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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전통체육, 어떻게 전개되고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7일 16시23분    조회: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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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전통체육은 우리 민족이 수천년의 수렵, 농경, 전쟁과 문화오락 등 활동을 통해 생성, 발전해온것으로서 자체의 민족적,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보편적으로 즐기는 신체운동문화나 다름없다.

이가운데 씨름운동은 보통 자신의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 체계화되면서 하나의 놀이로 발전되여왔다고 한다. 우리 나라 여러 지방 특히 동북 3성에 대부분 집거해 살고 있는 조선족들은 해마다“8.15”,“9.3”,“10.1” 등 명절때면 황소를 상으로 내걸고 씨름대회를 벌려 명절의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구군 했다. 특히 과거 농촌에서의 씨름대회는 해마다 빼놓을수 없는 인기이벤트로 대환영을 받아왔다. 하지만 어느때부터인가 이러한 진풍경들이 서서히 사라져 우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당부문에서 소개한데 의하면 현재 연변에서 전업적인 씨름운동은 주요하게 연변성주청소년스포츠클럽에 의탁하여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8월 17일 결속)가 결속된후 그번 경기에 출전했던 12명 선수들이 의연히 계속 전업훈련을 견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 12명 선수들 가운데 씨름지도로 애들을 가르치는 이들도 있어 다행스럽다. 이들 외에도 근 10여명 선수들이 평소 계속 전업훈련을 견지하고 있다고 한다. 목전 연변성주청소년스포츠클럽에서 전업성훈련을 받고 있는 후비력선수들의 년령은 13살, 14살 좌우로서 다음회인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를 대비한것이라고 한다.

보급면에서 살펴보면 현재 전 주적으로 씨름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소학교가 도합 7개 있는데 그가운데 소학교가 2개, 중학교가 5개이며 선수수가 도합 20여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상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씨름운동은 기타 운동종목과 비교할때 그 전업화나 보급에서 너무나 뒤떨어지고 있는것이다.

씨름운동만이 이런 것이 아니라 그네운동도 그다지 락관적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해당부문에서 조사한데 의하면 그네운동의 전업화훈련은 번마다 단기행위로 끝난다고 한다. 즉 매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때마다 경기전 림시로 선수들을 모집하여 팀을 만들고 전업화훈련을 들이대다가 경기가 끝나면 팀을 해산시켜버리고 선수들은 각자 소속 일터로 소환해 더는 전업화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뿐만아니라 그네운동에 후비력선수(2군선수)가 없는 탓으로 전업팀은 실제상 “3무”상태에 처해있다고 한다. 즉 팀을 거느리고 훈련을 조직하는 코치가 없고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가 없으며 훈련에 적합한 훈련장이 없다는것이다.

보급면에서 살펴봐도 리상적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 몇년간 주체육국에서는 주내 14개 중소학교에 그네운동시설을 마련해주었지만 장기적으로 그네운동훈련을 견지하는 학교가 5개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다 설상가상으로 그네운동시설들을 모두 실외에 설치했기에 겨울철에는 근본상 경기거나 훈련을 할수 없다는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네운동선수들은 널뛰기운동도 겸하고 있기에 겨울철에는 실외에서 운동하기 매우 불편한것이다.

매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때마다 널뛰기운동은 표현종목으로서 그 인기를 한껏 누리고 있다. 연변에서 널뛰기운동의 전업성훈련상황을 살펴보면 경기대회전 3달내지 5달전부터 출전준비를 다그친다고 한다. 대회가 결속되면 그 즉시로 팀을 해산시켜버리기에 장기적인 훈련은 운운할수 없다고 한다. 보급면의 정황을 살펴봐도 목적 연변에는 널뛰기운동을 전개하는 학교가 8개(소학교 4개, 중학교 4개)밖에 없다고 한다. 그것도 부분적선수들이 하는수없이 그네운동도 겸하여 하고 있다고 한다.

상술한 상황에 대해 훈춘시 문체국 체육과 최상옥과장(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제6회 3금 2은, 제7회 3금 1은, 제8회 1금 1동)은 “중소학교에서 조선족전통체육종목운동을 전개하려면 곤난이 적지 않다. 이 종목 훈련을 책임진 체육교원들은 선수선발에서 학부모거나 담임교원들의 반대로 무척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면서 평소 개인인맥관계로 겨우 이네들을 설득하여 겨우 훈련을 견지하고 있는 정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 운동에 종사해도 전도가 보이지 않고 진학시험에서도 별 혜택이 없기에 이네들을 설득하려면 곤난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면서 앞으로 타당한 조치를 취하지 이 운동이 위기에 빠질수 있다고 귀띔했다.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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