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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승리! 연변팀 강서팀과 경기서 2대 1 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4일 14시43분    조회: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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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예견된 승리였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7월 4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서련성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 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팀을 2대 1로 완승하였다.

 



"홍색감동"을 일으키자는 축구팬들의 참여로 관중석은 전반 경기때보다 더 많은 붉은 축구팬들이 등장한 속에서 경기는 시작되였다. 경기시작 2분 45초 찰튼이 한차례 슛을 날렸다.

 

4분 30초 지문일이 공을 안고 뒹구는 순간 상대팀의 발에 허리를 채우면서 통증을 호소하였고 팬들은 지문일에게 무사함을 기원하는 구호를 보냈다.

 

8분 15초 찰튼이 얻은 패널틱킥에 하태균이 슛을 날렸고 공은 곧 꼴로 이어졌다. 경기시작 8분여만에 연변팀은 1대 0으로 앞서가게 되였다. 경기장에서는 하신(하태균)의 이름을 부르면서 응원을 보냈다.

11분 45초 상대팀의 강슛을 거미손 지문일이 막아냈다.

22분 13번 강홍권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슛을 날리면서 위협을 안겨줬다.


25분 강서팀이 맹슛을 날렸지만 꼴문밖을 빗나갔다.

30분 강서팀의 날린 공이 연변팀의 꼴문앞에서 서성이면서 연변팀의 "거미의 손" 키퍼 지문일을 위협하지만 꼴은 나지 않으면서 연변팀이 1대 0으로 앞서가게 되였다.

35분 강서팀 10번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35분 45초 연변팀 33번 손군도 옐로카드를 받았다.

37분 강서팀이 코너킥 기회에 강서팀 10번이 슛을 날렸지만 날렸지만 실패.  지문일이 던진 공을 하태균이 받아 바로 롱슛을 날리기도 하였다.

40분 30초 강서팀이 7번 선수 아뒤가 공을 날리면서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였다.

43분 30초 스티브는 3명의 상대선수를 따돌리면서 공을 몰다가 찰튼에게 넘겨주고 찰튼이 슛을 날렸지만 꼴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45분 연변팀이 수비과정에 핸드볼 판정이 나면서 강서팀 10번이 주자로 나서 공을 찼고 상대팀 선수가 헤딩으로 연변팀 꼴문을 향해 날렸지만  공이 꼴문대우로 흘리면서 실패...지문일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엄지를 내미는 여유를 보이기도 하였다.

1대 0으로 연변팀은 전반전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되였다.

47분 42초 12번 강홍권이 넘긴공을  찰튼이 받아서 스티브한테 넘겼고  스티브가 슛을 날렸지만 꼴문우로 넘어갔다.

53분 30초 12번 강홍권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롱슛을 날리면서 꼴로 이어졌다. 연변팀은 2대 0으로 앞서갔다.

56분 강서팀이 수비보다는 공격에 올인하려는 의도를 보이면서  4번 선수 대신 21번 선수가 출전시켰다.

63분 연변팀이 얻은 코너긱을 얻었지만 실패

64분 강서팀은 15번 선수대신 31번이 출전하였다.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박태하감독은 의자에 앉지않고 경기내내 서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70분 강서팀 35번 선수 옐로카드

76분만에 연변팀 33번 손군 대신 23번 배육문 출전

78분 강서팀 7번 선수 옐로카드

79분 9번 스티트 대신 13번 김파 출전

81분 연변팀에서 얻은 코너킥 배육문이 위협슛을 날렸지만 실패

 

84분만에 수비과정에서 연변팀의 12번 강홍권의 자살꼴로 연변팀은 강서팀에 꼴 하나를 허락하면서 2대 1로 되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연변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은 꼴은 나지 않았다.

리그 후반단계 첫경기에서 연변팀은 2대 1로 상대팀을 이기면서 축구계에 "무패신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득점왕으로 향한 하태균이 14꼴로 무한질주를 하고 있다.



축구의 승리는 비단 스포츠에서의 승리로 끝나는게 아니다. 축구승리는  연변 나아가서 조선족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는것 같다.  축구를 통하여 진정한 슬기롭고 강한 조선족으로 성장하는 미래를  그려본다. 이기는데만 그치는게 아니라 완벽한 조직력과 100%의 강한 정신력, 출중한 개인기, 2%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은 내실이 완벽하게 다져진 경기를 기대한다.

7월 12일 4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하북화하팀과 제17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가선수명단:

22번 지문일, 4번 조명, 6번 리훈, 9번 스티브, 10번 찰튼, 12번 강홍권,16번 오영춘, 17 박세호,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33번 손군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글 리계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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