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인자를 뒤엎은 3인자'! 대련팀과의 경기서 연변팀 2대0 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30일 15시26분    조회:107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4홈장경기서 연변팀 2 대 0으로 완승



연변팀의 급부상으로 중국갑급축구에도 볼거리가 많아졌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의 최강자 대련아르빈팀전(이하 대련팀)을 완승하고 시즌 4번째 홈장경기서 2대 0으로 완승하였다.

2015년 5월 3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변팀대 대련팀 축구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못할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경기는 끝났다. 연변축구팬들이 예상대로 연변팀은 간이 큰 경기력을 벌리면서 1인자를 2대0으로 제압해버렸다.

경기시작 2분 27초만에 연변팀 찰튼 선수는 대련팀 수비공백상황에서 절호의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  꼴 기회를 놓쳐버렸다.

4분 21초 대련팀 10번 선수가  프리킥기회를 얻어 공격을 벌렸지만 공은 연변팀의 꼴문밖을 빗나갔다.

5분 9초만에 대련팀의 외적선수가 연변팀의 찰튼을 선명한 손동작으로 잡아댕기면서 황패경고를 받았다.

10분 7초만에 연변팀의 김파가 강한 공격을 벌렸지만 위치 부적절로 꼴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연변팀은 빈번한 맹공격을 펼쳤고 축구팬들의 응원소리로 함께 높아갔다.

14분 15초 연변팀에서 좌측 프리킥을 얻었지만 실패하였다.

15분경 하태균이 상대팀 키퍼가 예상치 못했던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하였다.
 
16분 55초 대련팀에서 프리킥기회를 얻으면서 연변팀에게 맹공격을 들이댔지만 한방에 날려버렸다.

19분 52초 연변팀 수비 4번 조명선수가 석연치 않은 황패경고를 받았다.

20분 27초에 대련팀이 근거리슛을 날렸지만 공은 힘없이 꼴문밖으로 빗나갔다.

25분 25초에 대련팀에 코너킥 기회를 준 재판에 다소 이의가 있었지만 연변팀의 침착으로 꼴문은 열리지 않았다.

35분 33초 김파의 예리한 슛이 아쉽게 날려갔다. 이어진 맹공격으로 연변팀은 대련팀에 강한 위협을 안겨주었다.

38분 30초 대련팀의 강한 원거리슛을 날렸지만 한수 더 우였던 지문일이 침착하고 온당하게 공을 막아냈다.

43분 40초에 재판은 공을 몰고 가는 도중 대련팀 선수와의 작은 부딪침이 있은 찰튼 선수에게 황패경고를 주면서 축구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47분만에 대련팀 9번선수가 황패경고를 받으면서 전반경기를 종료되였다.

석연치 않은 재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변팀은 뛰여난 정신력과 출중한 심리전으로 차분하게 전반경기를 치렀다. 


이번경기를 시작으로 연변팀은 새로운 도전으로 시즌 중기(제11라운드부터 제20라운드까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도전의 시작이 바로 갑급리그의 최강자 대련아르빈팀전이다.

50분만에 연변팀 6번 리훈선수는 4명의 대련수비를 뚫고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날려갔다.

53분 55초 찰튼과 김파의 합작을 벌렸지만 대련팀의 꼴문을 두드리지 못하였다. 코너킥 기회를 얻은 연변팀이 슛을  날렸지만 대련팀 키퍼가 공을 받아쥐였다.

57분만에 반전축구의 미남 황태자 18번 하태균선수가  중거리슛을 날리면서 보기좋게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60분만에 대련팀도 공격을 날렸지만 철문같은 연변팀의 문을 열지 못했다

61분만에 수비과정에서 연변팀 6번 리훈선수가 황패경고를 받았다.

65분 30초에 대련팀도 지문일에게 위협적인 공격을 날렸지만 지문일의 수비를 뚫지는 못하였다.

70분에 다시 맹공격을 들이대는 연변팀. 코너긱을 얻었지만 독이 오를 때로 오른 대련팀의 꼴문을 두드리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74분만에 공은 연변팀 수비선에서 들었지만 다시 대련팀 문앞에서 위협을 날렸지만 아쉽게  꼴은 나지 않았다.

77분만에 선수교체에 나선 대련팀.

 

80분만에 대련팀이 공격을 날렸지만 연변팀 수비가 공을 걸러내면서 틈을 주지 않으면서  연변팀은 1대 0으로 앞서갔다.

83분만에 대련팀이 프리킥기회를 얻으면서 연변팀에 위기는 오는듯하였으나 대련팀이 핸드볼로 위기는 넘어갔다.

