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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 감독의 “사로” 빛을 보일 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9일 09시19분    조회: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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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병천

지난 천진송강전에서 또 한번 홈장 무승부로 계속 강등권에서 맴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돌아오는 21일 오후 3시북경시 리공대학경기장에서 숙적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된다.

고종훈감독의 데뷔전에 기대가 컸던만큼 지난 경기의 무승부는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경기과정 역시 만족할만한 상황이 아니였다. 이날 고종훈감독은 박세호와 김홍우를 선발로 올리고 최민을 하프선으로 이동하는 전술적변화를 구사했으나 조직력, 공간침투, 문전포착 등 면에서 전혀 그렇다할만한 호전을 보이지 못했다.

갑급리그가 16개 팀으로 증설 개혁을 거친후 근 2년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면 북경리공팀(2012년 갑급리그 14위)은 최종 득점 32점, 성도셀틱팀(2013년 갑급리그 14위)은 29점으로 갑급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현재 2승 8무 13패로 14점, 꼴찌에 머물고있는 연변팀은 7껨의 경기가 남아있다.이왕의 상황을 분석해보면 연변팀은 남은 경기에서 최소 5껨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하지만 7껨중 5껨이 원정경기인 상황, 만약 연변팀이 남은 2껨의 홈경기에서 전승한다 해도 3껨의 원정경기 승리가 더 필요하다. 지금까지 10껨의 원정경기에서 1무 9패로 오직 1점만 챙긴 연변팀의 부진한 성적으로 볼 때 홈장 전승과 원정 3승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기적”이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 운도 항상 포기하지 않는 팀에서 생기기마련이다.

무승부로 데뷔전을 마친 고종훈감독은 “신심이 있기에 팀을 맡았다. 아무런 압력이 없다.나의 사로대로 팀을 이끌고 한걸음 한걸음 잘 걸어가겠다”며 신심을 보였다.현재 연변팀에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자신심이다. 끝까지 불굴의 정신으로 싸우면 “기적”이 현실화될수도 있다. 다만 전술, 심리, 투지, 관리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변화가 없으면 승리도 없고 승리가 없으면 “기적”이 없다. 21일 북경리공전, 팬들은 연변팀의 변화를 기다리고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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