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팬들이 편리하게 구경하도록 최선 다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30일 08시49분    조회:23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을 만난건 지난 26일. 약속시간이 오전 9시로 잡혔지만 도착해보니 박주임과 박태하감독이 제3라운드 대 귀주지성전(4월 5일)에 대한 세부사항 토론, 첫 홈경기(4월 11일)에 대한 준비상황 체크가 한창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박성웅주임이 총괄하는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시즌초 업무로 열띤 분위기였으며 직원들도 팀 성적에 고무돼서인지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들이였다. 시간이 좀 흐른 뒤 기자일행을 반갑게 맞은 박주임은 “올시즌 축구구락부는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편리하게 축구구경을 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며 “2015년은 연변장백산팀의 새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시즌 첫 홈경기 준비는 어찌되여가는가?

올시즌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올해에는 세트티켓(套票)을 출시하지 않으며 입장티켓은 20원짜리 보통표와 50원짜리 주석대 관람석표 두가지이다. 로인을 공경하고 로인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1946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로인분들은 신분증을 휴대하고 지정된 출구에서 입장티켓을 가진 뒤 지정석에서 경기를 관람할수 있다. 관명권, 후원사 등 문제는 아직 추진중이라 첫 홈경기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상황발표를 할것이다.

올시즌 리그 운영계획을 어떻게 잡았는가?

시즌이 시작되면 8개월 대장정에 돌입하는만큼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 올시즌 리그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4500만원 좌우로 잡고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의 관심이 이어지고있으며 모두들 노력하고있다. 올시즌 어느때보다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감독이 원하는 축구색갈을 내고 선수가 전술에 녹아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새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 원정, 홈 승리에 따른 장려금과 무승 장려금이 지체없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의 숙식 등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우리 팀 3명의 외적용병은 선수단 숙소에 들지 않고 그들에게 시설이 아늑한 집을 세맡아 들게 했다. 찰튼선수는 미혼처가 있어 120평방메터 좌우의 집을 세맡아 들게 함으로써 축구에 전념할수 있도록 했고 아직 미혼인 하태균은 어머니가 연길에 와서 아들과 함께 지내게 되므로 비슷한 면적의 집을 마련해줬다. 아직 21살인 스티브선수는 홀몸이기에 편하게 80평방메터 좌우의 오피스텔을 물색중이다. 결혼한 선수외에 남은 선수들은 전부 숙소에서 감독진과 함께 숙박, 생활한다.

시즌전에 잡았던 목표에 변화는 없는가?

지금은 4월 5일 귀주지성팀과의 원정전에 모든 대비를 하고있다. 승점 3점이 목표이다. 이후 연길로 돌아와 시즌 첫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보일것이다. 귀주지성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길수 있도록 구락부가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것이다. 올시즌 개막에 앞서 구락부는 “10위 진입, 8강 쟁취”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미 두껨 경기를 치르며 기타 15개 팀의 경기영상을 확보해 많은 준비를 하고있다. 아직은 목표변화 여부가 이르다. 15라운드를 치고 그때 가 성적이 좋으면 목표도 변화가 있지 않겠나.

연변스포츠업계내에서 실무추진력이 높기로 정평이 나있는 박성웅주임은 인터뷰 말미에 2015년 연변팀 비전을 묻는 질문에 “내실있게, 차근차근”이라며 “지금까지 여러가지 난제로 움츠린 시간을 보낸만큼 내공을 가득 채워 도약하는 시기를 만들겠다”고 웃었다.

글·사진 리영수 리병천 기자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세계속의 조선족 | 축구 열기는 이곳에서도 뜨겁다 지난 3월 11일, 일본에 있는 조선족 축구 애호가들이 간만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축구경기대회를 가졌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재일조선족 쉼터컵 축구대회”에는 본 협회 산하 10개 축구팀이 출전하고 도합 200여명이 모여 재일조선족사회의 대...
  • 2017-03-14
  • kt위즈의 주권은 9일 중국 유니폼을 입고 호주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제공=kt) © News1 kt위즈의 주권(22)이 중국 유니폼을 입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 선발로 나선다. 주권은 9일(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7 WBC 1라운드 B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조...
  • 2017-03-09
  • 3월 6일 저녁, 연변부덕축구팀이 상해에 도착하였다. 오는 3월 10일, 올시즌 제2라운드 상해상항팀과의 경기를위하여 엽년부덕팀은 중경에서 곧바로 상해로 이동했다. 연변체육발전기금회 상해후원회, 연변축구(상해)팬클럽, 쟝저후팬클럽 등의 열성 축구팬들이공항에서 연변축구팀 선수들과 감독진을 뜨겁게 맞아주었다. ...
  • 2017-03-08
  •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 예상했지만 올 시즌 첫경기에서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1점이라도 득점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정에서의 득점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바 이는 올시즌 팀을 운영해나가는데 정서상 중요한 역할을 할것입니다. ...
  • 2017-03-06
  •     꼴은 나지 않았지만 "죽어도 질수 없다"는 끈질긴 투지가 감사했던 경기였다. 악전고투를 별렸지만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경기는 종료되였다.  3월 5일 오후 3시 30분, 중경올림픽체육경기장에서 2017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제1라운드 중경...
  • 2017-03-05
  • 2017년 제1라운드 교전쌍방:  중경력범팀 VS   연변부덕팀 경기시간: 3월 5일(일요일) 오후 3시 30분 경기지점: 중경올림픽체육쎈터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028441003.html   延边卫视   한국인감독 더비 개...
  • 2017-03-05
  • 연변팀을 떠나는 하태균...팬들 아쉬움 봇물   사진: 조글로 리계화기자   연변부덕축구팀 공격수 한국인 하태균선수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협상후 계약을 해제하고 21일 팀을 떠났다.   사진: 조글로 리계화기자   2015년 2월 연변팀 유니폼을 입은 하태균선수는 2015시즌 갑급리그에서 21경기 무패...
  • 2017-02-22
  • 2017년 중국 중학생축구협회컵 경기에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연변1중 축구팀이 강팀들과의 각축전에서 용맹을 떨치며 위풍당당하게 갑급조로 진출한 기쁨을 안고 개선가 높이 부르며 19일 연길로 돌아왔다. 9일부터 16일까지 광서성 북해시에서 펼쳐진 2017년 중국 중학생축구협회컵 경기에는 2016년 중국 중학생축...
  • 2017-02-22
  •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현대와 중국 슈퍼리그(1부) 연변 푸더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울산 김도훈 감독, 김광국 단장, 연변 우장룡 총경리, 박태하 감독(왼쪽부터). 울산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중국 슈퍼리그서 생존하자 인지도 상승 ...
  • 2017-02-16
  • ‘육성 강화’ 중국 슈퍼리그 다크호스로  정작 박 감독은 “생존이 목표” 말 아껴  조선족으로 뼈대를 이룬 중국 슈퍼리그(1부) 연변 푸더는 더 이상 ‘약체’가 아니다. 을(乙·3부)리그로의 추락을 걱정하던 과거는 이미 잊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 상하이 상강과 선화...
  • 2017-02-16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