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휘선수
최인선수
연변팀의 슈퍼리그 진출과 연변지역의 축구환경이 날로 좋아지면서 그동안 타향 축구팀에 몸을 담고있었던 연변적 선수들의 귀향열기가 뜨거워지고있다.
올해 2월, 연변팀과 계약이 완료되면서 상해신흠팀으로 이적후 팀이 강등하는 부진을 겪었던 최인선수(미드필더)와 2008년 북경리공팀에 입단하며 절대 주력으로 활약해온 조선족 한광휘선수(미드필더)가 고향팀으로의 귀향을 택했다.
25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주임은 “최인, 한광휘 두 조선족선수에 대한 영입설은 사실이다. 두 구락부와 기본적인 협상은 이루어졌고 신체검사와 구락부 싸인만 남았다. 28일 연길에서 신체검사를 하게 된다. 모든 절차를 마무리는대로 해남 동계훈련에 투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최인선수는 지난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상해에서 친구가 적고 환경이 낯설어 비교적 고독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항상 고향 연변이 그리웠으며 조건만 허락된다면 래년 시즌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싶다”며 연변팀으로 돌아오고싶은 마음을 표했었다.
한편 신랑체육의 보도에 따르면 상해신흠팀의 연변적 지충국선수도 구단과 귀향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박성웅주임은 25일 “아직 결정된것은 없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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