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2일, 연변vs하북, 최강대결 경기장 달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0일 15시36분    조회:34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일(일요일) 오후 4시, 연변팀(승점 34, 1위)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하북화하팀(승점 28, 3위)을 만나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이 후반기 선두쟁탈의 향방을 가를 혈전이다. 승패여부에 따라 연변팀의 독주체제가 굳혀질수 있다. 지금까지 승점 6점차라는 격차를 보이고있지만 하북화하팀이 1껨을 적게 치른 상황(16라운드 북경리공팀 대 하북화하팀 경기 9월 5일로 연기)에서 사실상 두 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볼수도 있다.

올해초 화하행복그룹에 인수되면서 갑급리그의 “광주항대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재력을 과시하며 1억원이 퍽 넘는 투자를 퍼부었던 하북화하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세계 최고 명문 구단의 사랑탑 경험이 있는 명감독(세르비아) 안틱을 감독직에 임명했고 전 세르비아 최우수선수 밀리아스(10번), 두차례 뽈스까 갑급리그 최우수선수 라두비치(32번), 노르웨이 공격수 라쟙(9번) 등 3명의 최고급 외적용병과 원 중국국가팀의 주장 두위, 국가올림픽팀의 로삼문 등 슈퍼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국내선수들을 영입하며 “슈퍼리그 진급”, “아시안컵 우승” 두 단기, 중기 구호를 외쳤다.

대 하북화하팀전은 지금까지 연변팀이 치렀던 그 어느 경기 보다도 쉽지 않은 고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 팀은 연변팀과 마찬가지로 3명의 외적용병을 전부 전방에 내세우고있다. 특히 밀리아스는 하북팬들에게 “밀신(米神)”으로 불릴 정도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여기에 라두비치의 위치선정, 192센치메터 신장 라쟙의 헤딩으로 상대팀의 문전을 어지럽히고있다.

연변팀에 비해 매우 뚜렸한 신장우세를 가진 하북화하팀(연변팀 평균신장 178센치메터, 하북화하팀 평균신장 186센치메터)은 이날 경기에서 일단 하프선 공 통제에서 밀릴 경우 라쟙을 지점으로 잡고 롱 패스후 라두비치를 제2 공격 지점으로 할수 있다.

그외 연변팀은 상대팀의 밀리아스와 하프선의 로문삼선수의 원거리 슛에 주의력을 집중해야 한다. 한편 이 팀의 가장 비장의 카드는 역시 두위선수다. 풍부한 수비경험과 출중한 헤딩능력을 갖춘 두위는 이 팀의 수비를 조직하는 동시에 프리킥기회를 리용해 종종 득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변팀에 우세는 존재한다. “갑급리그 우승”과 “축구협회컵 우승”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했던 하북화하팀은 지난 8일 대 강소순천팀 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전부 주전이 출전한 상황에서 1대2로 역전패 당하며 아쉽게 도태되고 말았다. 5일내에 2차례의 고전을 치르는 하북화하팀 선수들의 피로감과 축구협회컵 역전패로 의한 분위기 저조도 팀내에 잔재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국의 쇼트트랙 에이스인 왕멍(王濛)이 훈련 중 넘어져 골절상을 당해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黑龙江省)체육국은 상하이에서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왕멍이 16일 훈련 중 급히 턴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 2014-01-17
  •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이 운남성 곤명에서 두번째 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동계훈련 현장을 김성무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여기는 로서고원축구훈련기지입니다. 해남도에서 1단계 동계훈련을 마친 연변팀은 지난&nb...
  • 2014-01-17
  •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 연길부르하통하스케트장에서 1월 14일,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속도스케이트경기가 연길시부르하통하스케이트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체육국에서 주최한 2014년 연길시 중소학생 스케이트경기에는 연길시제6중학교, 연길시제13중학교, 연길시실...
  • 2014-01-15
  • 2013년 국제축구련맹(FIFA) 시상식이 북경시간으로 1월 14일 새벽 1시 30분 스위스 쮜리히에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랭크 리베리와 리오넬 메시 등 경쟁후보를 제치고 최고 선수에게 주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받았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수상 이후 5년 만에 재탈환했다.
  • 2014-01-14
  •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시상식이 11일 북경에서 있었다. 2013년 스포츠 풍운인물 수상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남자운동원상: 림단, 바드민톤. 최우수 녀자운동원상: 리나, 테니스. 최우수 신인상: 리금철, 륙상. 최우수 비올림픽종목 운동선수상: 정준휘, 스누커. 최우수 조합상: 팽수/사숙미, 테니스....
  • 2014-01-14
  • (지난기 계속)수십여일간 배를 타고 영국에 도착한후 피곤도 풀리기전에 조선팀은 조별리그를 치렀고 1차전에서 0대3으로 쏘련에 패했다. 2차전에서는 1962년 제7회 월드컵대회에서 3등을 한 칠레와 패널터킥으로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 43분만에 박승진이 첫 꼴을 터뜨렸다. 이는 박승진이 아시아선수로는 월드컵...
  • 2014-01-13
  • 2013 시즌을 보내고 올시즌 준비에 들어간 연변팀은 현재 “새판짜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걸고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자면 시즌 준비가 잘돼야만 가능하다. 여기에는 선수단의 안정(제때로 되는 로임, 상금 지불), 수준 높은 용병 인입, 새로운 선수 발굴, 기전술, 체력 등등 많은것이 포함된다. 연변...
  • 2014-01-13
  •          11일, 2014년 “모두 빙설속으로”를 주제로 한 연길시 눈밭축구경기가 연변대학 경기장에서 막을 열었다. 연길시 문화라지오텔레비신문출판및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16개 팀이 참가,4개 소조로 나뉘여 조별리그전을 펼치게 되는데 그...
  • 2014-01-13
  • 손대호(오른쪽)가 항저우 이적을 확정지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JH매니지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손대호(32)가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으로 이적했다. 인천은 손대호가 지난 9일 항저우와 정식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K리그 시민구단 출신으로는 첫 중...
  • 2014-01-13
  • 1월 8일 곤명 로서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 교학경기에서 4대0으로 천진송강예비팀을 전승,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첫승을 거두었다. 지난 1월 6일 연변팀은 해남에서 곤명으로 옮긴후 로서고원기지에서의 제2단계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로서고원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천진송강 U19팀...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