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말할수 없는 고통이였다. 《신문화보》는 1월31일, 올해 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 발표전의 구락부, 감독, 선수, 팬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2월 1일자《신문화보》는 원래 1월 31일 오후 5시 좌우에 발표된다던 중국축구협회의 올해 중국축구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이 저녁 7시 40분좌우에야 선수들에게 전해졌다면서 한국대학교팀과의 훈련경기를 마친 연변팀 선수들은 오후 4시부터 숙소안에서 축구협회의 발표만 긴장하게 기다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축구협회는 오후 6시 21분에야 중국슈퍼리그 참가구락부명단을 발표, 갑급리그참가명단은 함께 발표되지 않아 모두들 손에 땀을 쥐였다.
오후 7시 40분경, 신임 주장 문호일이 워이신(微信)에 구락부 지도자의 화면캡쳐가 떴는데 내용인즉 기다리던 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이였다. 끝내 복귀됐다. 장내는 삽시간에 들끓었다.
통지를 받은뒤 연변팀지도층과 감독진은 즉시 회의를 열고 다음 절차에 대한 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는 인원확정이 시급했다.
로장 문호일과 배육문은 반드시 남는것이고 특히 문호일은 신임주장으로 임명됐다. 시험훈련중인 조명과 정붕은 남을 가능성이 아주 크며 록성팀과 해우팀에서 시험훈련에 성공하지 못한 진효도 돌아왔다. 현재 팀중에는 중앙수비로 김홍우, 최민, 한광화, 조명, 진효 5명이나 된다. 그렇다면 외적선수 명액은 하프와 공격진에 남겨지게 된다.
《신문화보》는 연변축구구락부지도자는 중국축구협회는 다음주 연변에 와서 기반시설검사를 하게 된다면서 이는 우리가 갑급리그에 귀환하는 제일첫 발걸음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변팀은 2월 16일 곤명에서의 동계훈련을 끝내고 음력설 휴가를 보낸뒤 23일 한국에 가서 리그전 최후의 준비를 하게 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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