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정협 1골-1도움…한국,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7일 00시32분    조회:41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또 이겼다. 한국 축구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한 발짝만 남겼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1988년 이후 27년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1960년 이후 한번도 이 대회 우승이 없었던 한국은 3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호주-아랍에미리트(UAE)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슈틸리케 감독이 꾸준하게 믿고 중용한 공격수 이정협(24·상주)이 이날 가장 빛났다. 이정협은 전반 20분 이라크 진영 오른 측면에서 김진수(23·호펜하임)가 왼발로 올린 프리킥을 문전에서 높이 뜬 뒤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평소 수줍은 성격인 이정협은 골을 터트린 뒤, 두 팔을 벌리고 포효하며 골을 자축했다. 지난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3차전 이후 나온 대회 개인 두번째 골이었다.

이정협은 후반 5분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5분 상대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높이 뜬 볼을 가슴으로 받은 뒤 옆으로 떨궈준 공을 김영권(25·광저우 헝다)이 지체없이 왼발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이정협은 이날 1골·1도움을 올려 이번 대회 신데렐라에서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공격에서 2골을 넣었다면 대회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도 빛났다. 김진수-김영권-곽태휘(34·알 힐랄)-차두리(35·서울)로 연결된 포백 수비는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이라크의 공세를 몸을 날려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대회 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부터 A매치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거둔 한국 수비는 결승전에서도 골을 허용하지 않으면 한국 역대 최다 연속 무실점 타이 기록을 세운다.

중앙일보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昨日,浙江绿城宣布签约上赛季效力于延边长白山队的中后卫陈晓。不过对于这一转会,延边富德俱乐部却并不认同,相关负责人表示:“我们不会给陈晓出具转会证明。”这是为何?   陈晓来自山东泰安,2014年来到延边踢球。两个赛季以来虽然未能持续担纲球队主力,但在很多关键场次比赛中表现得也十分出色。不过...
  • 2016-02-21
  • 2012년 8월 중국 축구대표팀이 소집되자 중국 언론의 시선은 마이티장(25·허난)으로 쏠렸다. 중국의 4대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출신의 첫 중국 축구대표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2010년 18세로 대표팀에 뽑힌 김경도(24·산둥)나 2013년 박성(27·베이징)의 대표팀 합류 때보다 더 떠들썩했다. 조선족 중국...
  • 2016-02-19
  •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1부)로 승격된 옌볜 부덕 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중국축구협회가 선정하는 갑리그(2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그는 구단과 2년 연장계약으로 의리를 지켰다. 서귀포|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 옌볜 박태하 감독이 말하는 슈퍼리그&축구한류 슈퍼리그 생존 위해선 더 빠른 예측 ...
  • 2016-02-17
  • 김창권(필자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현대축구에서 중원압박이라는 키워드는 거의 모든 팀을 관통한다. 강팀의 경우 경기를 지배하기 위한 압박, 약팀의 경우 꼴을 허용하지 않기 위한 압박이란 차이는 있지만 압박이 존재하지않는 경기는 없다. 그렇기때문에 현대축구를 압박과 탈(脱)압박의 싸움으로 표현하기...
  • 2016-02-15
  •   2015년 연변팀으로 임대이적했던 감비아적 스티브선수가 연변팀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15시즌 임대형식으로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시즌 18꼴을 기록하며 슈퍼리그 승격과 갑급리그 우승에 한몫한 감비아적 스티브선수가 2016시즌에도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뛰게되였다. 1994년 11월 10일 출생, 신장...
  • 2016-02-14
  • 옌볜 부덕을 대표하는 조선족 미드필더 손군은 팀 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살림꾼이다. 그는 꿈처럼 높이 바라본 슈퍼리그에서 당당히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서귀포|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부상으로 좌절할 뻔한 날 잡아준 스승(박태하) 위해 최선 다할 터 자신감과 팀워크로 슈퍼리그 누벼, 중국국가대표 도전장...
  • 2016-02-13
  • 지난 1월 15일 일본 가고시마로 향했던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팀)이 20일간의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오후 4시 40분 연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날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총경리, 박성웅 부총경리, 왕건부총경리, 지충국선수 등 구락부성원들이 연길공항에서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을 맞이했다.이번 연변...
  • 2016-02-06
  •   지난해 10월 24,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 창바이산은 갑급리그(2부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경기장 분위기는 극적이었다. 지난 시즌 꼴지였던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조선족 축구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50년 만이었다. ‘연변인민의 영웅 박태하 THANKYOU’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 2016-02-06
  • 3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공식웨이보를 통해 상해상항팀의 꼴키퍼 동가림선수를 6번째 국내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동가림선수는 이전에 주력꼴키퍼로 상해전운팀을 대표하여 전국 우승을 따낸적이 있다. 이적인원수의 제한으로 동가림선수는 올시즌 연변부덕팀의 예비팀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동가림 프로필...
  • 2016-02-04
  • 북경국안팀 박성 선수 인터뷰   가을빛이 노랗게 무르녹는 지난 10월 중순 필자는 지인의 소개로 북경국안축구팀의 박성 선수를 만났다. 금방 팀내 훈련을 마치고 샤워를 한 깔끔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한 박성 선수는 평소 매스컴에서 보아오던 인상속의 모습에 비해 몸매가 한결 균형잡히고 후리후리하다는 느낌을 ...
  • 2016-02-04
‹처음  이전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