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FC, 2016년 몸집 4배 커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9일 07시38분    조회:33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태하. 스포츠조선DB

'K리그 스타' 김승대(24·포항)와 윤빛가람(25·제주)을 품은 중국 슈퍼리그(1부 리그) 옌볜FC는 어떤 팀일까. 

가장 먼저 사령탑이 낯익다. A대표팀과 FC서울 수석코치를 역임한 박태하 감독(47)이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31일 3부리그 격인 을급리그에서 올 시즌을 보내야 했지만, 운이 따랐다. 2부리그 한 팀이 해체되면서 갑급리그로 승격, 2월 초부터 팀을 꾸려 슈퍼리그로 팀을 승격시켰다. 완전한 전력이 갖춰진 것이 개막 일주일 전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심어주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형성해 기적을 쏘아올렸다.

박 감독은 '열악한 축구 환경인 옌볜에 누가와도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산산조각냈다.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동포 최대 밀집지역이다. 20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1955년 지린 축구단으로 창단된 옌볜은 지난해 팀명을 옌벤 창바이산으로 변경했다.

옌볜은 K리그로 말하면 시민구단격인 팀이다. 연길시에서 구단 운영 자금을 지원받는다. 올해 운영 자금은 120억~13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몸집이 4배 가까이 커질 전망이다. 내년 축구단에 후원금을 내겠다는 기업들이 줄을 섰다. 벌써 중국의 한 보험사와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28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시 지원금과 다른 기업들의 후원금을 더하면 2016년 구단 예산은 400~500억원 수준이다.

사실 중국 슈퍼리그 내에서 500억원 재정 규모는 하위권이다.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 광저우 헝다는 1000억원에 가까운 구단 운영비를 쓴다. 호비뉴, 디디에 드로그바, 니콜라 아넬카, 뎀바 바 등 톱클래스 선수들이 중국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유다.

스포츠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시즌 성적이 여치치 않자 연변구단(연변축구구락부)에 대한 축구팬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올시즌도 발전적인 구단운영의 기틀을 확실하게 잡아나가지 못했다. 아무리 재정이 어려운 구단도 중국축구무대서 갑급리그를 뛰자면 년간 최소 1500만원은 지출해야 한다. 연변구단은 장시기동안 정부의 지원에 의존해왔다. 메인...
  • 2013-08-19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8월 18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1 14 6 1 34 7 27 48 2 할빈의등 20 11 6 3 35 20 15 39 3 중경력범 21 11 4 6 28 16 12 37 4 광동일지천 21 11 4 6 27 21 6 37 5 북경팔희 21 10 6 5 26 21 5 36 6 심수홍찬 21 10 3 8 34 34 0 33 7 천진송강 21 7 ...
  • 2013-08-19
  • -슈퍼리그 료녕굉운팀의 조선족 김태연선수 료녕굉운팀의 20번 김태연선수. 8월 17일, 료녕성 심양시 철서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 산동로능팀간의 경기에서 조선족 김태연선수의 활약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료녕굉운팀은 아쉽게도 1대2로 산동로능팀에 패...
  • 2013-08-19
‹처음  이전 143 144 145 146 147 14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