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토요일에는 축구구경-일요일에는 팬미팅 《승리하자 연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0일 08시46분    조회:31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이번 주말은 그야말로 무더위도 잊게 하는 화끈한 주말로 기억될것이다. 연변팀 홈장경기에서 4:2로 대승을 거두는 쾌거에 이어 이튿날인 19일 오후, 연변팀 력사상 처음으로 연길에서 연변팀 선수들의 팬미팅이 개최되였기 때문이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와 연변정보넷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려경상해성에서 후원한 이번 팬미팅은 연변팀 하태균선수, 스티브선수, 찰튼선수 등 외적용병과 조명선수, 꼴키퍼 지문일선수가 참가해 200여명 축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약 두시간에 거쳐 진행된 이날 팬미팅은 선수들과 팬들이 팀을 이루어 화기애애하게 펼쳐졌다. 행사주최측에서 준비한 신나는 유희를 통해 선수와 팬들사이를 돈독하게 만드는 이름표 뜯기, 콜라 빨리 마시기 등 게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다섯명 선수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해주려고 축구팬 채광(29살)씨는 미리 써두었던 《장백의 건아》라고 새긴 멋드러진 서예작품을 돌돌 말아갖고 행사장에 달려와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평소 연변팀 선수들을 많이 좋아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게 될 기회는 별로 없었습니다. 선수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이틀동안 정성스럽게 써갖고 왔습니다.》
 
 
로축구팬 랑력민(62살)로인은 평소 모아두었던 연변팀 기사를 오려내 붙인 수첩을 들고 행사현장을 찾았다. 행운번호에 담청되여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기념촬영을 남기고 수첩에 싸인까지 받은 랑씨 로인은 이보다 더 기쁜 일이 또 어디 있겠냐며 연변팀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하고 《연변팀 만세!》를 웨쳤다.
 
붉게 물들어져가는 저녁노을과 함께 팬미팅은 연변팀 응원가 《승리하자 연변》을 불렀던 리원표가수의 힘찬 열창을 끝으로 선수들과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 사진 글/ 김룡 김영화기자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근무시절 제9회 북경조선족운동회에 참여한 필자(앞줄 좌2)   내가 중앙민족대학 2학년생이던 1980년 9월 14일에 중앙민족대학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북경시조선족운동회는 1985년까지는 기본상 해마다 개최되다가 제6회부터는 2년에 한번씩, 1993년에 와서 제10회를 개최하고나서 7년동안 ...
  • 2018-11-09
  •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
  • 2018-11-09
  •   11월 3일 오후 2시30분, 연변부덕팀은 신강홍산체육장에서 `2018년 갑급리그 제30라운드) 신강천산팀과 올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2일 오후 경기전 기자회견에 연변부덕팀은 조종화 대리감독과 16번 오영춘선수가 참가하고 신강천산팀은 리군감독과 11번 서경선수가 참가하였다.   조종화...
  • 2018-11-02
  • 일시: 2018년 10월 29일 오전 장소: 연길시 로띠번커피숍 대담:《길림신문》축구론평원 정하나 취재:《길림신문》김룡기자 감독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나는 복 받은 사람 축구는 결국 인생 축소판…‘양보’의 인생철리 배웠다 2017년에 비디오 판독 있었더면 우리는 슈퍼리그에 돈이 있어 충국이 박성이 태...
  • 2018-11-02
  •     기자: 박감독은 연변팀을 오랜시간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님의 경험에 미루어 볼때, 명년 갑급리그에서 연변팀 성적은 어떠할것 같은가? 만약에 연변팀이 다시 슈퍼리그로 승격하려면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가?   박태하감독: 사실 올 상반년에 경기력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팬들에게 굉장히 실망...
  • 2018-10-31
  •   “영원한 친구”  연변축구  박태하감독 리임식이  10월 29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은 환송사에서 격정에 넘치는 연설을 했다. 그는 “4년 박태하시대 우리 선수들은 행복했다. 우리 팬들은 행복했다 연변...
  • 2018-10-30
  • 마자막 홈장경기 지키지 못한 연변팀 0대 3으로 석가장팀에 대패    28일, 연변부덕팀은 2018갑급리그 제29라운드에서 0대 3으로 석가장팀에게 패배하면서 2018시즌 모든 홈장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석가장팀을 크게 밀어부쳤다. 첫 슈팅 또한 연변팀의 몫이였...
  • 2018-10-29
  •   4년간 연변팀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인 박태하감독이 올시즌 마치고 연변팀을 떠나게 된다.    10월 23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연변백산호텔에서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이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과 기자회견 두 내용으로 구성된다.   2014...
  • 2018-10-23
  • 뚱츌띠 래눠 님 더러운 중국축구 노답이다.   명백한 핸들링을 보고도 못본 척 하고 키퍼에게 반칙을 하면서 얻은 꼴은 인정하는 이 더러운 중국축구는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가? 불쌍한 우리 팀과 그걸 지켜보는 안타까운 우리 팬들 땜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최우수 선수: 연변팀 일동    ...
  • 2018-10-22
  • 경기종료 직전 1꼴 내주며 연변팀 아쉽게 패배       ◎ 황용성          지난 원정경기에서의 갖은 론란을 뒤로한 채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라 략함)은  원정에서 랭킹 2위에 위치한 절강록성팀(이하 절강팀이라 략함)과 갑급리그 28라운드 경기를...
  • 2018-10-2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