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적용병 전부 확정…새로운 도전 시작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30일 08시03분    조회:31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래년 시즌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외적용병 “5인방”의 륜곽이 전부 가려지고 국내선수 영입도 속속 추진되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태하호”의 거동 하나하나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있다.
2015년 중국축구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선전(善战)으로 뜨거웠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2016시즌 슈퍼리그(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연변팀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래년 1차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이지만 시선은 그 이상을 향하고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 감독은 “10위권 진입이 최대 목표”라고 했지만 제자들은 기대이상의 행보를 보였고 결국 정상을 밟았다.

“감동 스토리의 2막”을 위한 첫 걸음은 당연히 짜임새 있는 전력보강이다. 싱가포르에서 출중한 리력을 쌓은 리림생 코치와 울산현대의 김성수 꼴키퍼 코치를 데려오고 심수의 류건강 체능코치, 연변의 문호일 코치를 합류시켜 코칭스태프 진용을 다진 연변팀은 수준급 자금력을 갖춘 스폰서(심수부덕보험회사)를 확보했고 겨울이적시장(래년 1월 1일 정식 가동)이 열리기도 전에 적극적 영입을 통해 선수단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외국인선수 진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K리그 클래식(한국 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2선 공격수 김승대를 데려온데 이어 제주 유나이티드 특급 미드필더 윤빛가람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임대생” 스티브를 완전 영입했다. 그렇다고 전방에만 “올인”한것은 아니다. 중앙수비와 오른쪽 풀백(변선수비)을 두루 소화할수 있는 현역 웽그리아 국가대표팀 선수 리차드 구즈믹스를 보강해 뒤문을 맡겼다. 구즈믹스선수는2004년부터2013년까지 솜버트헤이 하라다스팀(웽그리아 갑급리그)에서 활약했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비스와 쿠라쿠프팀(폴란드 갑급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발 빠른 새 시즌 준비도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슈퍼리그 팀들은 래년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하지만 “남들과 똑같이 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박감독의 의지에 따라 연변팀은 이달 10일부터 해남 해구에서 1개월 일정의 1차 훈련을 진행중이다. 하루 2차례 훈련의 성과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특히 “윤빛가람 효과”가 대단하다. 중원을 휘젓고 공간을 창출하자 하태균 등 공격진도 한층 묵직해졌다. 박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너무 빨리 올라와 추가 휴식일까지 부여할 정도”라며 “윤빛가람이가 팀 전체에 엄청난 활력을 주고있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나 진짜 훈련은 래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이뤄질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이다. 이미 합류한 하태균과 윤빛가람 외에 한국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한 김승대 등 나머지 용병 3총사는 가고시마 려정부터 함께 한다. 이어 연변팀은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한국 제주도 서귀포에서 실전을 겸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30일(오늘) 오전 11시 30분에 북경장백산국제호텔에서 부덕그룹과 연변축구 전략합작협의식이 있게 돼 래년 시즌 및 향후 연변축구 운영 청사진이 그 모습을 드러낼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0월 18일 오후 3시 30분,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가 무한시 신화로체육장에서 1위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 과 9위 무한줘르팀(이하 무한팀) 사이의 경기가 펼쳐졌다. 25분경 무한줘르팀에서 공격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전반전 무한팀이 연변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업사이드로 판정나면서 무효판정. 45분 무한팀 28번 선...
  • 2015-10-18
  • 골 성공 동영상 하태균 또한번 기적의 해드트릭! 연변팀 슈퍼리그 진출 따놓은 당상! 올해 추석 최고의 선물은 연변팀 승리! 9월 26일, 오후 3시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북경홀딩스팀(이하 북경팀) 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감동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연변팀 하태균의 해드트릭은...
  • 2015-09-26
  • 延边1-1大连   新浪体育讯  北京时间9月19日19:00,2015赛季中甲联赛第26轮的一场焦点战役在大连体育中心打响,排名积分榜次席的大连阿尔滨一方主场迎战领头羊延边长白山。第17分钟,延边长白山快速反击得手,河太均接斯蒂夫妙传面对出击的阿尔滨门将张翀推射将球送入网窝。4分钟后,崔明安主罚任意球,王万鹏头球破网...
  • 2015-09-19
  • 올해 연변주에서 처음으로 축구절을 마련한 가운데 전 주 인민들이 즐기는 축구의 풍모를 자랑하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과 함께 연변주 축구 력사 및 자료를 회고, 발굴하며 대중들의 축구문화품위를 제고시키고저 연변주는 연변주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 연변주문련, 연변박물관에서 주관하며 연변촬영가...
  • 2015-09-13
  • 지난 3일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선수들.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수비 위주로 나올 팀을 상대로 다득점의 해법을 풀어낼수 있을까.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9월 1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천진송강팀을 상대로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 2015-09-11
  • 소수민족운동회, 경기규칙 수정하여 참여를 인도 그네를 즐기는 투쟈족 묘족 선수 호남성 그네선수들 경기를 치르는 호남 선수 현재 동북3성외에도 내몽골, 하북, 신강, 신강생산건설병퇀, 중경, 운남, 귀주, 광동, 절강, 호남 등 전국 13개 성(시, 자치구)에 그네경기항목이 보급되여 있다. 지난 8월 중순, 내몽골 오르도...
  • 2015-08-31
  • "거미의 손" 지문일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찰튼이 추가시간 공을 세운 경기. 3만 8천여명 관중을 모은 훅호트팀이 이번 승리에 대한 불같은 욕망을 엿볼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의 벽을 넘어서진 못하였다. 연변팀은 8월 29일 오후 7시 35분  훅호트경기장에서 펼쳐진 ...
  • 2015-08-29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