85분만에 찰튼이 퇴장하고  수비에 상한 11번 리성림 선수가 출전하였다.

87분만에 연변팀 13번 김파 선수의 화려한 활력으로 대련팀의 꼴문에 슛을 날리면서 연변팀은  2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연장시간 3분 앞두고 량팀 모두 선수교체를 하였지만 별다른 경기력은 보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연변팀은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축구팬들에게 2대 0으로 완승하면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경기를 보여주었다.

끊기지 않는 연변팀 공격에 대련팀도 완강하게 맞섰지만 '1인자 대련팀' 은 결국 '3인자 연변팀'에게 보기좋게 무릎을 꿇었다. 재판이 석연치 않으면 머가 어떠랴? 상대팀 선수들이 잦은 엄살을 부리면 머가 어때서? 갑급리그 최강자라 자부하던 대련팀은 결국 갑급리그 꼴지보존자였던 연변팀에게 지면서 씻을수 없는 비운의 경기를 치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5년 6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 갑급리그 14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팀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무패행진의 불멸의 질주를 하고 있다. 호남성 장사시  하룡체육장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호남성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
  • 2015-06-20
  • 14일, 저녁 연길아리랑방송《유린식 김영아의 다락방(이하 다락방)》프로그램에 연변팀 꼴잡이 하태균선수가 특별게스트로 초대되여 한시간반가량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중에 아주 특별한 방청객도 소개되였다. 바로 하태균선수를 직접 만나기 위해 상해에서 비행기를 타고 불원천리 날아온 《별난》녀성방청...
  • 2015-06-16
  • 도로 량켠에 주차한 차량, 저 멀리 경기장이 보인다. 6월 13일은 사람도 많았고 차도 많았다. 2012년 9월 3일 자치주성립 60돐 경축대회 이후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처음으로 근 3만명의 관중을 용납했다. 이날 연길시인민경기장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정체상태가 1시간가량 지속되였고 연길비행장으로부터 무장경찰변방...
  • 2015-06-16
  • 박태하감독 등 84세 로인팬 조원국할아버지네 집 깜짝 방문 얼마전 연변팀 덕분에《효녀》가 되였다는 기사가 본사 신문에 실린적이 있다. 기사 발표 열흘후인 16일 오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84세 고령에도 병상에서 연변축구에 뜨거운 열정과 애틋한 마음을 쏟아붓고있는 기사의 주인공 조원국(84세)로인네 집을...
  • 2015-06-16
  • 연변3부락장기구락부 설립 7주년 및 제5회 전국조선족장기대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길에서 펼쳐졌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8개 대표팀의 80명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이틀간의 치렬한 격전을 펼쳐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와 연변3부락조선족장기구락부 북대분회에서 각각 단체전 1등과 2등을 차...
  • 2015-06-15
  • 박태하 감독 부임 이후 중국동포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옌볜FC가 13일 옌지시 인민경기장에서 홈팬들이 가득 찬 가운데 우한 줘르를 상대하고 있다. 옌볜은 2-0으로 이겨 올 시즌 갑리그 13경기 무패행진(7승6무)을 이어가며 1위를 굳건히 했다. 스포츠동아DB   옌볜FC ‘13경기 연속 무패’ 승승장구 우리말...
  • 2015-06-15
  • 연변팀 제5홈장경기서 2 대 0로 완승 어떻하니?  무한줘르팀 정빈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대 연변팀 원정에서 맥없이 주저앉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대 연변팀 경기에서 "맥없이 주저앉아버리면서 " 경기는 조금은 슴슴하게 끝을 맺었다. 맹랑하게 연변팀 앞에서 맥없이...
  • 2015-06-13
  •   선두 굳히기를 노리는 연변팀과 원정 승리로 상위권 진입을 꿈꾸는 무한줘르팀과의 대결이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로 지목되는 가운데 량팀의 맞대결은 극히 치렬할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일제히 열릴 갑급리그 제13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리그 선두 연변팀과 슈퍼리그진출 후보군중의 하...
  • 2015-06-10
  • 박태하호의 11경기 무패행진과 리그1위는 중국축구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얼마전 박태하감독은 신화사기자( 周万鹏、王昊飞)의 인터뷰를 받았다. 이하 인터뷰내용이다. 연변팀이 1위팀인 대련아르빈을 꺽고 갑급리그 1위로 올랐다. 지난시즌 저곡에서 헤매다 비참하게 강급한 팀이 이번 시즌에 소생하며 강호들을 련...
  • 2015-06-09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