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계훈련으로부터 다져가는 연변교정축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4일 09시09분    조회:32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만나
 
 
편집자의 말: 지난해 갑급리그에서의 강급 진통을 겪으며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 구단으로서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후비력 양성이다. 이는 연변구단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단들이 겪고있는 고민이겠지만 조만간 부활을 약속하고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으로서는 초미의 관심사라 하지 않을수 없다. 하다면 그 후비력 양성에서의 관건인 연변의 청소년축구는 구경 어디까지 온것일가? 이에 본지는 연변청소년축구의 현황을 알아보고저 남방에서 동계훈련에 한창인 연변주 축구중점학교들을 찾아 특별 취재에 나섰다. 독자들의 관심을 바란다.
                                                                                      -편집부

지난 9일 기자는 우선 본 특별취재활동을 앞두고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찾아 출발 인터뷰를 가졌다.

리동철주임에 따르면 이번 동계훈련은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의 통일배치에 따라 진행, 연변주체육운동학교, 연길시체육운동학교, 룡정시체육운동학교, 훈춘시체육운동학교 등 총 13개학교의 선수, 지도, 후근일군 340명이 포함돼있었다.

연변팀의 후비력량 골간학교인 연변주체육운동학교는 세개 년령단계 예비팀으로 구성되였는데 97~98년령팀이 23명(지도 장경화), 99~2000년령팀과(지도 최광일), 2001~2002년령팀이(지도 리시봉)각각 30명이였다.
 
연변주체육국으로부터 각각 10만원의 훈련경비를 지원받아 이번 동계훈련에 나선 연길시체육운동학교(코치 박문호.90명), 룡정시체육운동학교(코치 송광성. 40명), 훈춘시체육운동학교(코치 최두암. 30명)는 소속 지역의 축구중점소학교 선수와 지도로 구성되였다고 했다.

이외 연변주 중학교들로는 연길시5중(17명), 연길시10중(11명), 연변1증(18명), 화룡3중(11명), 훈춘시5중(11명)이 들어있었는데 연길시3중과 연길시실험중학교는 한개팀으로(11명)구성돼있었다.

리동철주임은 《연변축구의 디딤돌인 청소년교정축구를 적극 활성화시키고 향후 연변팀에 후비력량을 수송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동계훈련은 연변주 축구중점학교 사상 참가한 학교와 인원수가 가장 많다》고 하면서 향후 교정축구지정학교에 대한 투입력도를 증강해 《축구중점학교》 건설을 강화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축구감독을 《청소년축구훈련기술총감》으로 초빙해 연변주내교정축구 지도들의 리론, 업무수준을 진일보 제고시켜 연변주 각 현시 중소학교(각급 과외체육운동학교 포함)들의 교정축구를 활성화시키고 축구교육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주력할것이라 강조했다. 나아가 체육, 교육 행정부문과 적극 손잡고 계획적으로 연변주 중소학교(각급 과외체육운동학교 포함) 축구지도들에 대한 양성을 다그칠것이며 연변주재정, 연변주체육행정부문과도 적극 소통하여 전문자금을 마련해 축구지도, 심판양성, 후비력훈련에 소요되는 자금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리동철주임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륙속 출발한 연변주축구중점학교 선수진들이 현재 광서북해해량기지,오주국가체육훈련기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흘리고있다》면서 연변축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번 특별취재를 기획한 본지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취재활동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연변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1]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무면허 운전 및 훈련팀 규칙 위반 사유로 저장(浙江)체육직업기술대학과 중국 수영국가대표팀의 훈련 정지 처분을 받은 쑨양(孫楊) 선수가 지난 12월 1일 자신의 22번째 생일을 맞았다. 쑨양 금메달리스트는 오전 8시 38분에 웨이보에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 2013-12-03
  •  2013시즌을 마치고 근 한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던 연변팀이 12월 2일 오후부터 연변체육관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훈련은 회복성훈련과 가벼운 몸풀기, 조대항경기 등을 위주로 하였다. 이날 훈련에 리호은감독은 사유로 참석하지 않고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정영학지도들이 선수들을 이끌고 연변체육관에서...
  • 2013-12-02
  • 갑A시대의 고종훈(왼쪽)선수와  2013시즌 리재민선수(9번)[자료사진] 축구는 스포츠이다. 스포츠이기에 경쟁력이 심하고 격렬하며 또한 집단적응집력이 강하게 표현된다. 한편 축구 역시 문화적범주에 속하기에 재미가 있어야 하고 독특한 관전적 매력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최근년간 FIFA(국제축구련...
  • 2013-12-02
  •     파란 하늘,초록의 잔디밭, 붉은색 트랙, 다채로운 빛갈의 관람석…신축한 연길인민경기장을 둘러보느라니 금세 눈뿌리가 시원해진다. 경기장은 래년부터 연변축구팀 홈장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벌써부터 귀전에서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느낌이다. 연길시 도심에서 10킬로메터 좌우 떨어...
  • 2013-12-02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시작은 어둡기만 했다. 중국축구협회의 징계(연변팀, 2006년 광주의약팀과 승부조작)로 시즌을 마이너스 3점으로 출발했고 7~8명의 주전들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2013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와 제12회 전국운동회 남자 갑조경기(U-20)라는 두개의 전선에서 싸워야 했다. 어떻게 보...
  • 2013-12-02
  • 한국의 “빙속 녀제” 리상화(24살)의 질주가 거침이 없다. 리상화는 지난달 30일 까자흐스딴 아스따나에서 열린 2013년―2014년 국제빙상경기련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녀자 500메터 디비전A2차 레이스에서 37초 32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월드컵대회 500메터 6련속 금메달...
  • 2013-12-02
  •   “영입하고싶은 선수는 몸값이 비싸고 주축선수들은 나가고…” 2013 시즌(중국축구 갑급리그)을 준비하던 연변축구 결책층이 적잖게 골머리를 앓고있던 문제였다. 신로교체 완수, 본토감독 양성,&nbs...
  • 2013-12-02
  •  28일,재한조선족청년련합회 곽용회회장이 한국에서 전해온데 의하면 지난 23일,이 련합회에서는 한국 서울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돐 기념 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이날 행사에서 곽용호회장은“련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단체로 발...
  • 2013-11-30
  •     [ 11월 27일 15면] 2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중국 축구팀은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정즈(鄭智) 선수가 올해의 선수, 광저우(廣州) 헝다(恒大)가 최우수 클럽, 팀 내 브라질 선수 무리퀴가 최우수 용병선수, 중국 축구협회가 아시아축...
  • 2013-11-27
  • 최년소 국가대표선수 갑급리그 거쳐 슈퍼리그까지 인기몰이 8월 17일,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의 경기에서의 김경도 /사진 김룡기자 찍음 11월 24일 오후 북경에서 개최된 2013 슈퍼리그(超级联赛) 시상식에서 산동로능팀의 김경도(조선족)선수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휴가차로 한국에 가있는 김경도를 대신...
  • 2013-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