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는 연변내에서의 “축구고향”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뿐만아니라 기타 대중체육활동에서도 남다른 특색을 보여 해당분야의 긍정을 받고 있다. 3일, 2014년 룡정시 체육사업전개상황을 둘러싸고 이 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및체육국(이하 문체국) 방준부국장, 체육과 주영걸과장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 2014년 룡정시 체육사업 하이라이트(亮点)는 무엇인가?
“축구왕은 누구?”라는 전국축구쟁탈전 룡정경기구경기를 주관하여 약 20여일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도합 19개 대표팀이 참가하여 마음껏 기량을 뽐내면서 48껨의 접전을 벌렸는데 매우 인상적이였다. 축구는 룡정의 “브랜드”다. 우리가 축구발전을 적극 도모해왔기에 그 열정은 여전히 식을줄 모른다. 특히“연변축구발전 10년 계획요강”의 실행과 더불어 펼쳐진 전 주 축구지정학교 소학교조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교정축구 여름철캠프경기에서도 3등을 따냈다.
▧ 체육인재양성에서 어떤 사업들을 추진했는가?
우선 전 주 소수민족전통종목여름철캠프활동을 계기로 60여만을 투자하여 룡정시과외체육학교 숙사를 증축해 숙식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축구, 스케트 미래 지향성 인재 양성에도 중시를 돌려왔다. 여름에는 축구, 겨울에는 스케트다. 룡정시 북안소학교, 동산소학교에 전문적인 체육교원을 지정하여 방과후와 방학 시간을 리용하여 학생들을 훈련시켰다. 운동에 싹수가 보이는 꿈나무들을 그냥 놓치지 않고 선발하여 제때에 주체육운동학교에 보내주었다. 지금은 축구, 스케트뿐만아니라 소수민족전통종목, 롱구 등 다양한 종목에도 손을 대고있다.
▧ 대중체육면에서 어떤 문제들을 해결했는가?
대중체육사업을 잘 전개하려면 사회구역 체육지도원을 양성하고 이들의 자질을 제고하는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 이런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하에서 우리는 선후로 두차례나 사회체육지도원강습반을 개최했다. 과학건신 리념, 안전건신 상식, 전민건신활동 보급 등 시민들이 수요하는 부분들을 겨냥하여 체육건강강좌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 현재 대중체육시설 건설과 활동 상황은 어떠한가?
올해 상반년에 전국 제6차체육활동장소통계조사가 있었다. 그때까지 통계에 의하면 룡정시에는 총 127개의 체육활동장소가 마련되여있다. 그가운데 대형체육장 1개, 체육관 2개, 건신루트(健身路径)가 58개 포함돼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건신루트가 바로 시민들이 주민구역에서 애용하는 건신장소를 가리킨다. 수치가 말해주다싶이 대중건신의 보급은 주민구역에 있다.
올해 우리는 전 시 마라톤경기, 전민건신일맞이 기능전시대회, 기관배구경기, 팔씨름대회 등 이벤트들도 마련하여 대중체육활동을 보다 다채롭게 했으며 시민들의 참여적극성도 크게 자극했다.
연변일보/글·사진 리명옥 기자 룡정시문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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