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생태문명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우리 주에서 자전거경기를 담체로 연변의 생태매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체육문화와 관광의 결합을 추진하여 연변록색출행체계를 구축하며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창도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있다.
오전 9시, 축제는 가두문예공연대의 다채로운 민속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9시 30분, 출발을 알리는 리경호주장의 신호총소리와 함께 자전거경기가 시작되였다.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참가한 중국, 스웨리예, 로씨야, 단마르크, 미국, 영국 등 23개 국가의 707명 선수(외국선수 204명, 국내선수 503명)들이 이번 자전거관광축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4일 일정으로 연길(21일), 훈춘(23일), 조선라선특별시(24일, 25일) 세곳에서 각각 45킬로메터 단거리, 168킬로메터 장거리, 5킬로메터 VIP경기, 5킬로메터 어린이 경기/46킬로메터 단거리, 68킬로메터 장거리/31.5킬로메터 도시일주자전거경기, 21킬로메터 하프마라손경기, 10킬로메터 달리기와 5킬로메터 도보관광 등 경기를 치르게 된다.
길림성관광국과 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광국, 연길시정부, 훈춘시정부, 도문시정부, 룡정시정부, 장춘노르디크웨이와싸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이번 2014 연변.베턴자전거관광축제는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변일보 글 사진 허성 신연희 리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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