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와신상담' 하태균, 박태하 품에서 중국 득점 선두 등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9일 07시52분    조회:38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중국에서 와신상담하고 있는 하태균이 박태하 감독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 FC는 최근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 포함 4승 5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이상의 성적이다. 기대 이상의 지원을 받으면서 팀도 상승세로 돌입하고 있다.  

원래 올 시즌 옌볜 FC는 3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됐었다. 하지만 임금 미지급과 해체 등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2부리그에 살아남게 됐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중국 지린성 조선족 자치주의 지원을 받는 옌볜 FC는 최근 전용훈련장이 딸린 클럽하우스도 생기며 팀이 더 좋아졌다. 특히 박태하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분위기도 완전히 바뀌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박 감독의 지도 아래 팀도 완전히 바뀌었다. 중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까지 무패행진이 이어지면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박태하 감독과 함께 옌볜 FC는 하태균이 이끌고 있다. 하태균은 직전 경기서 오른발과 왼발 그리고 머리까지 이용해 득점포를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현재 하태균은 9경기서 8골을 넣는 폭발력을 선보이고 있다. 득점 1위다. 비록 2부리그 이기는 하나 기록적인 득점력을 구가하고 있는 하태균의 위력은 대단하다.

큰 기대를 받고 2007년 수원에 입단한 하태균은 그 해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하태균은 상주 상무에 입단한 2013년에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그러나 하태균은 수원으로 복귀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결국 옌볜 FC 임대를 선택했다. 극단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박태하 감독과 옌볜 FC의 구애가 이어지며 이적을 결정했다.

하태균은 팀 합류 후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했다. 더이상 무너질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하태균은 갑급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 했다.

그의 발끝에서 득점포가 터지면서 옌볜 FC도 살아나고 있다. 2부리그지만 갑급리그는 막대한 지원을 받는 팀들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 하태균과 옌볜 FC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태균은 "감독님께서 따뜻하게 안아 주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임하면서 경기에 임하니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옌볜 FC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실체를 드러낸 “박태하”호의 실력은 예상외로 강했다. 다소 수세에 몰리는 시간이 많긴 했어도 이 경기는 상해 택시기사의 말처럼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였다. 박태하감독의 수비위주 역습의 전술 즉 비대칭 전략이 주효한 성공적인 게임이였다. 5일 저녁 7시 35분, 상...
  • 2016-03-07
  • 6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합작 파트너인 절강중주투자관리유한회사는 공동으로 상해에서 소식공개회를 열어 2016 시즌 연변부덕축구팀의 유니폼 뒤잔등 광고의 양식을 공포했다. 연변부덕축구팀은 뒤잔등에 “절강중주투자”라는 글씨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2016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
  • 2016-03-07
  • 상하이선화의 김기희와 첫경기부터 대결하는 연변부덕FC의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74억원)를 기록하며 중국의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김기희가 첫 경기부터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궈경기...
  • 2016-03-06
  • (베스트 일레븐=상하이) 조선족 자치구가 자리하고 있는 옌벤에서 상하이까지는 거리는 대단히 멀어 보인다. 지도상으로도 확연히 알아볼 수 있다. 한반도 길이보다 더한 거리다. 그래서 옌벤 푸더를 향한 조선족 동포들의 응원은 사실상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원정길을 선수단과 함께 하게 된다면 최소 2박 3일은 포기해...
  • 2016-03-06
  • 2016년 3월 5일 저녁 7시 35분, 상해시홍구경기장에서 2016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라운드 상해신화팀과 연변부덕팀간의 경기가 열렸다.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상해신화팀의 "홍구의 굴욕"이라고 불리울만한 경기였다.  작은 체구, 밀린 현장분위기, 연변팀보다 훨씬 더 두꺼운 금칠을 한 상해신화팀이였지만 조...
  • 2016-03-05
  • 3월 5일 저녁, 2016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원정경기에서 상해신화팀과 맞붙게 된다. 3일, 상해신화 공식사이트에는 이번 경기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 포스터에는 "오래만이야!"라는 글자가 새...
  • 2016-03-05
  •       결과예측: 상해신화 홈장경기서 승           주요한 볼거리: 만사노감독 첫 경기서 연변부덕팀에서 3점 벌이 노려       중국슈퍼리그 전통강호 상해신화팀과 갓 슈퍼리그에 입성한 연변부덕팀의 대결은 이 경기에 무한...
  • 2016-03-05
  • 올해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2016중국축구 슈퍼리그 및 축구협회컵 경기에 나서게 된다. 광범한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더욱 훌륭한 경기관람 체험과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연변부덕축구팀 축구입장권 공식독점판매 합작파트너인 체육지창문화산업유한회사에서는 3월 3일 공동으로 2016시즌 축구입장권 ...
  • 2016-03-04
  • [풋볼리스트=가고시마(일본)/서귀포] 류청 기자=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많이 질 수밖에 없다. 그 충격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잔치는 끝났다. 현실이 다시 시작됐다.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은 지난해 10월의 뜨거움은 모두 잊었다. 2014시즌 갑급리그(2부리그) 최하위였던 연변을 20...
  • 2016-03-04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