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北축구감독 “주최국이라고 봐주면 안 돼” 불만 쏟아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3일 09시55분    조회:9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윤정수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불만을 쏟아냈다. © News1
 
윤정수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불만을 쏟아냈다. © News1
인천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에 패한 북한의 윤정수 감독이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북한은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AG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맞붙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임창우(22·대전)에게 골을 내주며 0대 1로 패했다.

경기 내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던 윤정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분들에게 말씀드릴 게 있다. 이라크와 4강전에서도 나한테 (판정에 대한) 비슷한 질문이 들어왔었다”며 “4강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안 주고 오히려 우리 주력 선수(정일관)가 퇴장당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북한 정일관은 지난 30일 이라크와 4강전에서 1대 0으로 앞선 연장 전반, 시간 지연을 이유로 경고를 받아 앞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윤 감독은 “오늘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선심이 깃발을 들면 선수들은 당연히 서 있기 마련인데 깃발을 들었다가 내렸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는 공정한 심판이 필요하다. 주최국이라고 봐주면 안 된다. 이것이 진정 공정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주최국을 봐줬다는 윤 감독의 불만과 달리, 이날 북한은 경기 내내 일반적인 수준을 넘는 거친 반칙을 선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국의 이재성(22·전북)은 전반 20분 헤딩 경합 상황에서 무릎을 들고 뛰어든 북한 수비수에게 가격당해 어깨를 다치고 교체 아웃됐다. 한국은 어쩔 수 없이 이른 시간 교체 카드 한 장을 사용해야 했다.

북한 선수들은 임창우의 골 장면 직전 이용재가 시도한 슈팅을 고의로 손으로 막기도 했다. 심판이 어드밴티지 룰을 적용해 그대로 진행해 임창우가 골을 넣었는데, 윤 감독은 이 장면에서도 한국에 페널티킥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 후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북한의 김연길이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심판을 향해 물병을 던져 퇴장당하기도 했다.

연장 후반전까지 120분 동안 북한이 범한 파울은25개로, 15개의 파울을 한 한국보다 10개 많았다.

28일 북한 여자 축구의 김광민 감독도 한국과 북한의 여자 축구 4강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간 일부 경기들이 주심의 왜곡된 평가로 인해서 승패가 뒤바뀌는 경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 중국과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주심이 초보적인 경기 규정도 모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심판을 비난한 바 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연변구단, 스포츠기자들과의 좌담회 마련 “올시즌 연변팀의 강등은 너무도 창피한 일이다. 우선 결책층의 실책이 주된 원인이였다. 결책층, 구단, 선수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회의 개시와 함께 한 주체육국 임종현국장의 솔직한 고백이다. 임국장은 “현재 국가체육총국, 성당위와 성정부 및 주당위와 ...
  • 2014-11-10
  •   연변축구구락부 연변스포츠기자좌담회 마련   2014시즌 3경기 앞당겨 갑급리그에서 강등한 연변팀, 명년에 《동산재기》로 갑급리그에 복귀하는것으로 《축구고향》의 명예를 되찾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1월 7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연변주내외 매체의 스포츠기자들을 초청하여 연변프로축구팀의...
  • 2014-11-09
  •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의 수비수 강홍권선수가 11월 8일 오전 11시 58분시 연길국제호텔례식장에서 신부 라봉옥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1987년 1월 2일 화룡시 복동에서 출생한 강홍권선수는 신장 175센치메터, 몸무게 66킬로그람인 그는 공원소학교시절부터 축구신동이라 불리우면서 연길시체육운동학교, 연...
  • 2014-11-08
  • 사회 각계와 광범한 축구팬들, 그리고 각 언론인들: 중국축구 갑급리그 2014시즌이 끝났다.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은 년초에 제정한 갑급리그 보존 임무를 완성하지 못했다. 여러 분들의 기대와 광범한 축구팬들의 깊은 사랑, 그리고 사회 각계가 주말마다의 경기에 바친 로고를 헛되게 했다. 이에 우리는 깊은 죄책감을 ...
  • 2014-11-07
  •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무언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명감, 튼튼한 신체와 정신력, 당당한 기개로 연변축구사업을 위해 힘을 다할 마음과 신심이 있는 분, 중국 길림성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당신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초빙직무: 축구팀감독 근무지: 중국 길림성 연길시 요구사항: 1. 아시아축구련맹A급감독...
  • 2014-11-07
  •  지난 2004년 11월1일 스포츠·연예 전문 매체로 문을 연 조이뉴스24가 어느새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그 사이 한국 스포츠계에는 수많은 별들이 등장했다. 4대 프로 스포츠는 물론 아마추어 종목에서도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겨준,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이 있었다. 조이뉴스24는 창간부터 한국 스포츠와...
  • 2014-11-07
  •     연변축구팬들로 하여금 하많은 눈물을 휘뿌리게 했던 2014시즌 갑급리그가 막을 내렸다.   예견했던대로 연변축구팀은 오랜 강등설에 휘말리던끝에 결국 강등팀이란 《오명》을 등뒤에 지닌채 갑급리그와 고별하게 되였다. 원하지도 않았고 또한 강등권에서 벗어나 보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현실은 랭혹...
  • 2014-11-03
  • 국가체육총국 롱구운동관리쎈터에서 주최하고 주체육국에서 주관한 2014 전국고수준후비인재양성기지 U-15(15세이하)롱구경기가 22일 연변다공능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5일간 연길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는 산동성 제남시체육운동학교, 광동성 광주시체육복권롱구팀, 하북성체육운동학교 등 전국 각지 12팀, 170명 선수들...
  • 2014-10-31
  • 연변2팀 리시봉감독   “우리는 가진것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래가 많은 선수들입니다. 우리가 가진건 축구에 대한 열망뿐입니다. 큰 꿈을 품은 우리이기에 환경이 어떻든 불가능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를 많이 성원해주길 바랍니다” 어떠한 프로축구팀일지라도 팀의 생존여부에서 절대 빼...
  • 2014-10-30
  • 연변팀은 갑급리그 “리별전”이자 올시즌 마지막 홈장전에서도 무한줘르팀에게 1대4의 참패를 당했다. 이미 갑급리그탈락이 확정된 연변팀으로서는 강팀과의 실력차이를 절실히 실감한 한판이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홈장전에서도 연변팀은 수비능력의 한계와 공격수들의 꼴 결정력 부족이라는 약점을 확연...
  • 2014-10-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