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청도중능팀 경기의 중간 휴식시간에 연변팀의 로주장 한광화선수의 퇴역식이 있었다.
3만명이 넘는 팬들의 환호소리 중심에 선 한광화선수의 눈가는 이미 붉어졌다. 한광하선수는 "16년의 선수생활을 끝마치자니 섭섭하지만 또 한 면으로는 기쁘기도 하다. 여태껏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많은 팬들게 감사하다. 특히 현재 연변팀을 강팀으로 발전하게끔 이끌어준 박태하감독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싶다. 금후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모색해 연변축구에 계속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큰 소리로 "연변팀 화이팅!"을 외쳤다.
글 사진 리병천 윤현균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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