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4로 광동일지천에 패해 3라운드 앞당겨 강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12일 17시35분    조회:25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갑급리그에서 강등이 확실시됐다.

연변팀은 10월 11일 오후 3시 30분, 광동황포체육장에서 있은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어이없이 무너지면서 3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서 강둥이 현실로 되였다.
 
현재 광동일지천은 29점으로 18점인 연변팀을 11점이나 앞섰고 연변팀이 남은 3껨 모두 전승하더라도 탈락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되였다.
 
 
연변팀은 3점을 벌 목표로 초반부터 두팀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경기 4분 광동일지천팀 주력수비 료군건이 중상을 입으며 병원으로 호송되여 맥초감독은 오위안선수를 교체출전시켰다.
 
교체출전한 오위안선수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
 
경기 25분 광동일지천팀 오위안선수가 금지구외곽에서 때린 강슛이 연변팀 꼴문을 갈라 1대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공격을 강화하였으나 유효슈팅은 날리말 못하다 전반전이 끝날무렵 다시한번 한꼴을 허락하고 말았다.
 
 
전반 45분 광동일지천팀 용병 아와얼이 금지구역에서 때린 슛이 연변팀 꼴대안으로 들어가며 2대0으로 앞서게 되였다.
 
후반들어 연변팀이 추격꼴을 뽑았다. 경기 53분 7번 최인선수가 왼쪽변에서 돌파후 때린 슈팅으로 추격꼴을 뽑았다. 경기 60분 연변팀은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10번 지충국의 그림같은 프리킥슛을 때렸으나 아쉽게 문주옆으로 살짝 지나갔다.
 
경기 69분 광동일지천팀 용병 아와얼이 동료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한꼴을 추가하며 연변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75분 광동일지천팀은 코너킥기회에 3번 류성이 헤딩으로 팀의 네번째꼴을 성공시키며 4대1로 앞섰다.
 
 
 
 
 
남은시간 연변팀은 공격을 하였으나 더이상 기회를 잡지 못하고 광동일지천팀에 1대4로 패하면서 3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서 강급하게 되였다.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심양중택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의 강등, 이는 축구를 열광하는 수많은 연변팬들한테 있어서도 크나큰 정신적 타격으로 예상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연변팀의 강등이 확실시된다 해도 명년에 을급리그로부터 재출발해 갑급에 복귀할 타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5-진효,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2-강홍권, 15-김홍우, 16-오영춘, 13-렴인걸, 20-최민, 40-로란
 
제27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천진송강 3-1 하북중기
 
성도천성 3-1 호남상도
 
석가장영창 2-0 북경팔희
 
신강천산 5-2 북경리공
 
중경력범 1-0 청도중능
 
심수홍찬 2-1 심양중택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가오준이(5번·조선명 고준익)가 마카오와의 2014 AFC U-19 선수권 예선 I조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세 이하 각국 축구 대표팀 겨룸으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고준익이 주...
  • 2014-10-12
  •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
  • 2014-10-06
  •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
  • 2014-09-29
  •  제25회전 하위팀들 상호 격돌, 연변-하북중기 성도-심양중택 조우전   오는 토요일 27일에 있게되는 갑급리그제 25회전이 갑급보존팀간의 가장 큰 혼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후 갑급보존 구도가 무려 5개팀의 혼돈양상으로 변할 전망이다.   현재 순위상 갑급탈락 예상팀에 오른 최학순위 3개팀인 연변천양...
  • 2014-09-27
  • “연변과 스웨리예를 잇는 훌륭한 교량...”   사진 허성 기자 21일,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열리고있는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화사한 자전거헬멧에 자전거복을 착용한 선수들과 응원하러 나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
  • 2014-09-24
  •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 진행   포스코통화강철회사에서 협찬하고 포스코통화강철회사직원과 휘남현조선족학교,휘남현조선족들이 참가한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가 9월19일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대회에는 휘남현정부의 주요지도일군들과 휘남현민족종교사...
  • 2014-09-22
  •     연변팀이 드디여 해냈다. 비록 오래간만의 승전이지만 올시즌 첫 원정승을 일궈냈다. 21일, 북경리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 북경리공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리훈 2꼴,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꼴씩 터뜨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리공을 압승하였다.   이...
  • 2014-09-22
  • -리병천 지난 천진송강전에서 또 한번 홈장 무승부로 계속 강등권에서 맴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돌아오는 21일 오후 3시북경시 리공대학경기장에서 숙적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된다. 고종훈감독의 데뷔전에 기대가 컸던만큼 지난 경기의 무승부는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경기과정 역시 만족할만한 ...
  • 2014-09-19
  • 신강체육부문은 일전 청소년축구개혁관련좌담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신강을 중국축구개혁의 심화 및 발전을 위한 시험구로 만들고 신강학교축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급청소년축구훈련양성기지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신강 당지...
  • 2014-09-18
  • 사흘간의 치렬한 바둑경기가 장춘조중에서 펼쳐졌다. 제17회 중국조선족로인바둑대회인-2014《진흥컵》조선족로인바둑대회가 사흘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9월 15일 장춘조선족중학교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조선족바둑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진흥총회), 길림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경기...
  • 2014-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