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FC 50년만의 우승… 16년만의 1부 승격에 이은 ‘박태하의 기적’에 연변은 환호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5일 06시39분    조회:21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FC 우승… 16년만의 1부 승격에 이은 ‘박태하의 기적’에 연변 환호했다. <사진=뉴시스>


연변FC 50년만의 우승… 16년만의 1부 승격에 이은  ‘박태하의 기적’에 연변은 환호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 장백산이 16년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데 이어 우승까지 만드는 기적을 써냈다. 

연변FC는 24일 옌지시 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 리그 홈경기에서 후난FC를 4대0으로 꺾고  우승 했다.
연변FC의 우승에 조선족은 “지난 1965년 전(全) 중국축구대회에서 연변팀이 우승한 이후 50년 만에 우승했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연변 인터네 매체 조글로 미디어는 “박태하감 독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승리는 상상 할수 없었다. 강등 위기에 들어선 팀을 구출한 박태하 감독의 합류는 신의 한수다”라며 이날 승리를 전했다.

 

연변FC는 18일 우한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내년 시즌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됐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12월 연변FC 지휘봉을 잡은 후 11개월만에 1부리그인 슈퍼리그에 올렸다. 

연변FC는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쳐 3부리그로 강등된 팀이었다. 옌볜FC는 원래 3부리그 을(乙) 리그에서 올해 경기하게 돼 있었으나 2부리그 한 팀이 해체되는 바람에 2부리그인 갑(甲) 리그로 승격했다. 박태하 감독은 이번 시즌 연변FC를 16승10무2패로 팀을 1위까지 올려놨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 2005년 포항 스틸러스 코치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해 코치로 출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세월의 주름에 얽힌 사연…공 하나에 울고웃었다 최운택옹.     “내가 얼마나 연변축구를 좋아하는가를 이야기 할라네. 요즘 젊은이들 연변축구에 까막눈이라니 가슴이 답답하네.” 뭐 꼭 조선족이라서 연변축구를 좋아하란 법은 없지만 80 고령을 넘긴 이 할아버지에게는 연변축구가 자못 큰 ...
  • 2014-02-12
  • 배가종, ''높은 연봉 열기…중국행 이해된다'' [스포탈코리아] "연봉도 많이 주고 축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을 보면 선수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화두는 단연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 러시'다. 지난해 12월 FC 서울의 득점왕 출신 골잡이 데얀이 장쑤 세인티로 이...
  • 2014-02-10
  •   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
  • 2014-02-10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1월 곤명에서 2차 전지훈련지를 마치고 1월 29일 연길로 귀환, 음력설휴가가 끝나기 바쁘게 연변팀 일행 30명(감독과 선수)은 2월 9일 점심 11시30분 비행기로 연길을 떠나 한국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3차 전지훈...
  • 2014-02-10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17일간의 열전 돌입 전 세계인이 기다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이하 한국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4-02-08
  • 중국대표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하고있다. (신화사기자 공병) 중국대표단이 2월 5일 오전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남실대는 소치 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대표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가하여 선수촌 촌장인 로씨야 륙상스타 이신바예바와 선물을 교환했다. 중국대표...
  • 2014-02-07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3년)이 일본 을급팀 도야마가다레(富山)에 입단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련맹경기에 입단한 선수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
  • 2014-02-04
  • 1월 28일 오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고만국선수와 한광화선수의 꼴에 힘입어 2대1로 전승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교학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곤명 해경기지에서의 2차 동계훈련을 마쳤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경기에 5-4-1전...
  • 2014-02-01
  • 연변팀에 가맹한 진효(왼쪽), 왕맹 선수.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2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하였는데 2013년 시즌 귀주지성팀 팀주장으로 활약하던 진효선수와 2009년 강소팀의 왕맹선수가 연변팀에 가맹하였다. 진효: 1989년 8월 10일 산동태생, 신장이 184cm, 체중 79킬로그람, 위치는 중앙수비수, 16살에 축구를 시작한 진효...
  • 2014-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