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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페인 꺾고 조 2위로 16강 진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8일 16시38분    조회: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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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 랜즈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E조 조별예선 3차전 한국 vs 스페인 경기에서 조소현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 월드컵 진출 1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즈다운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4)로 1위 브라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2일 F조 1위인 우승후보 프랑스와 몬트리올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전반 내내 수비에 치중하다 이렇다 할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스페인이 슈팅 8개를 기록하는 동안 한국은 2개에 그쳤다. 결국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줬다. 마르타 코레데라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주장 베로니카 보케테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받아 왼발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하프타임 동안 새롭게 무장했다. 2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쪽 근육 부상으로 상태가 안 좋았던 김혜리 대신 김수연이 들어와 4백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앞으로 올라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9분 간절히 원했던 동점골이 터졌다. 강유미가 오른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조소현이 헤딩골을 넣었다. 코스타리카전 강유미 크로스-전가을 헤딩골과 똑같았다.

역전골은 교체카드 김수연의 몫이었다. 김수연은 후반 33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길게 이어지면서 골이 됐다. 스페인 골키퍼는 망연자실해서 입만 벙긋댔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박은선(29·로시얀카)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후반 14분 유영아와 교체됐다. 양 발목 부상으로 1·2차전에 벤치에 앉아있던 박은선은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남자 선수같은 피지컬로 스페인 선수들의 경계대상이 됐고, 다른 선수들의 공격 기회를 주는 데 노력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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