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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복수 도시 국가 올림픽 공동 개최 승인…단 한명도 반대표 없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0일 09시14분    조회: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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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가 안건도 통과...야구 일본 도꾜 대회 가능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개혁안 “올림픽 어젠다 2020”중 하나인 “여러 도시에서 올림픽을 치르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토마스 바흐(61살, 독일) IOC위원장이 최근 언급한 2018년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꾜하계올림픽의 일부 종목 교류 개최가 현실화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IOC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단일 도시에서 개최하던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개혁안이 통과됐다”고 전하며 “이번 결정으로 올림픽 개최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도시가 적극적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IOC는 이날 모나꼬에서 제127회 총회를 열고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대한 투표를 했다.

바흐 IOC위원장은 투표전 “이제는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다”라며 “이번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지 않으면 올림픽과 IOC는 곧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도록 한 것은 최근 올림픽 개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 한 나라에서 대회를 열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AP통신은 “올해 로씨야 소치동계올림픽의 경우 개최 비용이 510억딸라나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2022년 동계올림픽의 경우 까자흐스딴의 알마아따, 중국 북경만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 평창과 일본 도꾜 올림픽 일부 종목 교류 개최 방안을 언급한 바흐위원장은 이날도 평창올림픽 일부 종목의 분산 개최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 했다. 바흐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올림픽조직위원회들과 론의를 시작해 그들의 생각과 계획을 알아볼 것”이라면서 “그러면 결론을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최 도시들은 올림픽 개최권을 얻었고 IOC는 이 계약을 리행할 것”라면서 “그러나 합의를 한다면 다른 방법도 있을 것”이라며 분산 개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IOC 소식통을 인용해 평창올림픽 썰매종목을 일본에서 치르는 방안이 론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신문 시카고 트리뷴은 “이번 결정은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봅슬레이(有舵雪橇)와 루지(平底雪橇), 스켈레톤(雪橇)과 같은 종목을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할 경우 한국은 1억딸라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는 이들 종목이 비인기종목이라 관련 시설이 올림픽이 끝난 뒤 올림픽 유산으로 쓰일 가능성도 작다”고 지적했다. IOC는 또 출전 선수 규모를 1만 500명, 세부종목수는 310개로 유지하는 선에서 개최도시가 정식 종목의 수를 28개보다 늘리는 안도 통과시켰다. 동계대회의 경우 출전 선수 규모를 2900명선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야구와 소프트볼, 스쿼시, 가라데 등의 종목이 2020년 일본 도꾜 하계올림픽부터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빠르면 2015년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뿌르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확정될수 있다”고 보도했다. IOC는 “위원 몇명이 토론 시간 동안 개혁안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나 투표가 시작하자 단 한명도 반대표를 내밀지 않았다”고 밝혔다. IOC는 이밖에 올림픽 TV 채널 신설과 성적 취향을 리유로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새로 넣은 차별 금지 정책 등도 통과시켰다. 차별금지 정책에 성적 취향까지 포함한 리유는 올초 로씨야 소치동계올림픽때 로씨야의 반동성애법 때문에 론란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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