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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선수 이적문제 20일까지 함구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0일 09시40분    조회: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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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 이적문제로 독자들의 문의가 많았다. 이에 7월 10일 조글로미디어는 다시 한번 전화취재를 하였다.

10일 오전 8시 한국 수원삼성측 이은호 홍보과장에게 상황을 물었다. 이은호 수원삼성 홍보과장은 “말씀드릴수 없다.한국내 언론에도 공식 발표한바 없다. ”고 말하고 기타 여러 물음에도 “노코멘트,말씀드릴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하면서 “7월 20일이 계약만료일이니 그때가서 공식 입장이 발표될것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연변축구구락부 박성웅 주임은 전화통화에서 “시장(市场)은 만만치 않다.언론에서 연변축구를 관심하고 지지하는데 대해서는 십분 리해한다. 그러나 좀 더 기다려달라”고만 말했다.

결론 난것은 아무것도 없다. 연변축구구락부와 수원삼성과의 하태균 복귀,이적관련 담판줄다리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20일까지 기다리는게 정답이라 봐야겠다.

 

한국 "서호정 킥오프"을 보자. "한국 수원 역시 당초 정대세를 떠나 보낸 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놓은 복안이던 하태균의 복귀가 무산될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옌벤FC로 임대를 떠난 하태균은 현재 득점 1위를 달리며 옌벤FC를 리그 선두로 올린 돌풍의 주역이 됐다. 수원이 당초 예정됐던 임대 계약 기간대로 복귀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옌벤 측은 이적료 1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하며 완전 이적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원도 국내에서 하태균이 인정받던 시장 가치를 크게 넘어서는 금액을 제시 받자 복귀가 아닌 완전이적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라고 적고 있지만 진실로 밝혀진 사실은 아직까지는 없다.

10일,스포츠동아 인터넷판은 새벽 5시 45분 발로 하태균이 연변팀으로 완전 이적한다고 보도했다.이적료는 40만달러(약 4억5000만원) 선이고,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기사 역시 수원삼성이나 연변축구구락부의 공식발표가 아닌 '복수의 축구인들"이 전한것이라고 보도는 적고있다.

 

 

중국갑급리그 역시 시장경제산물이라 봐야한다. "한국 전북에서 뛰고 있는 에두선수에게 하북화하팀이 거부할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전북에서 은퇴를 결심했던 에두도 결국 중국 하북행을 선택했다는 설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이란 어느 정도일까? 전북 내부 사정과 중국 소식에 능한 관계자는 “하북이 에두에게 연봉 30억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받는 연봉의 3배다. 허베이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게 됐는데 총액 100억원이 넘는다. 수당은 별도다. 또한 이번 이적으로 허베이는 전북 측에게 이적료 역시 30억원(한화) 가량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또한 사실인지? 여론몰이는 아닌지? 100% 투명하게 알려진바는 아무것도 없다.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연변으로 말하면 거액의 이적료는 무리는 아닌지?  정대세의 이적료는 4,5억(한화)이라고 알려진데 비하면 하태균의 이적료는 얼마인지?

시장경제의 하나의 흐림인 축구계약을 두고 누구도 "어느쪽이다"라고 호언장담할수 없는게 계약의 매력이다.  다만 한국 수원삼성측에서 한명의 선수라도 극진히 아낀다면 아마 하태균선수의 이적에 힘을 실을것이다. 부진과 부상으로 한국축구에서 빛을 보지 못한 하태균선수가 다행히 연변팀에서 빛을 뿌리니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축구감각과 자신감을 찾고 있는 중인 하태균을 반년만에  무작정 데려간다면?  하태균을 데려간다할지라도 정대세의 빈자리를 채울수는 있는지?

연변의 한 축구소식통은 "박태하감독이 연변팀을 이끌고 내실을 다질 시간을 벌어줄수 있는게 하태균선수라고 봐야한다. 연변팀이 비록 1위에 있지만 보강하고 키워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러면서 하태균선수의 잔류는 박태하감독에서 집중하여 내실을 다질 시간을 벌어주는것이다. 박태하감독과 하태균선수의 잔류로 중국행이 성공을 이룬다면 한국으로 말하면 상당한 호사이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두사람을 얻은것이 되니깐 한국입장에서도 좋은일이다.  하태균 이적 그것도 거액이 아닌 적당선의 이적료선에서의 이적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이라 봐야한다." 고 말했다.

 



팬들은 차분히 기다리는게 좋을듯 싶다. 잔류면 남아서 좋은 일이고 설령 떠난다해도 100% 나쁜 일만은 아니다. "한번 하신은 영원한 하신이고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고 한결같은 팬이 되는게 더욱 중요하다." 연변출신 선수들도 연변팀을 떠난게 현실이다. 실력을 발휘해야 하고 실력을 키워야 하고 선수 또한  살아야 하는게 현실이다. 어떤 결과든 긍정적으로 받아드릴 준비를 하자. 그리고 7월 12일 있게될 축구경기에 집중을 다하자!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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