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계훈련으로부터 다져가는 연변교정축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4일 09시09분    조회:32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만나
 
 
편집자의 말: 지난해 갑급리그에서의 강급 진통을 겪으며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 구단으로서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후비력 양성이다. 이는 연변구단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단들이 겪고있는 고민이겠지만 조만간 부활을 약속하고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으로서는 초미의 관심사라 하지 않을수 없다. 하다면 그 후비력 양성에서의 관건인 연변의 청소년축구는 구경 어디까지 온것일가? 이에 본지는 연변청소년축구의 현황을 알아보고저 남방에서 동계훈련에 한창인 연변주 축구중점학교들을 찾아 특별 취재에 나섰다. 독자들의 관심을 바란다.
                                                                                      -편집부

지난 9일 기자는 우선 본 특별취재활동을 앞두고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찾아 출발 인터뷰를 가졌다.

리동철주임에 따르면 이번 동계훈련은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의 통일배치에 따라 진행, 연변주체육운동학교, 연길시체육운동학교, 룡정시체육운동학교, 훈춘시체육운동학교 등 총 13개학교의 선수, 지도, 후근일군 340명이 포함돼있었다.

연변팀의 후비력량 골간학교인 연변주체육운동학교는 세개 년령단계 예비팀으로 구성되였는데 97~98년령팀이 23명(지도 장경화), 99~2000년령팀과(지도 최광일), 2001~2002년령팀이(지도 리시봉)각각 30명이였다.
 
연변주체육국으로부터 각각 10만원의 훈련경비를 지원받아 이번 동계훈련에 나선 연길시체육운동학교(코치 박문호.90명), 룡정시체육운동학교(코치 송광성. 40명), 훈춘시체육운동학교(코치 최두암. 30명)는 소속 지역의 축구중점소학교 선수와 지도로 구성되였다고 했다.

이외 연변주 중학교들로는 연길시5중(17명), 연길시10중(11명), 연변1증(18명), 화룡3중(11명), 훈춘시5중(11명)이 들어있었는데 연길시3중과 연길시실험중학교는 한개팀으로(11명)구성돼있었다.

리동철주임은 《연변축구의 디딤돌인 청소년교정축구를 적극 활성화시키고 향후 연변팀에 후비력량을 수송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동계훈련은 연변주 축구중점학교 사상 참가한 학교와 인원수가 가장 많다》고 하면서 향후 교정축구지정학교에 대한 투입력도를 증강해 《축구중점학교》 건설을 강화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축구감독을 《청소년축구훈련기술총감》으로 초빙해 연변주내교정축구 지도들의 리론, 업무수준을 진일보 제고시켜 연변주 각 현시 중소학교(각급 과외체육운동학교 포함)들의 교정축구를 활성화시키고 축구교육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주력할것이라 강조했다. 나아가 체육, 교육 행정부문과 적극 손잡고 계획적으로 연변주 중소학교(각급 과외체육운동학교 포함) 축구지도들에 대한 양성을 다그칠것이며 연변주재정, 연변주체육행정부문과도 적극 소통하여 전문자금을 마련해 축구지도, 심판양성, 후비력훈련에 소요되는 자금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리동철주임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륙속 출발한 연변주축구중점학교 선수진들이 현재 광서북해해량기지,오주국가체육훈련기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흘리고있다》면서 연변축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번 특별취재를 기획한 본지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취재활동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연변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1]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연변구단에서는 홈팬들의 티켓구매(买票)에 편리를 주기 위해 연길시내 6곳에 매표점(체육복권소)을 설치했는데 토요일 홈경기전 월요일부터 수시로 티켓을 구매할수 있다. 연길시내에 설치한 6개 티켓구매점들로는 다음과 같다.1.조양거리 가순주택단지(전화:4311862)2.국자거리 158호-10 연변병원동문 맞은켠(련...
  • 2014-04-26
  • [뉴스분석] 중경력범 허점 노려라! 26일 오후 2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중경력범팀을 맞아 올시즌 두번째 홈경기(제7륜)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갑급시즌에서 4위를 차지한 중경력범팀은 원 연변천양천팀 최영철(22번)과 한청송(30번) 선수가 몸 담그고 있는 팀으로서 올해 갑급시즌에서는 슈퍼리그 ...
  • 2014-04-25
  • 제1기연변야외스포츠장비용품전람회가 오는 26일 오전 연길에서 개최된다.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관광국에서 주관하고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예술중심, 연변생활관광방송, 연변조간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람회는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예술중심 해란강화원에서 이틀간 열리게 된다. 23일에 연길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에 ...
  • 2014-04-24
  • 한국 강릉시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어르신들의 체육 교류전이 오는 23일∼2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강릉에서 열린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생활체육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2012년 8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노년인체육협회(주석 한창진)와 체결한 체육 교류협정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5일간 강릉에서 체육교류 행사...
  • 2014-04-22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리즈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정화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환이 축구선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전성기 때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안정환은 '테...
  • 2014-04-22
  • 연변정보넷 기자: 이미 치른 경기를 경험으로 이번 경기에서 색다른 전술조절을 하지 않았는가? 리호은: 이번 경기에서 별다른 전술 조절은 하지 않았다.앞서 있은 몇껨의 경기는 원정경기이기에 진공보다 방어에 치중했다. 이번 경기는 홈장이기에 방어보다도 진공을 강화했다.하지만 방어도 소홀히는 하지 않았다. 연길T...
  • 2014-04-22
  • 19일 오후 2시경,새로 건설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연변천양천팀의 첫 홈경기를 응원하러 온 팬들로 붐볐다.이들 가운데는 고희(70세)를 넘는 로인분들이 계시기도 했으며 부모따라 경기장을 찾은 꼬마들도 적지 않았다.그가운데서도 유별나게 눈에 띈 한떨기의 “붉은꽃”이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젊음의 패기가...
  • 2014-04-21
  • 리호은(연변천양천팀 감독):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많고 제일 곤난한 시기에 첫승을 따내 매우 기쁘다.우리 선수들이 매우 사랑스럽다.이토록 곤난한 상황에서 그들은 일심동체가 되여 첫껨 승리를 거두었다.이는 또한 연변의 각계 지도일군들과 축구팬 대중,사회 각계,언론매체의 다함없는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다...
  • 2014-04-21
  • 선수로 9년간 143경기에 출전,꼴 5개,그가 바로 올시즌 퇴역한 연변천양천팀의 로장 백승호선수이다. 19일, 연변천양천팀 대 신강팀전 경기 중간휴식시간 연변장백산구단에서는 특별히 로장 백승호선수에게 퇴역식을 마련해주어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백승호선수는 프로련맹경기에 참가한 이래 등번호 2번을 달고 뛰였다...
  • 2014-04-21
  • 19일,연변천양천팀이 첫 홈승을 이룩하자 협찬기업인 길림삼림공업집단에서는 상금 60만원을 내놓았다. 우선 경기 중간휴식시간 이 기업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연변천양천팀에 30만원의 장려를 준다고 선포했다.이어 경기후반 30분 고만국선수의 결승꼴이 터지자 추가로 또 30만원을 장려한다고 안내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 2014-04-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