에서 헤맬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껏 응원해줘 고맙다...
  • 2014-05-26
  • 연변천양천팀 2대2 청도중능 경기결속 1분을 앞두고 통한의 한꼴을 허락한 연변팀이 다 잡은 3점을 아쉽게 놓쳤다. 24일 오후 3시,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청도준능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5분만에 리훈선수가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한꼴 앞서나갔다...
  • 2014-05-26
  •     5월 21일, 장춘시 경제기술개발구체육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제13라운드 장춘아태팀과 료녕굉운팀간의 경기에서 조선족 김태연선수의 활약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료녕굉운팀은 아쉽게도 0대2로 장춘아태팀에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태연선수는 팀이 두...
  • 2014-05-23
  • 2014시즌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시간 5월 24일 오후 3시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승리가 목마른 연변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할 대목이다. 강호 청도중능팀이 기세등등하게 달려와서 그 결과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연변팀은 5월 24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
  • 2014-05-23
  • 연변장백산천양천팀 리광호감독 일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만난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 신임감독 리광호씨, 워낙 좀 마른 얼굴이였지만 요즘들어 더욱 축간것 같았다. 갑급잔류임무가 너무 과중해서였을가?   《전임감독에 대해 크게 언급하고싶지 않다. 리호은감독은 나의 선배이자 스승이기도 하다....
  • 2014-05-23
  • 돌아오는 24일과 6월 1일,7일 연변천양천팀은 련속 3껨의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지금까지 1승 1무 8패로 4점을 기록하면서 잠시 “꼴찌”에 머물고 있는 연변천양천팀으로 놓고 말하면 세번 련속 차례진 홈경기는 “부반장” “벼슬”을 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제 더는 퇴로가 없다.홈...
  • 2014-05-23
  •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브라질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의 유니폼 등번호를 발표했다. 박주영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에이스를 의미하는 10번을 달았다. 등번호 9번부터 11번은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발 빠른 공격수를 상징하는 9번은...
  • 2014-05-20
  • 5월 17일 오후 3시 30분,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36분에 한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에 또 1꼴을 허락, 후반전 최인이 만회꼴을 뽑았지만 최종 1대2로 하북중기팀에 패하고 말았다. 리광호 신임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4-4-2전술로 꼴...
  • 2014-05-18
  • 연변주교육국, 연변주체육국에서 주관하고 훈춘시교육국, 훈춘시문화체육국에서 주최,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에서 협찬한 2014년 중국체육복권 《천양천컵》 연변주교정축구중점학교(소학교조) 축구경기가 5월 15일, 훈춘시제1소학교체육장에서 개막하였다. 연길시건공소학교,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공원소학교, 연길시신...
  • 2014-05-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