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박할머니》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힘을 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0일 08시59분    조회:32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미지보기
 
 

연변팀의 홈장경기때마다 연길시인민경기장에는 정채로운 경기장면 이외에도 색다른《이벤트》들이 볼거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광화 선수의 은퇴식, 배육문 선수의 생일축하 집체문구, 오영춘선수의 100경기 출전기념식…이번 경기의 야심찬《이벤트》는 화제의《수박할머니》(리애신 78세)였다.

 
경기결속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얼마전 선수들에게 수박과 랭면을대접하라고 구락부에 돈 천원을 의연한《수박할머니》를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속에 잔디가운데로 모셨다.
 
《할머니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힘을 냈습니다.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박태하감독이 구락부를 대표하여《수박할머니》목에 꽃다발을 걸어드리고 박태하 감독이름이 새겨진 연변팀 유니폼을 선사했다.
 
생각지도 못한 깜짝 이벤트를 받은 로축구팬《수박할머니》는 꽃다발을 다시연변팀의 일등공신인 박태하감독의 목에 걸어주는 훈훈한 장면이 그려졌다.
 
《한여름 고생하는 선수들에게 약간의 간식비로 수박과 랭면이나 사주라고한것뿐인데 이렇게 고마운 선물을…》
 
 
내내 말끝을 흐리던《수박할머니》는 감격에 북받쳐 박감독의 손목을 꼭 잡고 눈물을 훔쳤다.
 
경기가 끝난후 리할머니는 선수들을 태운 버스를 향해 힘껏 배웅의 손길을흔들었다. 유유히 경기장을 빠져나오던 버스는 리할머니앞에 멈춰서더니 박태하감독은 버스에서 달려내려와 또다시 할머니와 포옹을 나누고 할머니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면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선수들을 태운 버스가 떠난후 축구팬들의 관심은 오로지《수박할머니》에게쏟아졌고 얼마전 CCTV에서도 전파를 탄 리애신할머니와의 기념촬영을 하려는 팬들이 줄을 이었다.
 
 
《수박할머니》와 다정한 인증샷을 남긴 축구팬 범춘서(28세)는 얼마전 뉴스에선 본 할머니의 선행에 너무 감동 받았다며 오늘 기꺼이 할머니를 댁까지 자가용으로 모시겠다고 자진해 나섰다.
 
지난 6월 24일, 두달간의 수소문 끝에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를 찾아가 선수들에게 수박을 사주라고 돈 천원을 의연한 로축구팬 할머니의 선행은 길림신문을 포함한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적이 있다.
 
그후《수박할머니》의 감동적인 사연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연변축구팬들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팬사랑이 다시끔 주목받기도 했다.
 
길림신문 사진 글 / 김룡 김영화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오늘 오후 진행된 2018중국축구갑급리그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심수가조업팀에 1대2로 져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있다.    연변팀은 구즈믹스가 부상한후 성적이 급속도로 떨어져 리그 제 10위에서 허덕이고있다.여덟경기에서 여섯꼴만 먹어 수비는 그나마 괜찮은 축인데 공격력은 엉망이라고 ...
  • 2018-05-05
  • 2016년 한국 화랑대기축구대회에서의 장성민선수.   5월 1일 중국축구협회에 의하면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13세인 장성민과 14세인  리세빈, 백옥항이 중국U14국가축구팀에 뽑혔다.   장성민(2005년생)은 8살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철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축구를 시작한 그는 2013년...
  • 2018-05-03
  • 오늘(28일)오후 있은 2018중국축구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원정경기에서 료녕굉운팀에 0대1로 져 점점 힘든 경지에 이르고있다.    료녕굉운팀은 최근 세껨 모두 이기지 못하여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작년애 연변팀과 함께 강급한 료녕팀은 많은 주력선수가 이적하고 갑급팀에서 7점으로 12위에 처해있다...
  • 2018-04-28
  • 애매한 상황이였다. 너무 못한 것도 그렇다고 잘한 것도 아니였다. 경기내용 면에서는 괜찮다고 볼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번 홈장전 패배는 방심과 집중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상당부분 고민스러웠던 건 믿었던 수비라인이 흔들렸다는 점이다...
  • 2018-04-23
  •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장춘론객 훈남 님 날강도 주심  승리를 강탈했다.   눈물보다도 분노다 ! 3꼴을 먹고도 최후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지만 또 너무 불쌍하다. 눈물이 난다. 왜 우리는 그냥 당해야만 하는가.    주심이 홈장에서 문제의 패널티킥을 두번이...
  • 2018-04-23
  •   엉터리  주심의 두번이나 문제의 패널티킥으로  억울한 판정으로 두꼴이나 내주었지만 연변팀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4월 21일 연변부덕팀은 갑급리그 제7라운드 홈장경기에서 흑룡강FC팀에 2:3으로 석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홈경기에서 패배했다는 것...
  • 2018-04-23
  •      연변팀 심판이 주역인 경기에서 흑룡강팀에 2대3 패배    오늘 오후 펼쳐진 2018중국축구갑급리그제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세꼴 먹은 상황에서 막판에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흑룡강fc팀에 2대3으로 아쉽게 지고말았다.    연변팀은 2경기 련속 빅은 상태에서 다시 홈장...
  • 2018-04-21
  •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10명으로 원정에서 싸우고도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아쉬움보다는 손에 든 승점 1점을 먼저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변은 두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승점을 얻었습니다. 전반 초반에 실점하고도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초반에는 구즈믹스가 퇴장당했으...
  • 2018-04-20
  •   장춘론객 훈남 님 비겼지만 이겼다! 모든 선수가 최우수      눈물겹다! 장하다! 심판의 엉터리 없는 판정에 흔들리지 않고 10명 선수가 뛰여 오히려 동점꼴을 넣는 기적을 만들었다. 모든 선수가 최우수 선수다.    정말 더러운 축구를 하는 절강의등팀에 진정한 축구가 무엇인가를...
  • 2018-04-18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